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행정절차 마무리… 올해 말 완공
전망카페 등 갖춰 낙조 명소로 거듭날 듯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와 서해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와 서해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착공됐다. 수변공원조성이 마무리되면 송도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총 4.2km의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낙조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송도 최대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와 서해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착공됐다. 수변공원조성이 마무리되면 송도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총 4.2km의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낙조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송도 최대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수변공원 조성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지연됐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업체 선정을 완료한 뒤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 

총 2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되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은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온열질환 예방, 관수·방제 수목관리 등 다목적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총 면적 26만3000㎡ 가운데 먼저 1단계(7만8000㎡)로 추진되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2단계(18만5000㎡) 사업까지 완료될 경우 최근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송도 6·8공구 입주민들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송도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총 4.2km의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낙조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송도 최대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낙조가 아름다워 송도국제도시의 숨은 명소인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완공되면 송도국제도시 주민은 물론 인천시민들이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멋진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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