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월21일 도지사가 인증하는 경기도 농산물브랜드 G마크 매출액이 2021년 9000억원, 2022년 9465억원에서 지난해 9791억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에 운영 중인 점포 수는 총 48만5137개로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2023년 VOL.12 ‘2022년 경기도 소상공인 동향’'을 발간했다고 1월16일 밝혔다.1월 호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영업제한이 완화되고 헬시플레저, 나노사회 등 시민들의 소비 성향, 생활 방식의 변화가 있었던 2022년의 경기도 소상공인 동향을 살펴보았다.연구 분석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으로 경기도에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월12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9500여 만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구는 지난해 가정의 달과 소래포구 축제 기간 ‘찾아가는 이동마켓’을 운영하고, 각 부서와 공공기관의 적극적 홍보가 판매 촉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지난 2021년 7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103㎡ 규모로 문을 연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현재 57개 사 410여 개 물품이 입점해 전시‧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에 올한해 접수된 민원 중 재건축 재개발, 보상 등 도시분야 관련이 가장 많았고 자치구별로는 남동구가 최다 민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 10월 말 기준, 올 한 해 동안 시민 불편사항, 행정기관 업무추진 불만, 중재요청, 정책제안 등 780건의 민원이 시 소통민원실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47건보다 133건이 늘어난 것으로, 전화민원은 498건(64%), 방문민원은 282건(36%)이다.시는 방문민원이 지난해 178건 보다 104건, 8%p(28%→36%) 증가한 것은 사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올 상반기에 13만 6000여 명이 파주지역 야영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내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파주는 서울 문산간 고속도로와 자유로 통일로를 이용하면 1시간 내외면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수도권의 인기있는 관광지로 손꼽힌다.임진강과 감악산, 디엠제트(DMZ)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마장호수와 헤이리 예술마을·파주출판도시·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 등이 있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다. 시는 최근 DMZ 평화관광 출입 확대와 야영장 이용 증대 등 체류 관광에 청신호가 켜지고, 인기몰이를 하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가스 연료 친환경 선박 운항이 증가하고 화학물질 해상 운송량이 늘어날 경우 복합 해양오염 사고 위험성이 커질 전망이다.7월1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 IMO)는 국제 해운의 순 배출 제로화(Net Zero)를 위해 2050년까지 설정한 온실가스 50% 저감 목표를 100%로 상향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해운사들은 신조선의 약 70%를 친환경 연료 선박으로 발주하고 있다.실제로 2022년 3분기 현재 기준으로 총 발주된 선박이 모두 522척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LNG선이 63%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지난해 전년대비 노동부 보조금 부정수급 적발 건수가 증가한 반면 고발은 오히려 줄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6월7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노동부 보조금 부정수급자 적발 건수는 모두 991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18년 151건, 2019년 67건, 2020년 221건, 2021년 201건, 2022년 351건이다.같은 5년간 부정수급액은 총 94억5096만6000원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18년 9억5624만4000원이고, 2019년 6억8551만5000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채무조정 신청자 중 청년들과 고령자들의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5월22일 신용회복위원회 등에 따르면 빚이 많아 상환이 어려울 경우 조건을 변경해 재기를 지원하는 채무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지원 조건은 상환 기간 연장, 분할상환, 이자율 조정, 상환유예, 채무감면 등이다.채무조정은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 신속채무조정으로 나뉜다.문제는 채무조정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청년과 60대 이상 채무조정 신청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실제로 2020년 채무조정 신청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 예산 불용액이 매년 크게 늘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월21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카드다.대상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등이다.지원 분야는 문화예술과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으로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10만원이다.이렇게 지원되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문제는 이런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상당 부분이 불용 처리되고 있다는 점이다.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지역의 제과점이 최근 5년간 점포수는 늘고 매출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최근 발간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경기도 제과업종 현황 및 분석’에서 식습관 변화에 따른 경기도 제과업종 현황과 전망을 짚어봤다.2010년대 초반 식료품 소비지출을 살펴보면 근소하지만 ‘곡물(밥)’에 대한 비중이 ‘빵 및 떡류(빵)’보다 높았다. 그러나 2015년을 기점으로 역전돼 한국인은 밥보다 빵을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수요증가에 힘입어 2022년 경기도 제과점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친환경차가 탄소중립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 전기차 충전기가 턱없이 부족해 확대가 시급하다.3월3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월 현재 기준 인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모두 7790대로 집계됐다.인천의 전기자동차 등록 대수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번째로 중간 수준을 보였다.같은 지난 2021년 6월 기준 인천지역 내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모두 422대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번째로 하위권에 머물렀다.인천지역 내 등록된 전기자동차 수가 전국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이 지난 2019년 대비 49%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월23일 ‘2022년 아동친화예산서’를 분석한 결과 아동 관련 예산이 2019년 3856억원에서 2020년 4985억원, 2021년 5142억원, 올해 575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산이 늘면서 신규 사업 건수도 2019년 24개 부서 134개, 2020년 23개 부서 161개, 2021년 33개 부서 334개, 올해 46개 부서 381개로 2019년 대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3월15일 경기도 가구의 27.6%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종합적‧장기적인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간담회’에서 “경기도 전체 가구 가운데 27.6%가 1인 가구인데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면서 “비혼, 만혼, 기러기, 노인, 개인주의,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것으로 좀 더 세심하게 현상을 진단하고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오 권한대행은 이어 “1인 가구가 좋은 삶의 질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지난해 경기도내 화재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화재현장에서의 법률위반 단속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월2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8169건으로 2020년(8920건)과 비교해 8.4% 감소했다. 반면 화재현장 법률위반 단속 건수는 2020년 380건에서 지난해 434건으로 14.2%(54건)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화재발생 대비 단속비율 역시 2020년 4.2%에서 지난해 5.3%로 뛰어올랐다.2021년 12월27일 새벽 4시 56분경 양평 소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지난해 경기도소방이 2.1분마다 1번씩 구조 출동해 2.8분마다 1건을 처리하고 26.1분마다 도민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내용으로는 벌집 제거가 10건 중 3건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안전조치, 동물포획, 교통사고가 뒤를 이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월15일 발표한 ‘2021년 경기도 구조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24만9,710건의 구조 출동을 통해 18만1466건을 처리하고, 2만116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020년과 비교해 출동건수는 25.5%(5만830건 증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 지방세 세입이 올해를 포함해 5년간 연평균 9.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경기도는 2월14일 국내외 경제 여건과 부동산시장 전망을 토대로 수립한 '2022~2026년 경기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연도별 지방세 세입은 2022년 17조 1446억원, 2023년 18조 9386억원, 2024년 20조 5980억원, 2025년 22조 4194억원, 2026년 24조 4187억원 등이다.지난해까지 도세 증가율은 2021년 16.5%, 2020년 13.8%, 2019년 4.5%, 201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지난해 인천지역 내 무연고 사망자가 연 200명을 넘어서면서 국가적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월8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연고자가 아예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고 연고자가 있지만 사회·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사망자의 경우 무연고 사망으로 처리한다.또 가족관계 단절 등 다양한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경우까지도 무연고 사망에 포함된다.인천에서도 매년 수백명의 무연고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12년 이후 2021년까지 10년간 인천지역 내 무연고 사망자는 모두 1587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성남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2021년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회복시점은 2022년 하반기로 가장 많이 예상했으며,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액과 투자, 고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이 감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상공회의소가 1월21일 ~ 1월28일(6일, 휴일제외)까지 성남지역 중소기업 103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중소기업 경영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0년과 대비해 2021년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이 54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지역 12월 취업자수가 2020년 12월보다 49만명 넘게 늘면서 10개월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월1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12월 취업자수는 732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만7000명(7.3%) 증가했다.이같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는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달 연속 감소했던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수가 1만3000명 증가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30만명), 전기·운수·통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학생의 지원은 제자리 수준에 머물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1월10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 수가 600만명이 붕괴됐지만, 다문화 학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21년 기준 전국의 다문화 학생 수는 전년보다 8.6% 증가한 16만명에 달했다.인천지역 내 다문화 학생 수도 최근 4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의 연도별 다문화 학생 수는 2017년 6007명,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