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그대로 방치 시민 통행 차량 운행 지장 초래
악취와 벌레에 주민 고통..시 강력단속 등 대책 시급

김포시 사우동 한 마트 앞 인도와 도로가 주민들이 내다버린 생활쓰레기와 폐기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김포시 사우동 한 마트 앞 인도와 도로가 주민들이 내다버린 생활쓰레기와 폐기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쓰레기들은 며칠째 그대로 방치돼 시민들의 통행과 차량 운행에도 지장을 초래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진=박성삼 기자)
김포시 사우동 한 마트 앞 인도와 도로가 주민들이 내다버린 생활쓰레기와 폐기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쓰레기들은 며칠째 그대로 방치돼 시민들의 통행과 차량 운행에도 지장을 초래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진=박성삼 기자)

이 쓰레기들은 며칠째 그대로 방치돼 시민들의 통행과 차량 운행에도 지장을 초래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주민 A(62세) 씨는 "그나마 일반 쓰레기는 청소차가 새벽에 처리해 다른 문제는 없는데 폐기물은 며칠째 계속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이로 인한 악취와 파리, 모기 등 벌레가 생겨 시민들이 생활에도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 B(50세) 씨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늘상 폐기물들을 내다버려 시청에 단속을 요구하고 신문에 보도되기도 했지만 김포시는 아무런 대책도 없고 단속도 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인근 현대아파트 주민들과 오가는 사람들이 더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김포시의 강력한 단속과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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