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한 공터에 주차된 크레인 차량에 불이 나 크레인을 모두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6월19일 오후 3시45분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투창리에서 주차된 크레인차량에 불이나 차량이 전소됐따. 사진은 크레인 화재현장. (사진=용인소방서)
6월19일 오후 3시45분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투창리에서 주차된 크레인차량에 불이나 차량이 전소됐따. 사진은 크레인 화재현장. (사진=용인소방서)

6월19일 오후 3시45분께 차량 운전자가 공터에 크레인을 주차 후 볼 일을 보고 오니 차량 하부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자체진화를 시도하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3명을 동원해 2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톤 크레인차량이 전소되고 샌드위치패널 상가 외벽 일부가 타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 전기장치 접촉불량이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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