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올해 안양천 지방정원 예정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지방정원을 추진한다.시는 이를 위해 3월31일 오후 3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에 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인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등 경기권역 4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위해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왔다.시는 용역 준공 및 안양천 지방정원 예정지 지정을 앞두고 공청회를 통해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오는 2023년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탄천 백현보 일대가 14만5000㎡규모의 힐링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성남시는 9월2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람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공간 조성계획’을 밝혔다.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백현보 주변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 면적에 전시컨벤션, 공공지원시설, 쇼핑몰, 문화시설 등을 갖춘 백현 MICE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으로 이와 연계해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탄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간다.또한, 수정구 신흥동 옛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7월9일 인천시 중구 왕산마리나항에서 중국측 대표와 함께 새끼 참조기 30만미를 방류했다. 시는 서해수산자원 확충을 위해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인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덩츙(Deng Qiong)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박영길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박정숙 인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및 어업인이 참석하니 가운데 한‧중 공동 치어방류 행사를 열었다. 한‧중 공동 치어방류 행사는 서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한·중 교대로 열리고 있다.여기에 사용된 어린 물고기는 양국
시흥시가 2021년을 ‘기후 위기 대책 추진 원년의 해’로 규정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시흥형 그린시티를 조성한다. 시흥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5년 440만톤에서 2017년 400만톤으로 소폭 감소하고, 2020년 미세먼지 역시 전년 대비 24%가 줄었지만, 국내 기후 위기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는 지난달 기후변화 대응 조례 제정으로 정책 기반을 마련했고, 관내 온실가스·미세먼지 주요 배출 부분별 저감 종합 대책을 추진하며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온실가스와 미세먼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와 서해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공사가 한창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수변공원 조성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지연됐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업체 선정을 완료한 뒤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 총 2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되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은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온열질환 예방, 관수·방제 수목관리 등 다목적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총 면적 26만3000㎡ 가운데 먼저 1단계(7만8000㎡)로 추진되며 올해 말
최근 결정된 인천 중구 신흥동과 남동구 고잔동 소각장 조성을 두고 송도지역 국회의원의 설명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인천 송도 주민 단체인 올댓송도는 최근 홈페이지에 ‘경축. 송도국제 쓰레기소각장 도시 탄생’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이 글에서 올댓송도 대표는 “송도에 소각장 4개를 유치했습니다. 환영합니다”고 적었다.이어 “이미 기존에 2개나 있는데 2개가 더 송도쪽으로 전진배치 됐다”고 꼬집었다.인천시는 최근 중구 신흥동과 남동구 고잔동에 소각장을 새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이에 정일영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사실이
부천시가 구도심권 주차난 해결에 각종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일반 공업지역도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어 중소기업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더욱이 수십 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조성된 공업지역은 도로시설도 미흡한데다 공장마다 주차장 확보가 되지 않아 이면도로에 마구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화재 등 재난 발생 때에도 소방차량 등 장비 진입이 어려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10월23일 부천 삼정동, 내동 일반 공업지역 기업과 부천시,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처인구에서 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80%고 녹지가 풍부해 도심 공원이 필요치 않다는 일부 주장은 오히려 처인구 주민들을 무시하고 역차별하는 발상이다”백군기 시장은 10월5일 간부회의에서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처인주민은 산만 쳐다보란 말이냐”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백 시장은 “산과 공원은 엄연히 효용가치가 다르다”며 “기흥이나 수지에는 부족하긴 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 공원이 있는데 처인구에는 가족친화형 도심 공원이 전무하다”고 강조했
연천군 통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전면 중단됐다.연천군은 25일 빙그레 측이 연천읍 통현리 16만8000㎡ 통현일반산업단지에 38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조성하려던 사업의 취소를 알려왔다고 밝혔다.빙그레 측은 연천군에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사정 악화와 지난 6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이후 물류 유통환경 변화로 부득이 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해왔다.연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급격한 국내·외 환경 변화로 산단 조성이 중단돼 유감"이라며 "사업 중단에 따른 주민들의 상실감이 커 향후 회사 측의 책임감 있는 대응책이 마련
의정부 발곡근린공원 조성사업이 46년만에 다시 시작된다.의정부시는 발곡근린공원 민간사업시행자인 발곡주식회사가 토지보상비 237억원을 지난 14일 의정부시에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발곡주식회사는 민간공원특례사업 진행을 위해 대림산업컨소시엄이 만든 특수목적 법인이다.의정부시는 납부된 보상비 전액을 시 세입으로 전환해 2020년 9월 중순부터 토지와 지장물 등의 소유자와 보상 협의를 실시 올해내 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다.신곡동 발곡근린공원은 1974년 공원으로 최초 결정됐으며 공원부지의 약 91%가 미집행된 사유지로 시 재정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가 경안천 녹지축을 아우르는 힐링 랜드마크 ‘용인 센트럴파크(가칭)’로 재탄생한다. 평지형 공원으로는 시 최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용인 센트럴파크’조성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백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추억과 시의 역사를 간직한 마평동 종합운동장을 모든 시민들께 돌려 드리고자 공원으로 조성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용인 센트럴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6만2443㎡에 지상 공원으로 조성된다. 실내체육관, 게
파주시는 문산천변 임월교에서 문산역(문산1교)까지 약 2km 구간에 시민들의 도심 속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도시의 선형 기반시설을 활용해, 공원소외 지역의 지역 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느티나무 약 270주 외 13종의 관목류 2만주, 에키네시아 다년생 초화류 파종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평의자 및 목계단을 설치했다. 특히, 공원을 따라 걸으면 도심 속 푸른 녹색공간에서 사방으로 트인 문산천변 파노라마 경관을 만끽 할 수 있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공원
동두천시의회는 1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를 열고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관련 시-LH 사업시행 협약 및 의무부담 동의안을 통과시켰다.7월23일 제296회 본회의에서 반대표를 던져 부결시켰던 4명의 의원들이 이날 입장을 바꿔 동의안에 찬성함으로서 수정없이 원안대로 가결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들 4명의 의원들은 준공후 3년내 미분양 산업용지의 100% 매입, 분양가 추정액 계약서 명시 등 시의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부결시켰으나 집행부 발목잡기라는 비난과 함께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강
양주시가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한다.지난 3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사회문제로 이슈화되는 등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 등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민식이법'은 스쿨존 내 과속단속카메라, 과속 방지턱, 신호등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스쿨존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사고를 낸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을 포함한 2건으로 이뤄져 있다이에, 양주시는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 보행환경 개선,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등 다양한
1979년 지정 이후 장기간 미개발로 남아 있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등 화성시 서부권 숙원사업이었던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유보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4일 아산국가산업단지 유보지 조성 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아산국가산업단지 유보지 조성 사업은 사업면적 약 44만㎡, 사업비는 약 1400억원 규모이다.앞서 참여 의사를 밝힌 사업자가 없어 두 차례 민간사업자
인천시가 지난 2017년부터 저소득층 등 주거약자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10년 동안 우리집 1만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집' 프로젝트 설계공모를 실시한다.이번 설계공모는 남동구 남촌동 378-9번지와 부평구 청천동 259-4번지에 올해 신축하는 우리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우리집'은 저소득층 등 사회적 주거약자가 기존 생활권 내에서 재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 육아,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자 맞춤형 시설을 연계한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을 말한다. '우리집' 프로젝트는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시·군·구유
포천시는 지난 9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한탄강지질공원센터 디지털체험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윤국 시장, 이계삼 부시장을 비롯해 대진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강원대학교 지질지구물리학부 교수 등 관련 전문가 15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씀, 용역사 착수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한탄강지질공원센터 실감형 디지털체험관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탄강의 역사·문화·지질 등의 특징이 포함된 5종 이상의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탄강지질공원센터 내에 개발된 실감형
고양시가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위한 관련부서 간 업무 협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5월29일 이재철 제1부시장 집무실에서 5개 부서가 모여 한강하구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관련 한강하구와 이어지는 고양시 가로축(도심지) 연결을 주제로 TF팀 회의를 가졌다.이 날 회의는 22일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 중간보고회 이후 처음으로 분야별 소그룹 회의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4개 군막사에서 고양시 도심으로 이어지는 가로축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인 녹지과, 도로관리과, 도로정책과, 철도교통
강화군의 대표적 공원인 용흥궁 공원이 올 9월 제모습을 찾을 전망이다.강화군은 강화읍 관청리 용흥궁 공원 5600㎡ 부지에 총 16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용흥궁 공원 제모습 찾기 사업을 3월2일 착수한다고 밝혔다.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현재 대부분의 부지를 점유하고 있는 주차장 부지에 잔디를 넓게 심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또한, 공원 중앙에는 상설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가장자리에 바닥분수와 연못(미러폰드)을 만들어 군민들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12월27일자로 고시된다. 2016년 6월 공모선정 발표 후 민선7기 이재준 고양시장의 핵심공약으로 선정되며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 올해 말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2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2019년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위해 국토부, 경기도, 고양시의회가 한마음으로 땀 흘리며 달렸던 해”라며 “어려운 인허가 협의과정 속에 6개월 만에 구역지정을 달성했고,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사업출자금 753억원 전액확보와 일산테크노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