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통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연천군은 25일 빙그레 측이 연천읍 통현리 16만8천㎡ 통현일반산업단지에 38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조성하려던 사업의 취소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빙그레 측은 연천군에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사정 악화와 지난 6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이후 물류 유통환경 변화로 부득이 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해왔다.(사진=연천군청)
연천군은 25일 빙그레 측이 연천읍 통현리 16만8천㎡ 통현일반산업단지에 38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조성하려던 사업의 취소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빙그레 측은 연천군에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사정 악화와 지난 6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이후 물류 유통환경 변화로 부득이 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해왔다.(사진=연천군청)

연천군은 25일 빙그레 측이 연천읍 통현리 16만8000㎡ 통현일반산업단지에 38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조성하려던 사업의 취소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빙그레 측은 연천군에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사정 악화와 지난 6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이후 물류 유통환경 변화로 부득이 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해왔다.

연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급격한 국내·외 환경 변화로 산단 조성이 중단돼 유감"이라며 "사업 중단에 따른 주민들의 상실감이 커 향후 회사 측의 책임감 있는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통현일반산단 조성 중단과 별도로 빙그레와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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