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지난 30 여 년간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소요산 주차장 및 오행로 입구 불법 노점상 3곳이 철거됐다. 동두천시는 4월4일 전철 개통 이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노점상 또한 같이 증가해 불법 상행위로 인한 관광객 및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기존 상가들과의 마찰을 빚어 왔던 불법 노점상들을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통해 정비했다고 밝혔다. 소요산 노점상은 입구 통행로에 20여 곳, 주차장 내 5곳 등이 길게는 30여 년 동안 불법으로 운영 해오던 곳으로 지난 2일을 끝으로 1개소(4월 중순 철거)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1월17일부터 낡은 화전보도육교 철거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1월17일 ~ 19일까지 3일간 야간공사를 시행한다.특히 육교 상부 인양은 버스 운행 시간을 최대한 피해 1월19일 오전 1시30분에서 2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약 30분간은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시는 지난 해 이용률이 낮고 사용 기간이 30년 이상이 지나 낡은 화전보도육교 철거를 결정했다.결정에 앞서 지역 여건 및 주민 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정당현수막에 대한 강제 철거에 나서자 지역 내 주민들도 반기는 모습이 역력했다.구는 ‘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 계도 홍보기간이 끝나는 12일 오전 10시15분 지역 내 소금밭사거리에 설치돼 있는 정당현수막을 철거했다.이날 정당현수막 철거는 소금밭 사거리를 시작으로 연화 사거리, 송도동 순으로 진행됐다.정당현수막 철거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당별로 21개가 자진 철거된 것으로 파악됐다.자진 철거 21개를 포함해 이날 철거된 정당현수막은 모두 48개에 달했다.연수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학생들의 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지난 6월8일 개정한 '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에 저촉되는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 예고기간을 거쳐 7월12일 연수구가 현수막 첫 철거에 나섰다.앞서 시는 지난 10일,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12일부터는 조례를 위반한 현수막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일제 정비 첫날인 12일, 연수구는 연수구청 인근에서 정당 현수막을 포함해 난립해 있는 조례 위반 현수막을 철거했다.이번 일제 정비 기간 중 정비 대상은 인천 전역 옥외광고물 법령과 조례를 위반하는 모든 현수막이다. 특히 시는 주요 사거리·어린이 보호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 남부전통시장 인근에 있던 불법노점 2개소가 강제 철거됐다.미추홀구는 6월14일 남부전통시장 동1문 출입구 인근의 불법노점 2개소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해당 불법노점들은 구의 자진 철거 요청에 불응하고 불법노점 영업을 계속해왔다.이날 구는 미추홀경찰서와 미추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대상 불법노점의 철거작업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인명사고나 물리적 충돌 없이 원만하게 철거를 완료했다.구는 남부전통시장 동1문부터 동4문 출입구까지 약 90m 구간의 불법 노점을 정비하고 화분을 설치했다.미추홀구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미군 캠프마켓내 조병창 병원건물 철거가 임박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정의당 김응호 부평구 위원장은 3월7일 인천시와 국방부가 조병창 병원건물 철거 작업에 착수한 것을 확인했다며 인천시와 국방부를 규탄했다. 김응호 위원장은 인천시민과 시민단체들은 역사적 가치를 가진 조병창 병원건물의 보전을 촉구했으나 인천시가 비민주적인 독단적인 행정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일제 강제징용 배상 논란이 일고 있는 시점에 일본 조병창 병원 건물 일방철거가 강행되고 있는 것은 일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동구의회 최훈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이 2월13일 만석3차아파트 주민들이 모인 집회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집회는 만석우회고가교 철거현장과 맞붙어 있는 만석3차아파트 주민들이 집회신고를 내고 개최한 것으로, 주민들은 13일 오전 10시부터 30여 명이 만석3차아파트 인근에 모여 인천시와 종합건설본부, 동구청과 건설사를 규탄하며 피해대책을 요구했다.만석우회고가교는 인천항과 인근 제철·목재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부평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이 결국 철거된다.인천시는 1월19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1년 반 동안 조병창 건물 보존을 요구하는 ‘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추진협의회(사공원추진협)’와 캠프마켓 주변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캠프마켓 부평숲 주민 추진위원회(부평숲추진위)’와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법률적 책임, 문화재청의 판단, 사회적 비용 증가,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B구역 정화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존치와 철거를 요구하는 각 단체 대표(각 4명)와 인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리모델링 공사가 중단되며 10년째 방치돼 온 동인천 민자역사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복합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가 지난 해 12월27일 이같이 심의 의결함에 따라 철도공단은 민자역사 철거와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1989년 조성된 동인천 민자역사는 2010년 300억원을 들여 건물을 리모델링하던 중 비용 문제 등으로 2013년에 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방치되며 원도심 침체 요인의 하나로 지목돼 왔다. 지난해 8월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만나는 등 대책마련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최근 철거 작업을 둘러싸고 일부 시민단체와 마찰을 빚어온 캠프마켓 조병창 건물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의를 위해 소통간담회를 연다.시는 12월2일 캠프마켓 조병창 건물의 국방부 철거작업 착수 이후 일부 시민단체의 작업 중단과 보존 요구로 인한 갈등상황에 대해 사실의 공유와 이해자간 소통 협의를 위해 6일 '캠프마켓 1780호 건축물 현안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통간담회는 기본 2회 이상 4회 이내 부시장 또는 담당 국장이 주재하나 간담회 진행 상황에 따라 개최 횟수는 변경될 수 있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지자체 지원으로 철거된 빈집 토지에 부과되는 재산세 부담으로 철거를 기피해 세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1월8일 인천시에 따르면 구도심 공동화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따라 빈집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빈집을 철거한 후 공공용으로 사용하는 토지에 대해서는 철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용도는 주차장을 비롯해 소공원, 임대주택 등이다.지원비용은 최대 2500만원이고 공공용도 사용 기간은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이다.인천지역에서는 지난해 빈집철거사업의 일환으로 17호의 빈집이 일선 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독일 베를린에 가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촉구하는 보수 시위대를 향해 “대한민국 국민인가 일본 극우단체인가”라고 맹폭했다.이태규 국회의원은 6월28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보수를 자처하는 단체 회원들이 독일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촉구하는 황당한 시위를 벌였다”라며 “부끄러운 일이고 국제적 망신이 아닐 수 없다”고 맹폭했다.이태규 의원은 “시위와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이 분들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인지, 일본 극우단체 회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일갈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00-2번지 구 인덕원경로당(신흥경로당)은 지난 1987년 6월 안양시가 부지와 건축비를 지원하고 일부 주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경로시설이다. 그러나 이 시설을 지난 2017년 현 신흥경로당 회장 A 씨와 총무 B 씨가 제3자에게 불법 매각 후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다. 여기엔 그동안 안양시가 당연히 환수해야하는 시소유 재산을 소홀히 하고 안일한 대처로 인해 소유재산을 일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가 매각한 사태를 방관한 담당자와 관리자의 직무유기라 할 수 있다. 나쁘게 얘기하면 경로당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양경찰청이 제주도 해역에 불법 설치된 어린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하는 일명 ’싹쓸이어구‘에 대한 대대적인 철거 작업에 나섰다.4월2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와 제주도 서쪽 인근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불법 설치된 중국 범장망 61틀을 발견했다.해경은 발견된 이 중국 범장망 61틀에 대한 철거 작업에 착수했다.이 중국 범장망은 길이가 약 250미터, 폭이 약 75미터에 달하는 대형 그물이다.물고기가 모이는 끝자루 부분의 그물코 크기가 약 2㎝밖에 되지 않아 어린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해 일명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지난 12월22일 지장물 철거공사에 착공하며 본격적인 단지조성사업에 들어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나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구축 등을 희망하는 다양한 기관·협회가 추가로 입주의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2021년 11월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에 참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부스를 운영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기업 관계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일산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가 서울시와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관련 '기억 및 안전 전시 공간' 철거 대립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과 함께 현장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기억 및 안전 전시 공간'은 24평 목조건물로,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공사 일정 상 7월 중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26일 철거 예정임을 안내했었다. 이에 철거 당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박주민 의원, 서영교 의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조상호 시의원 등이 현장을 찾아 서울시의 입장 선회를 요청했다.송영길 당대표는 광화문 광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전국 최초로 ‘가로판매대 정비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한 광명시가 ‘노점상 없는 거리’를 조성해 주목 받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노점상 없는 걷기 편한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난립한 노점상을 일제 정비하고 있다. 시는 ‘노점상과 상생의 길 찾기’에 주안점을 두고 대화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합의점을 이끌어냈다.특히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가로판매대 정비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노점상의 영업 중단 시 생계유지를 위한 지원금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또 계속 영업을 원하는 노점상은 새로운 터전을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는 최근 설봉공원 입구에 설치된 이래탑에 대한 흉물논란에 대해 시민 설문조사와 시의회 의견을 수렴해 철거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2001년 도자기엑스포를 앞두고 설치된 이래탑이 최근 흉물논란을 빚자 지난 5월6일부터 시민 24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참여 시민 가운데 77.1%인 1856명이 현재 이래탑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현 상태가 적절하다’는 답변은 322명(13.4%), ‘잘 모르겠다’는 230명(9.5%)로 나타났으며 개선 방안으로 ‘
인천시가 ‘부평미군기지 내 일제 잔재 건물 철거’를 요청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김기문 시 원도심재생조정관은 영상답변을 통해 “현재 캠프마켓 내 건축물의 존치나 철거 계획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새로운 미래를 이어가는 공간으로서의 캠프마켓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시민공론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활용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시민청원은 지난해 말 국방부의 캠프마켓 B구역 토양정화를 위한 건축물 철거계획 통보에 따라 지난 3월 캠프마켓 내 존치 건축물 선정을 위한 시민참여위원회를 열었
32년 간 양평군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양평군민회관이 추억속으로 사라진다.양평군은 2월25일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 추진에 따라 양평군민회관의 철거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전진선 군의회의장, 김선교 여주·양평국회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아쉬움을 함께했다.지난 1989년 5월에 준공돼 양평을 대표하는 건물로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비롯해 지역내 사회단체들의 사무실로도 사용되며 양평의 문화를 이끌어 온 군민회관은 건물 노후화와 현대사회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복합 문화공간인 양평도서문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