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산 상록을)이 지난 5월4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성포동·월피동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성포역세권 개발지구 지정’을 요청했다. 안산 성포동과 월피동은 조성된지 30년 이상 된 지역으로, 현재 동 내 대부분이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상당수의 아파트와 주택들이 재건축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보다 효율적인 도시 기능 향상을 위해서는 개별적·산발적으로 재건축을 진행할 것이 아니라, 성포역 일대 ‘역세권 개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업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3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3곳을 지정했다.이번에 지정한 기관은 중학교 과정 5곳, 고등학교 과정 12곳, 중?고 통합 2곳, 초?중?고 통합 2곳, 청소년한부모 2곳 등이다. 해당 기관들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학교생활 부적응학생에게 각각 특성에 맞는 다양한 대안교육을 제공한다.이번 지정은 위탁 희망 기관에 대해 1단계 서류심사로 설립목적 적합성과 공공성, 교육여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 원도심 주택 밀집 지역인 태평3·신흥3 구역이 생활에 필요한 복합 공공시설을 갖춘 성남형 주거단지로 재개발된다. 성남시는 2월22일 수정구 태평3·신흥3구역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해당 구역은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라 1단계 수진1·신흥1구역에 이어 2단계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구역이다.태평3구역은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원 12만4989㎡ 규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공동주택(9만4627㎡)을 비롯한 공원, 주차장, 교육연구·노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대부분이 장애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1월2일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따르면 장애인보호구역은 장애인복지시설 중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시설로 장애인복지시설에 한해 지정할 수 있다.장애인보호구역은 지자체에서 지정하고 운영한다.장애인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과 동일하게 통행속도를 시속 30킬로미터로 제한되고 주정차가 금지된다.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표지판, 도로표지 등 도로부속물을 설치할 수 있고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 설치가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이 주민의견 수렴 없는 황당무계한 교통행정을 펼치면서 주민불편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양평군은 지난 6월께부터 양평읍 양근리 419-6번지 일원의 도로부지 30m가량을 황색차선과 주정차금지 표지판, 주정차금지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불법 주차 단속을 하고 있다. 양평군이 주정차금지구역으로 고시한 곳은 지난 2004년 도시계획에 의거 양평시장 가는 도로를 새롭게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관계로 도로에서 잘려나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자투리땅이다. 이곳 60여 ㎡의 면적에 그동안 주민과 상점을 방문하는
안산시는 6월9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시화MTV(Multi Techno Valley)부터 사동 수노을교 인근까지 약 10㎞ 길이의 시화호 수역을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수변 및 수면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낚시를 제한해 시화호 수생태계 및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해양오염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깨끗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및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시는 이번 조치에 따라 이달 초부터 한 달 가량 행정지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통제구역 내 낚시행위에 대한
인천 옹진군의회가 3월8일 인천시의 영흥도 쓰레기매립지 지정에 대해 강력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이날 의회와 조철수 의장은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의회와 조 의장은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해 마련한 자체 매립지를 옹진군 영흥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인천시는 옹진군, 옹진군의회, 영흥면 주민들과 사전에 협의조차 전혀 없었다는 게 의회와 조 의장의 주장이다.이는 옹진군이 소수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점을 무시한 처사라는 입장이다.특히 “쓰레기 매립지 지정은 주변 환경 파괴는 물론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지역
인천시가 추진하는 바이오헬스밸리의 핵심인 송도 11공구 북단에 조성되는‘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가 지난 10월1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 승인됐다.이번 지정된 산업기술단지는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및 뷰티 산업 등 관련 중소기업 220여 개소를 유치할 계획이다.인천시에서는 산업기술단지 지정승인으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 확정과 함께 겹경사를 맞이했다.현재 인천은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세계적인 바이오 앵커기업이 존재하고 있으며 단일도시 기준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도시로 신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그러나, 글로벌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던 코로나19 감염자의 수가 확연하게 줄어든 반면 가족간 감염이 빠르게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최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된 가족 등에게 자가격리 통보가 내려지지만 자택 규모·구조·주거환경·생활습관 등의 문제로 안전한 자가격리 공간 마련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고양시는 이러한 가족 간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안심숙소’를 운영하기로 전격 결정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8월1일부터 9월7일까지 지역내 확진자는 총 221명으로 이중 가족 간 접촉에 의한 확진자는 107명으로 전체의 48%에
인천시 남동구의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오는 19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된다.남동국가산단은 지난해 8월19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되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오는 18일 지정기간이 만료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되는 지역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 남촌동, 논현동, 고잔동 일대 9.5㎢ 규모이다.해당지역은 오는 19일 이후부터 별도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며,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의용 의무는 소멸된다.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라 남동구 전 지역이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
인천시 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3차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문화도시 지정 사업은 창의적이며 지속성장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수립과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문화균형발전을 견인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8년부터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된 지자체는 연 최대 20억원,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으며, 지자체 부담금을 포함하면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문화도시는 문화로 지역을 종합해 보는 도시담론을 형성하고, 사회적 공유를 이뤄내 문화를 통한 지역경영 시각을 생성하고 공
더불어민주당 김교흥(국토교통위원회·인천서구갑) 국회의원은 23일,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읍·면·동 단위로 지정해 과다한 규제를 막는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주택법 상 투기과열지구의 지정은 그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로 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는 행정편의상 시·군·구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이로 인해 부동산 투기가 과열된 지역과 인접한 읍·면·동 지역까지도 투기과열지구로 함께 지정돼 과다한 규제를 받고 있다.신도시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과 같은 시·군·구에 속해있다는 이유로 인접지역까지 투
기획행정위원회 조광휘 부위원장은 인천공항경제권 협의회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서명부를 인천시의회에 제출 했다.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은 지난 6월26일 본회의에서 채택돼 청와대와 국회, 고용노동부에 전달된 상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인천공항이 위치한 중구지역의 항공업·지상조업 기업 등이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그에 따라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수많은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중구 전 지역에 대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이 시급한 실정이다.정부에서 중구 전 지역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하면 고
하남시는 감북동, 상산곡동, 초이동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약 10.672㎢)가 4일부터 2022년 7월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돼 해당지역의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취득하게 될 경우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밝혔다.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경기도의 기획부동산 토지투기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의 일환으로, 도는 지난달 2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도 내 29개 시·군 임야 등(211.98㎢)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최근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기획부동산이 사들인 후 각종 개발호재를 이
인천 중구는 지난 6월30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보완자료를 제출했다. 구는 코로나19로 공항과 항만의 여객이 감소하면서 경영악화로 인한 고용위기가 심화되자 지난 4월23일 고용노동부에 중구지역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특별고용업종 지정 확대 등에 대한 추가 의견도 제출한 바 있다.구는 여전히 국내외 감염병 확산 경향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중구의 하반기 항공·항만 산업의 V자 반등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공항·항만산업 생태계 붕괴에 이어 지역의 경제·고용·산업에 순차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큼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박남춘 시장에 송도를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토록 국토부에 건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6월29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송도가 인천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성명서에서 연대는 “최근 송도 1.3공구와 6.8공구는 분양가만 평당 2250만원 안팎을 기록하는 과열로 정부의 규제 대상 지역이 됐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중구와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고 연수구와 남동구, 서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도 예견된 결과라는 주장을 폈다.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힐링과 건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2020 인천 대표 웰니스 관광지’를 신규 선정, 지원한다. 이는 지난 5월31일 인천이 전국 1위로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푸드테라피, 종합헬스케어, 뷰티·스파, 힐링·명상, 자연·숲치유의 5가지 테마에서, 각 분야별 2개소씩 총 10개소를 선정,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현재 인천에는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와 청라 스파렉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였던 시흥 배곧지구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됐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세제 감면이나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게 돼 글로벌 기업 유치에 유리하다. 3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황해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추가 지정을 최종 의결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2008년 개청 이후 최초 지정 면적의 7.9% 수준으로 축소돼 규모의 경제와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9월 산업부에 경제자유구
수원시의회 채명기(민주당·원천·영통1동) 의원이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도지역 지정과 관련한 재산권 침해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채 의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입안 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계획에 반영하게 돼 있다”며 “현재 의견청취는 2개 이상의 일간신문과 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공고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 공고로는 수원시민이나 관련 토지소유자가 의견청취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 길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