7시간여 만에 완진..건물 7동 불에 타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 광남안로 커피창고에서 큰 불이 나 10억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건물 보안업체에 따르면 12월17일 밤 11시8분께 건물 경보기가 울려 현장에 출동해보니 창고 뒤편에서 불이 나 급격하게 건물 전체로 번지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주변 건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위해 밤 11시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1대와 인력 115명을 동원해 7시간 1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창고 건물 7동 1958㎡이 모두 불에 타 10억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CCTV와 현장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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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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