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외국인 전용 유흥주점으로 불법 운영을 하던 화성시 업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1월2일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앞둔 지난 10월30일 화성시와 합동으로 화성시의 업소를 특정 단속해 이 같은 불법영업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A 업소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유흥주점이 집합금지시설로 영업을 못 하게 되자, 지난 5월 이 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했다.그러나 도 특사경이 현장에서 폐쇄회로(CC)T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에서 심야에 문을 닫은 채 불법 영업 중이던 유흥 주점 업주와 종사원, 손님 등이 현장에서 적발됐다. 이들은 출입문을 열라는 경찰의 요구에 30분을 버텼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경찰서는 8월9일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특별단속을 실시해 지난 6일 밤 11시께 소흘읍 A 유흥주점 업주와 직원, 손님 등 11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간판 조명을 끄고 출입문을 걸어 잠근 채 예약 손님만을 상대로 은밀하게 불법 영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포천경찰서와 북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인천시에서 집합금지 조치를 어기고 몰래 영업을 하던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이 적발됐다. 인천시는 8월5일 "인천시경찰청과 미추홀구청이 합동으로 진행한 야간합동점검에서 밤 10시 이후 문을 닫고 몰래 술을 팔던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합동 단속반은 불법영업이 의심되는 업소 주변에서 잠복해 있다가 위반업소로 손님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뒤 문을 열고 들어가 불법영업 현장을 적발했다.시는 석바위 인근 유흥주점과 유흥주점을 함께 운영 중인 주안 2030
[일간경기=화성] 화성시는 7월2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재산세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2020년 6월2일부터 2021년 6월1일 기간 중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관내 중과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해 각각 93.75%와 90%를 경감한다.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의 피해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오락장(유흥주점영업장)은 일반과세에 비해 최대 20배 이상 중과되는 등 세부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모텔 객실 한층을 통째로 빌려 술을 팔고 성매매까지 알선한 유흥주점 2곳이 경찰에 적발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7월17일 오후 11시5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모텔 6층에 차려진 룸살롱에 있던 업주와 종업원 3명, 접대부 7명, 손님 7명 등 17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같은 날 오후 9시 50분께 인근의 다른 모텔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유흥주점 영업을 한 업주 등 10명이 적발됐다.경찰과 수원시는 최근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지난 17일
앞으로 디스코텍, 나이트클럽 같은 위락시설이나 생활형숙박시설이 포함된 21층 이상, 연면적 합계가 10만㎡ 이상인 건축물은 건축허가 전 경기도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30층 미만, 연면적 합계가 10만㎡ 미만인 건축물은 도지사의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받지 않았었다. 경기도는 3월3일 도민의 주거와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2월26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최근 유흥주점 등 위락시설과 생활형숙박시설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주민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인천의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려진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는 모양새다.2월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유흥주점이 불법영업을 하다 단속에 적발됐다.이날 단속에서 업주와 종사자, 손님 등 20여 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이 업소는 문을 잠근 채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은밀하게 접근해 손님을 끌어들이는 등 불법으로 영업했다.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10시께 인천 계양구의 노래연습장도 단속을 피해 문을 잠금 채 영업하다 경찰에 단속됐다.경찰은 이날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한 집합제한조치가 9월 13일 자정까지 연장된 가운데 김포시에서 새벽에 몰래 문을 열고 술을 판 유흥주점 2곳이 덜미를 잡혔다.김포시는 8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4곳을 적발해 고발과 집합금지 조치 명령을 내렸다.시는 연장된 집합제한 조치기간 동안 음식점 등 지역의 5800여 개의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400명이 넘는 공무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실시해 왔다.음식점 2곳도 오후 9시 이후 매장내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시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 업소 4곳에 대해 '감
인천지역 내 일부 유흥주점들이 정부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운영중단 명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26일 인천지역 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국민담화 발표했다.담화에서 정 총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19일 0시부터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상 지역에 기존 서울과 경기 지역뿐 아니라 생활권을 함께 하는 인천까지 포함됐다.이에 따라 인천지역 내 실내 50인 이
성남시는 코로나19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준수한 영세사업자에게 최대 100만원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영업을 하지 못해 발생한 피해 보상차원이다.연 매출 10억원 미만이면서 지난 5월10일부터 6월7일 사이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한 유흥주점 311곳, 단란주점 185곳 등 모두 496곳이 지원대상이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4주간 발령된 유흥주점은 100만원을, 2주간 발령된 단란주점은 50만원을 선불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한다.선불카드 사용기한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다만, 행정명령 기간에 식품위생법 등
여주시는 23일 정오를 기해 경기도가 ‘수도권 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함에 따라 적극 이행에 나섰다.시는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64개소에 집합금지명령 공고문을 부착하고, 안내공문을 전달했다.행정명령이 발령되면 대상시설은 즉시 영업을 중지해야 하며,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시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집합금지명령 기간 동안 단속반을 편성해 해당 업소에 대해 단속을 실
경기도내 유흥주점업소 점주들이 현재 경기도에서 규제하고 있는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은 업종을 차별한 정책이라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는 5월 2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지사 업종차별 정책 규탄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생계형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해 달라"고 촉구했다.이날 경기도지회는 코로나19 방역 개념상 유흥주점도 일반 음식점이나 노래연습장·단란주점·휴게음식점과 다를 바 없는 업태인데도 집합 금지 권고·강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경기도지회는 이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자 밀폐된 유흥주점에서의 집단감염이 추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부천시가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시는 5월 8일 공무원 160여 명을 투입해 지역의 유흥주점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 바 있다.시는 5월 10일 오후 6시께 경기도에서 유흥시설 집합 금지 명령을 발동함에 따라, 즉시 부천시 내 모든 유흥시설에 집합 금지 명령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5월 11일에는 전체 업소 입구에 집합금지 명령서를 부착
화성시는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 고삐를 늦추지 않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차례에 걸쳐 유흥업소 339개소를 총 1천831회 점검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8일부터 8개반 18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명단 작성 △종사자 체온 점검 및 대장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일 2회 이상 환기 및 소독 등이다. 점검은 유흥업소가 성업하는 심야시간대와
하남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업권고에 따라 자발적 휴업에 들어간 지역내 업소에 대해 휴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하남시 지역내 학원·교습소 및 다중이용시설(노래연습장, PC방, 체육시설, 유흥주점 등)이며, 지원금은 1일당 10만원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학원·교습소에 대한 지원 기준은 13일부터 24일까지 기간 중 연속하여 10일 이상 휴업을 실시한 업소이며, 다중이용시설은 13일부터 26일까지 7일 이상 휴업을 실시한 업소에 대해 지원한다.단, 신청기간 전 소급적용은 불가하며, 시 주관 불
시흥시는 국내·외 코로나 19 확진자의 지속적 발생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기존 집단감염의 위험시설로 지정된 클럽을 포함해 지역내 유흥주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담반을 편성해 1차 집중 방문을 완료했다.이번 집중관리 업소 확대 시행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며 밀접 접촉의 가능성이 높은 유흥주점 등 338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2인 1조 7개조를 편성해 꼼꼼한 현장 확인 및 행정지도를 진행했다. 주요 확인 사항은 업소 내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출입금지 등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