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태세 점검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7월18일 오전 연천군 군남댐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이문수 청장은 7월18일 오전 연천 군남댐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혹시 모를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경기북부걍찰청)

경기북부경찰청 이문수 청장은 7월18일 오전 연천 군남댐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혹시 모를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경기북부걍찰청)

이문수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군남댐 모니터링 중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전파 등 경찰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조했다.

또한 2009년 당시 인명피해가 발생한 현장도 방문해 혹시 모를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빈틈없는 재난 대비로 경기북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남댐은 2009년 집중호우 시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 완공됐으며 황강댐 무단방류·수공 시 최전선에서 방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홍수조절 전용 단일목적 댐이다.

경기북부 경찰은 지난 7월13일부터 집중호우 대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우피해 방지와 주민안전을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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