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왕산마리나항서 기념식·참조기 30만미 방류
서해 조업질서 안정·수산자원조성·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7월9일 인천시 중구 왕산마리나항에서 중국측 대표와 함께 새끼 참조기 30만미를 방류했다. 

9일 중구 왕산마리나에서 열린 '2021 한·중 공동 수산종자방류행사'에서 박영길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등 내빈들이 참조기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9일 중구 왕산마리나에서 열린 '2021 한·중 공동 수산종자방류행사'에서 박영길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등 내빈들이 참조기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시는  서해수산자원 확충을 위해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인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덩츙(Deng Qiong)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박영길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박정숙 인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및 어업인이 참석하니 가운데 한‧중 공동 치어방류 행사를 열었다. 

한‧중 공동 치어방류 행사는 서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한·중 교대로 열리고 있다.

여기에 사용된 어린 물고기는 양국의 연안과 서해 전역에 걸쳐서 서식하면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참조기 30만미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직접 부화를 해서 생산한 것이다. 

인천시는 한·중 공동 어린물고기 방류행사로 서해 조업질서 안정과 수산자원조성, 어업인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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