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미추홀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오는 5월까지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구는 간선도로와 침수 우려 지역 내 1만 개소의 빗물받이를 조사, 준설 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관내 준설이 필요한 모든 빗물받이를 정비할 계획이다.구는 또 상반기까지 5억원의 예산을 투입, 하수 관경 확대와 하수시설 증설 등 하수도 개량공사를 실시,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빗물받이는 노면의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배수시키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하수시설로 침수 피해 예방에 도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를 방지하기위해 37개 지하차도에 대한 맞춤형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시는 2월6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인천시 지하차도 침수 위험도 평가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7월 준공을 예정으로 추진된다.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 지하공간 침수 방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37개 지하차도의 침수 위험도를 전수조사해 각 지하차도별 침수 위험도 등급을 지정, 등급별 통제기준 및 체계적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11월6일 오전 5시10분께 경기도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밤사이 경기 지역 곳곳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11월6일 오전 6시10분 기준 강풍과 비 피해 신고는 총 230건이 접수됐다.이날 오전 4시40분께는 의정부 가능동에서는 강풍으로 가로등이 부러지면서 가건물 지붕 판넬이 넘어가 차량 4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앞서 새벽 3시49분께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굴다리와 사거리가 침수돼 장비를 동원해 물을 빼냈다.같은 날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 도환위)는 9월4일 운양용화사 IC 옹벽 유실 현장을 확인했다.지난 8월23일 집중호우로 운양용화사IC의 옹벽 일부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이날 도환위 소속 위원들은 방수포로 임시 조치된 붕괴 사면, 차량 통행 통제상황 등을 꼼꼼히 살피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사후 대응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이어 김계순 위원장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실시와 철저한 차량통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 일부지역에서 8월7일 저녁시간대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안산시와 시흥시 등에서 크고작은 비피해가 발생했다.호우경보는 발효된 지 3시간 후에 해제됐으나 안산은 62mm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보였고 화성 38.5mm, 시흥 29mm, 평택 26.5mm의 비가 내렸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총 25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가장 많은 비가 내린 안산시에서는 초자동 초지역 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이 통제되는 등 안전조치가 취해졌다. 사동 한양대 테니스장에는 차량이 물에 잠기며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는 장마철 집중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우려)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시에서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우려)지역은 총 18곳으로, 6월부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인력 39명을 동원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지반 붕괴, 배수시설 막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탄현면 법흥리 외 4곳에 대해 방수포·차광막 설치, 배수로 준설, 위험 수목 제거 등의 긴급조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7월23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안전관리실장 최병갑) 및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소방재난본부장 조선호)를 찾아 7월 22일부터 내린 집중호우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경기도는 7월23일 오전 4시 이후 경기 북서부를 중심으로 강한비가 내리기 시작해 누적강수량(23일 15시 기준) 평균 62.9㎜, 특히 화성 107㎜, 파주 99.5㎜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염 의장은 “지난 15일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으로 경기도민 세 분이 희생된 만큼, 도내 지하차도 및 침수우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전국적으로 장마철 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7월18일 수원시에 위치한 광교호수초등학교와 광교호수중학교를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긴급하게 실시한 이번 안전 점검에는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과 학교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산사태 및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옹벽과 비탈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붕괴 취약 구간에 대한 관리현황과 수해 위험요소에 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김정헌 중구청장은 7월18일 운북동 구립해송요양원 등 민가와 인접한 산사태 위험지역을 방문, 붕괴 발생 여부와 위험요인 유무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이번 행보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관내 위험지역을 위주로 철저한 현장점검을 벌여 관련 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실제로 현재 산림청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유지 중인 상황이다.현재 중구는 총 4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이 있다. 이에 구는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5월15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7월18일 오전 연천군 군남댐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이문수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군남댐 모니터링 중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전파 등 경찰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조했다.또한 2009년 당시 인명피해가 발생한 현장도 방문해 혹시 모를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빈틈없는 재난 대비로 경기북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남댐은 2009년 집중호우 시 북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최근 충청도 일대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일부 지역에서도 7월17일과 18일 오전 많은 비가 내리며 운전자가 고립되는 등의 피해가 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7월18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비 피해 신고가 총 34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7월17일 밤 11시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서 50대 남성이 낚시 후 철수하던 중 하천 물이 급격히 불어나며 고립돼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같은 날 오전 7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는 나무가 도로로 쓰러져 안전조치를 취했다.오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7월 1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중앙부처 장관 및 17개 시도 단체장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 후, 인천시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와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오전 5시를 기해 인천, 강화, 옹진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해제됐지만, 지난 나흘간 연수구 동춘동은 누적 177.5㎜, 부평구 구산동은 177.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17일 현재 인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및 폭우 등 이상기후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부서 및 자율방재단,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풍수해 및 폭염 대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13일에는 13~14일 호우예비특보에 따른 긴급 재해취약지역(약대오거리, 역곡공원, 베르네천)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용익 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부서별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부천시 송재환 부시장은 13~14일 호우를 대비해 각 동 및 주요 부서와의 대책회의를 열고
[일간경깅=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을 7월14일 안내했다.건축물, 자동차 등이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파손된 후 2년 이내에 이를 대체하는 건축물 등을 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게 될 때는 침수일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해 준다.침수 피해 등으로 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세나 취득세 등을 납부 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다면 해당 소재지 시군에 신고서 등을 제출해 최대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체납자의 경우 징수를 유예하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7월14일 오전 집중호우가 쏟아진 현장 점검에 나섰다.현재 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해제됐으나 광주지역에는 이틀 누적강수량이 146.5mm를 기록하는 많은 비가 내렸다.광주시는 전직원 비상근무체계 돌입과 동시에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사전 통제와 사전 주민대피, 재해 예방사업장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방세환 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안전에 부족함이 없도록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지난 7월13일부터 이틀간 수도권 전역에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면서 가로등이 쓰러지거나 건물이 침수 되는 등 피해가 줄을 이었다.7월14일 오전 9시 현재 남양주가 누적 강수량 201.5mm로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어 오산이 170mm, 구리 173mm, 광명 159.5mm, 시흥 157.5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밤새 쏟아진 비로 오산시 지곶동의 산에서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소방당국은 긴급히 배수로 확보와 함께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을 견인했다.고양시에서는 폭우와 함께 불어닥친 강풍으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이틀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공가주택이 붕괴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7월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오전 6시까지 지역별로 많게는 누적 강수량 163.5㎜에 해당하는 많은 비가 내렸다.시는 비가 계속 내리자 연수구 승기천과 계양구 계산천 등 하천 12곳과 중구 을왕리와 하나개 등 해수욕장 4곳을 통제했다.또한 중구 무의도 트레킹 둘레길과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등 산책로 4곳과 계양구 대보로와 남동구 비류대로 등 도로 2곳도 통제됐다.이중 남동구 비류대로 남원추어탕 앞 도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7월13일~14일 예보된 집중호우 대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7월13일 오전에 ‘집중호우 대비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박 시장은 재난안전대책의 핵심 요소로 △충분한 사전 대비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콘트롤타워와 현장 간 정확한 정보 공유 △기관 간, 부서 간 긴밀한 연계 △현장 중심 대응과 공무원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우리가 얼마나 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지에 시민의 생명과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윤환 계양구청장이 7월12일 전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 현장점검과 함께 관계 부서에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계양구에는 지난 11일 시간당 최대 45mm, 일 강우량 110mm의 많은 비가 내려 공사장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수중펌프 등을 활용해 침수 세대의 배수 지원에 나섰고, 구에서는 인명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침수 취약지 순찰과 도로 통제 등을 실시했다. 또한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청 부서와 12개 동 행정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폭우가 내린 인천지역 내 빌라와 상가 등 곳곳에서 침수사고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이어졌다.7월1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내려진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시간당 53.5mm에 해당하는 폭우가 쏟아졌다.폭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먼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지역 내 남동구 만수동의 한 할인마트 지하창고가 침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창고에 차 있던 빗물 2톤을 빼냈다.또한 앞선 2시 57분께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단독주택도 침수되는 사고를 당했다.소방당국은 주택에 들어찬 빗물 10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