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채종철 기자] 8월8일 오전 11시50분 께 안성시 옥산동의 상가 신축현장이 붕괴되며 매몰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9층 건물로 9층 바닥 콘크리트가 무너지며 8층에서 작업중이던 베트남 국적 20대와 30대 남성 2명이 매몰돼 사망했다. 9층에서 작업 중이던 다른 노동자들도 사고 현장에서 구조됐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어 오후 12시1분 2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다.안성과 평택, 송탄, 경기 특수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7월20일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에 용인·평택과 안성을 선정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에 대해 환영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sns를 통해 "오늘 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결정을 발표했다"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경기도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기흥 농서지구’ ‘평택 고덕’ 등 4개 산업단지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는 반도체 소부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정부가 추진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 등 용인·평택 4개 단지가,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규모인 약 1790만㎡의 광역 단위 특화단지가 도에 지정되면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월20일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경제부총리 주재로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 원곡면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바닥이 붕괴되며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 추락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10월21일 오후 1시5분께 KY로지스 안성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4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바닥면 15평 정도가 5~6m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이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추락했고 이중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당시 총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추락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용노동부는 추락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거나 다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황세주(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원은 지난 7월25일, 안성시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봉사 행사’에 참석해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현장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지역 11개 로타리클럽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최관준 총재와 유만곤 안성지역대표, 안성RC, 안성중앙RC, 안성개나리RC, 서안성RC 회원 그리고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이 참여했다. 또한, 안성시노인복지회관의 김동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이어 안성시노인복지회관 김동선 관장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취임 후 첫 경제분야 현장 행보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찾은 김동연 신임 경기도지사가 7월5일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없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경제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이날 방문은 김 지사가 취임 이후 긴급 민생안정 대책 추진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이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경기도를 넘어 명실상부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할 혁신 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를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김 당선인은 이주현 정의당 후보와 이기용 무소속 후보를 상대로 11시30분 기준 53.75%의 득표를 하는데 성공했다. 이주현 정의당 후보는 19.53%, 이기용 무소속 후보는 26.70%의 득표를 하는 것에 그쳤다.이번에 당선된 김 후보는 경기도의회 의원 3선, 국회의원 3선 등 총 6번의 승리를 거둔 인물이다. 지난 2020년에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처음으로 낙선하기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성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 김학용 전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안성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해 50년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공약했다.김학용 전 의원은 2월17일 안성시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선후보의 유세 중 이와 같이 약속하고 “반도체 공장이 들어오는데 필요한 전력, 변전소를 우리 안성은 확보하고 있다”라며 ”제가 환경노동위원장 할 때 충주댐 물을 하루 1만톤에서 2만400톤으로 끌어오게끔 했기 때문에 물 문제도 해결이 됐다“며 자신했다.또 김 전 의원은 “2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안성 유세에서 “자기가 지은 죄는 덮고 남은 짓지도 않은 죄 만들어서 선동하는 것은 공산주의자들이 하는 수법”이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했다.윤석열 후보는 2월17일 오전 경기도 안성 중앙시장 유세에서 “히틀러나 무솔리니를 아시는가”라며 “이 사람들이 뒤집어 씌우는 거 세계 최고다. 자기가 지은 죄는 남한테 덮어 씌우고 이게 원래 파시스트하고 비슷한 공산주의자들이 하는 수법이다”라고 발언했다.이어 윤 후보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이쪽이든 저쪽이든 진영에 관계없이 국민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동시 실시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선거구가 경기도내에서 안성시 1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당선무효에 따라 재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2곳(경기 안성시, 충북 청주시상당구)이며, 사직으로 인해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3곳(서울 종로구, 서울 서초구갑, 대구 중구남구)이다.이번 재·보궐선거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공직선거법」제53조에 따라 공무원, 정부투자기관·지
[일간경기=신동훈기자 채종철 기자]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평택시와 안성시가 1월26일부터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 가동에 들어간다. 정부는 25일 평택과 안성, 광주, 전남 등 4개 도시에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우선 적용한다고 밝혔다.오미크론 대응단계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이를 제외한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평택시도 1월2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대응본부' 상시 운영 등 오미크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안성과 평택 지역에 지난 10월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풍속 4.42m/s의 강풍과 갑작스런 우박으로 인해 414ha의 벼가 쓰러지고 이삭들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고 배 낙과(109ha), 노지채소 손상(100ha)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현재 피해 상황에 대해 농협과 지자체가 함께 파악 중에 있어 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3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경기지역본부 정용왕 본부장은 안성과 평택 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현장을 확인한 이성희 회장은 피해가 발생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대법원 2부는 9월30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이규민(안성시)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 벌금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이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 관련 "김 후보가 의원 시절 바이크의 고속도로 진입 허용 법안을 발의했다"고 총선 선거 공보물에 공표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1심은 이 의원이 잘못된 언론 기사를 보고 공보물을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로 초기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7월14일 오전 6시께 안성시 공도읍 참아름아파트 거실에서 가족들과 잠을 자고 있던 A씨는 발코니 쪽에서 지지직 거리는 소리를 듣고 잠이 깼다. 발코니에는 김치냉장고와 냉장고, 세탁기 등이 있었는데 김치 냉장고 뒤편 하단부에서 갑자기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A씨의 남편 B씨가 황급히 3.3kg 소화기 2개와 스프레이 소화기로 불을 끄고 그 사이 A씨가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안성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은 “외부로 소량의
안성 일죽시장 상인회는 5월21일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승기 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죽면 5일장 개장식을 가졌다.일죽 5일장은 과거 3일, 8일에 열리던 정기 장이었으나 오랫동안 열리지 않다가 일죽시장 상인회가 과거 주래장터를 잇는 5일장 복원을 통해 전통시장과의 상생 및 동반 성장으로 일죽시장을 안성의 대표시장으로 만들고자 약 1년 전부터 복원을 시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가 상인들의 강한 의지로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임용선 일죽시장 상인회
화성시 동탄역과 안성, 진천,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의 유치를 염원하는 ‘릴레이 종주 퍼포먼스’가 3월30일 동탄역에서 시작됐다. 이날 캠페인은 화성시를 비롯해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의 공동주최로 각 지역 시민들의 염원을 결집시키고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9시30분 동탄역에서 시작된 퍼포먼스는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을 필두로 배정수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 동탄2신도시 총연합회장, 박종식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 심상경 진천군 철도유치민간위원회 위원장, 시
포천시와 안성시는 8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기부 후 위기와 그린뉴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지자체장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박윤국 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안성시와 포천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개막행사에서 진행된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에 동참했다.‘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은 지방정부 금고지정 평가항목에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반영하여 기후위기의 주원인인 온실가스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경기도 제4호 생활치료센터와 제5호 생활치료센터가 잇따라 문을 연다.제4호 생활치료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28일 오후 운영을 시작한다. 158실이 마련돼 2인 1실로 총 31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치료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맡는다. 29일 개소하는 제5호 생활치료센터는 안성시 원곡면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 마련됐다. 146실 286명 규모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치료를 전담한다. 각 센터당 인력은 도
농협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는 26일 수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성 및 이천지역의 배·거봉·포도·복숭아 등을 할인 판매하는 '경기도 수해지역 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했다.김장섭 본부장은 “연초 냉해피해에 이어 집중호우로 많은 농업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국산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이번 행사에 앞서 김장섭 본부장과 염규종 농협중앙회이사는 경기도 관내 수해지역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휴일도 반납하고 피해복구 일손 돕기와 구호물품 전달한 바 있다.
안산 별망초등학교에는 안산에서 유일한 여성 시설주무관이 있다. 보통 시설주무관은 학교에서 시설관리, 집기 수리, 안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대부분 학교의 경우 남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도연 주무관이 그 주인공인데, 2007년 시설관리직렬 공무원에 임용되어 안산해양초, 석수중, 초지초 등에서 근무하며 공직생활의 전부를 안산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강 주무관이 별망초에 발령받은 지난 1월, 별망초 교직원들은 작은 체구의 여성 주무관이 힘든 시설관리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고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