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6월8일 동인천역 북광장 주취자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합동 대책단(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첫 회의 이후 단장을 기존 부구청장에서 구청장으로 격상하고, 지역 사회단체 주민대표와 외부 전문가를 보강해 개최됐다.회의는 실·과별 개선안에 대한 보고와 참여자들의 의견제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토론에서는 △범구민 캠페인 동구의회 참여 △금주·금연구역 단속 실효성 확보 방안 △나무 그늘 전지 등 주취 장소 최소화를 위한 환경개선 △주취자들에 대한 상담과 지원대책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11월21일 50대인 A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 45분께 인천 동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같은 50대 B씨를 밀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 현장을 지나가던 중 만난 B 씨와 “왜! 쳐다보느냐”는 이유로 다툼을 벌였다.다투는 과정에서 A 씨가 가슴을 때리고 밀쳐 B 씨가 그 자리에서 넘어지면서 땅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이 충격으로 B 씨는 뇌출혈로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A 씨에 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인천 연수구의 식당 등에서 상습적으로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해온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9월14일 60대인 A씨를 특수상해 및 폭행, 업무방해,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두 달 간 지역 내 식당 등에서 8차례에 걸쳐 행패를 부리고 폭력 등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실제로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송도유원지의 한 식당에서 주먹으로 영업 준비 중인 여종업원의 얼굴을 때리고 반찬을 집어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다.앞서 지난 3일 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7월8일부터 인천지역의 공원이나 해수욕장에서는 밤 10시부터 음주와 취식이 금지된다.인천시는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 경기 등과 논의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시는 또 공원 및 해수욕장에서 밤 10시 이후 음주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의 공원과 해수욕장에서는 8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음주 및 취식이 금지된다.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즉시 계도 대상이 되고,
인천 부평대로에서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타던 20대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11월12일 부평대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A(20대)씨가 중앙선을 넘어 역방향으로 운행하는 것을 보고 음주운전을 의심해 감지기를 이용, 음주측정을 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측정됐다.부평서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동킥보드도 음주단속 대상으로 앞으로 전동킥보드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월미도에서 술을 마신 후 바다에 빠진 2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2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1분께 인천 중구 월미도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해경구조대와 인항파출소 구조팀을 현장에 보내 바다에 빠진 2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A씨는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A씨는 일행들과 월미도에서 술을 마시고 바닷가로 내려갔다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가 바다에 빠지자
국가공무원들의 성비위 등 도덕적 해이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성인지교육 등 기강 확립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15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최근 3년간 각종 비위로 징계처분을 받은 국가공무원이 637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7년 2344명이고, 2018년 2057명, 2019년 1952명으로 매년 소폭 줄었다.이중 성비위는 2017년 227명, 2018년 213명, 2019년 242명을 포함해 같은 기간 682명으로 집계됐다.매월 약 19명의 국가공무원이 성비위로 징계 처분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인천경찰청과 산하 일선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편의점에서 밤 9시가 넘도록 술을 마시다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6일 오후 10시30분께 지역 내 한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술을 마시고 있는 경찰관 2명을 적발했다.이들은 각각 인천경찰청 소속 A 경위와 일선 경찰서 지구대 소속 B 경위로 전해졌다.A 경위와 B 경위는 이 편의점에서 맥주를 구입한 후 직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오후 9시 이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담배피던 60대 남성을 낫으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46)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5일 오후 7시30분께 부천시 원종동의 한 상가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B(60)씨 에게 낫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목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다.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술을 마신 10대 남성이 인천 월미도 앞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월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3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학 공연장 앞에서 A(18) 씨가 바다로 빠졌다.당시 A 씨는 친구 3명과 술을 마신 후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바다에 빠진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상 수색을 벌이던 인천해경구조대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구조 당시 탈진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A 씨는 부두로 이송돼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후송됐다.인천해경 관계자는 “병원으로 후송된 A 씨는 현재
인천 부평구의 한 사거리에서 순찰차 3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A (27)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월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3월14일 오전 1시 5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대형마트 앞 사거리에서 순찰차 3대를 들이 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를 당한 순찰차들은 한 운전자가 “외제차안에서 운전자가 잠을 자고 있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에 따라 출동한 상황이었다.당시 A 씨는 이 사거리 2차로에서 신호를 받고 대기 중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