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에서 인천으로 입항 중이던 국제여객선에서 뇌경색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해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백령공항 건설과 대형 여객선 도입 등 서해 최북단 섬으로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월15일 백령도를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한 후 해병대 제6여단 방문해 현 안보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이어 백령공항 건설사업현장, 백령병원과 해안도로 개설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만났다.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해5도에 거주하는 것 자체가 애국"이라는 평소 신념을 밝히고 거주 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도서지역 교통수단인 여객선들의 교통약자 이용편의시설이 열악해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월1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전국 연안 여객선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 조사를 지난해 실시했다.대상은 인천과 부산, 동해, 대산, 군산, 여수, 목포, 마산, 제주지역의 지방해양수상청 관할 연안 여객선 163척이다.이 가운데 인천 도서지역의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 여객선은 총 19척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인천지역 여객선의 교통약자를 위한 이용편의시설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인천지역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추석연휴 인천지역 내 도선이나 여객선, 유선 등의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고 예방이 요구된다.8월3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최근 3년간 추석연휴 도선이나 여객선, 유선 등을 이용한 이용객이 평시보다 100%가 넘게 증가했다.같은 기간 낚싯배도 27%가 늘었다.실제로 도선의 경우 2021년 9월 평시 3166명이 이용했으나 추석연휴 5일간에는 6310명이 이용했다.또 2020년은 추석연휴 5일간 8925명, 9월 평시는 3182명이었으며 2019년에는 추석연휴 4일간 9192명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재취항이 예정돼 있는 인천~제주 여객선에 대해 ‘국민 공개안전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12월6일 ‘인천~제주 여객선 재취항, 국민 공개안전 검증하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자료에서 연대는 “10일부터 재취항 예정인 인천~제주 간 여객선이 많은 기대가 높지만 안전에 대한 걱정의 시선도 많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연대는 “국민들은 세월호 참사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인천~제주 간 여객선 재취항에 대한 안전을 묻고 또 물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당시 해수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내년 3월부터 인천지역 25개섬에 거주하는 1만5000명의 주민들은 시내버스 수준의 요금만 부담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10월 28일 대청도를 찾은 박남춘 시장은 ‘대청도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에게 2022년 3월1일부터 ‘섬 주민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도가 시행되면 섬 주민들도 인천시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와 동일하게 성인 1250원, 청소년 870원, 어린이 500원의 운임(카드·현금 동일)을 내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현재 인천 강화군와 옹진군에 거주하는
인천 대이작도 해상에서 닻줄에 걸려 운항이 멈춰선 여객선에 승선했던 승객들이 인천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3월2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9분께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A 호(500톤급·승객 44명·선원4명)의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 호는 해상을 운항하던 중 바지선 닻줄에 걸리면서 사고를 당했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즉시 인근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현장을 파악했다.현장에는 A 호 선사에서 섭외한 민간 잠수사가 있었으나 조류로 인해 작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또 A 호는
오는 6월이면 인천-연평도간 거리가 일일 생활권으로 좁혀진다.인천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자 공모' 사업에 신청한 ‘인천~연평’ 항로가 선정돼 6월 말부터 여객선이 하루 두 번 왕복 운항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연평도 주민을 비롯한 2100명이 도서지역 1일 생활권을 누리게 됐다.그동안 연평도 주민 및 군인들은 병원·관공서·가족행사 등 개인용무가 있을 경우 육지로의 이동시간이 2박 3일이나 걸리는 등 가장 기본적인 이동권의 자유를 침해받아 왔다.해양수산부는 민간사업자가 자기소유선박을 투입해 운영하는 항
인천시 옹진군이 10월24일 백령도와 중국을 잇는 국제 여객선 항로 추진을 위한 타당성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서해 5도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크루즈 등 운항으로 대규모 국제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백령도와 중국 위해시 간 국제항로 개설에 대한 경제성과 타당성 등을 조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용역기간은 이달 착수해 내년 3월 중간보고회와 7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1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옹진군은 지난해 11월 중국 위해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