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성기홍 기자] 2016년부터 출입이 통제된 파주시 파평면의 리비교(북진교)가 9월27일부터 임시 개통된다.이번 임시 개통은 교량 공사로 불편을 겪던 민간인출입통제구역 내 주민, 농민, 어업인으로 한정해 우선 허용하고, 적재중량 12톤 미만의 영농목적의 차량만 통행할 수 있다.그러나 안전을 위해 도보 통행, 관할부대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명절 성묘객 등 일반의 출입과 적재중량이 12톤 이상의 대형 화물차의 출입은 제한된다. 특히 농지 성토와 골재 운반을 위한 차량의 출입은 차량 종류와 관계없이 철저히 통제할 예정이다.파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 갈매신도시연합회는 GTX-B 사업과 관련해 소음·진동 등 피해에 대해 대책을 마련을 촉구하는 갈매지구 주민 6800여 명의 집단 청원서를 구리시, 국토교통부, 대우건설 컨소시엄, 신한은행 등 관계기관과 우선협상대상자 측에 전달했다.지난 3월15일 연합회가 전달한 주된 청원의 내용은 “GTX-B 노선이 구리시 갈매동을 관통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진동 등 환경적 문제에 대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등에 어떠한 대책도 수립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내용이다.갈매지구 주민들은 입주 초기부터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 상동 소재 한 정육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 12명이 대피했다.부천소방서에 따르면 3월8일 오전 6시23분께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건물 1층 정육점에서 전기 합선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1층 편의점과 지하1층 PC방 등 주민 12명이 긴급 대피했고 1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소방서 측은 "화재 경보음이 발생하자 지하 1층 PC방 직원 119에 신고했다"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까지 주민대표들이 참여하는 드림파크장학회의 장학기금과 주민지원기금으로 인천시 서구와 김포시 양촌읍 등 주민 자녀 2907명에 36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매립지공사는 2002년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를 설립하고 2004년부터 조성한 기금에 2016년부터 출연한 드림파크 골프장 수익금 일부를 포함하여 올해까지 1302명에게 장학금 16억8000만원을 지급했다.쓰레기 반입료의 10%를 징수해 조성한 주민지원기금에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05명에게 19억4000만원을 지급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한글날 인천 도서지역에서 천식과 어지러움 증상을 보인 주민과 여행객이 인천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10월10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께 인천 옹진군 승봉도에서 주민인 80대 여성 A 씨가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 씨는 천식 증상이 심해진 상태로 긴급이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A 씨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옮겨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또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34분께 같은 승봉도에서 60대 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도서지역에서 뱀에 물린 여성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9월20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 씨가 뱀에 물렸다.당시 A 씨가 뱀에 물린 장소는 자신의 집 앞인 것으로 전해졌다.뱀에 물린 A 씨는 다리 저림 등 통증을 느껴 해경에 인천 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했다.이송 요청을 받은 인천해경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헬기를 현지에 급파했다.인천해경은 헬기에 A 씨와 보호자를 태워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헬기장으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당시 서해
박남춘 인천시장이 (가칭)인천에코랜드가 입지할 영흥도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5월20일 오후 영흥 늘푸른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에코랜드 조성과 영흥 지역 발전 계획 전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박 시장이 현장방문 차원에서 영흥을 들른 적은 여러 차례 있지만, 인천에코랜드 조성에 대해 주민과 논의하기 위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자리에는 영흥 쓰레기매립장건설 반대투쟁위원회 관계자와 이장단, 노인회, 부녀회 회원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정민 옹진군수와 시‧군의회 의원들도 함께했다. 박 시장은 “지
인천시 자체매립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영흥도의 주민들이 친환경 매립시설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상황을 직접 살폈다.인천시에 따르면 5월13일 옹진군 영흥면 이장단, 부녀회, 노인회, 반대투쟁위원회 소속 주민 등 20여 명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했다.이번 매립시설 방문은 인천시가 자체매립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후보지역 주민들에게 친환경 매립시설 운영현황을 직접 보고 확인하게해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됐는데, 지난 4월28일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민간 매립시설을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이날 현장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567-3번지외 10필지에 대형물류창고 설립계획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있다.물류센터가 들어설 곳은 포천시에서 인구수가 제일 많은 지역으로 설립예정지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대형 할인점과 은행, 식당 등이 몰려있는 곳이다.물류센터는 이 곳에 지하2층 지상3층 총면적 3만6948㎡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2022년4월 준공 예정이다.주민들은 가뜩이나 좁은 도로에 운송트럭이 하루에도 수십대씩 드나들면 안전사고와 소음 등 각종 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욱이
얼음판에서 넘어져 다친 50대 여성이 인천해경에 의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1월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8분께 지역 내 대청보건소로부터 50대 여성 A씨가 팔을 다쳐 인천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얼음판에서 넘어져 다친 A씨는 팔에 다발성 골절이 발생해 수술 등 정밀검사가 요구되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해상 기상이 좋지 않아 헬기 운항이 어려워 경비함정을 대청도 선진포항으로 보냈다.A씨는 출동한 경비함정과 인근 해상에 있던 다른 경비함정의 연계를 통해 인천해경 전용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거주예정지 인근 주민들이 과도한 취재를 자제해 달라는 호소문을 안산시에 전달했다.안산시는 11월12일 주민들로부터 ‘언론인 및 언론사에 전하는 주민 호소문’을 전달받아 관계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주민들은 다음 달 조두순 출소 이후 거주 예정지 인근에서 과도한 취재가 이뤄져 불편과 피해가 예상된다며 호소문 전달과 함께 주민불편 최소화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주민들은 호소문을 통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안감과 입주민 동의 없는 출입 및 취재 금지, 개인 신상 또는 아파트, 지역 노출 금지, 아이들 교육환경 및 일
수원시가 30여년전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한 주민들 토지에 대한 사후관리가 소홀해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대 주민들은 수원시가 하루빨리 쓰레기매립장의 당초 추진계획대로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11월5일 수원시장과 수원시의장에게 제출했다. 5일 오목천동 토지주 등 주민들에 따르면 수원시는 오목천동 906-1번지 일대에 토지에 시에서 발생한 일반 쓰레기를 매립했다. 하지만 1988년 쓰레기매립 당시 진행한 복토 및 보상과 관련해 시는 소극적이고 비상식적 대응으로 주민들의 재산
부천시가 삼정동에 수소자동차 충전소를 건설하겠다는 발표와 관련, 해당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부천시는 삼정동 70의41 일원 부지 2000여㎡에 국·도비와 시비 등 41억5000여 만원을 들여 하루 승용차 91대와 버스 3대 분량의 수소가스 공급능력을 갖춘 수소충전소를 건립키로 했다.그러나 삼정동 주민들은 충전소 구축과 부지선정 과정에서 공론화가 진행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부지 선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정의당 경기도당부천시위원회(부천시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부천의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수소차 보
남양주 조안면 주민들은 10월27일 '상수원관리규칙'과 모법인 '수도법'을 대상으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이들은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제하고 있는 건축물의 설치, 영업허가 제한 등의 규정이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는 사실을 청구 이유로 들었다.이날 헌법소원 청구에 앞서 주민 60여 명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불합리한 상수원 정책에 대한 정부차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도 열었다.이들은 ‘수도권 먹는 물은 조안면의 피눈물’ ‘사람답게 살고싶다! 남양주시 조안면 기본권 보장’ ‘주민을
김포시 사우동 한 마트 앞 인도와 도로가 주민들이 내다버린 생활쓰레기와 폐기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쓰레기들은 며칠째 그대로 방치돼 시민들의 통행과 차량 운행에도 지장을 초래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주민 A(62세) 씨는 "그나마 일반 쓰레기는 청소차가 새벽에 처리해 다른 문제는 없는데 폐기물은 며칠째 계속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이로 인한 악취와 파리, 모기 등 벌레가 생겨 시민들이 생활에도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 B(50세) 씨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늘상 폐기물들을 내다버려 시청
경기도 주민 대다수는 20만원 이상 사용 시 기존 인센티브 10% 혜택과 함께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역화폐 3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경기도의 ‘추석 경기 살리기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소비지원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총 4635명이 참여한 설문에는 소비지원금 지급 결정에 대해 응답자의 절대 다수인 84.3%(3906명)가 ‘옳은 결정’이라고 답했으며 인센티브 금액과 관련해서는 ‘현행 수준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59.8%(2771명)로 가장
가평군 상면 ‘원흥리 행복마을 관리소’가 문을 열고 지역내 일자리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마을 공동체성 회복마을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31일 군에 따르면 마을 고령화에 따른 활력 저하와 공동체성 악화 등의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행복마을 관리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원흥리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0.6%로 초고령화에 해당되는 마을로 농촌지역 인구감소·고령화 및 공동체성 약화로 인해 마을내 생활밀착형 문제해결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이 같은 위기는 지난해 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한샘이 장마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에 5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상생기금)을 출연한다.이번 출연은 기금 및 현물 출연 방식으로, 전례 없는 최장 기간의 장마로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판로 및 먹거리 지원 등 피해복구와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된다. 한샘은 이를 통해 수해로 집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구 및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과 물품 지원, 홈케어 방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한샘은 앞서 지난 3월, 코로나19로 피
인천 중구의 공무원들이 기록적인 이번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20일 구 사회복지공무원 81명은 기록적인 장마로 수마가 휩쓸고 간 지역 수해주민을 위해 약 2주간의 모금활동을 실시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과 관련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일선에서 대민서비스를 통해 사회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나 항상 사회복지실천 본질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들숨날숨을 함께하며 마라톤 완주를 도와주는 페이스메이커처럼 우리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도 ‘생동감있는! 살
수원시는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 주민이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이 가능하도록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질병·재해·사고·주 소득자 실직 등의 사유로 위기 상황에 처한 경우, 생계비·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으로서 △국내 체류 기간 90일 이상 △의료비 지원의 경우 질병이 국내에서 발병했다는 의사 판단을 받아야 하며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1억1800만원 이해야 한다.지원 금액은 의료비는 1인당 최대 100만원, 해산비는 1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