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새벽시간 부천에서 화재 현장을 조사 중이던 경찰관이 떨어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천시 원미동 소재 원미산 정상에 설치된 팔각정자.
부천시 원미동 소재 원미산 정상에 설치된 팔각정자.

3일 새벽 4시 10분께 부천시 원미동 소재 원미산 정상에 설치된 팔각정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정자 2층에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던 부천원미경찰서 소속 원미지구대 A(30대)경사가 아래로 떨어져 의식을 잃었다.

A경사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경사는 당시 화재현장의 불길이 잡히자 팔각정 2층에 올라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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