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 원곡면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바닥이 붕괴되며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 추락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안성시 원곡면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바닥이 붕괴되며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 추락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안성시 원곡면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바닥이 붕괴되며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 추락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10월21일 오후 1시5분께 KY로지스 안성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4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바닥면 15평 정도가 5~6m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추락했고 이중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당시 총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추락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추락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거나 다친 경기 안성시의 공사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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