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KX그룹이 옛 스카이72의 운영권을 넘겨받아 골프장 이름을 ‘클럽72’로 바꾸고 4월1일 재개장 한다.KX그룹은 3월16일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노후 시설 보수와 코스 개선 등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은 골프장 개장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기존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해 그동안 144홀의 골프장을 운영해온 골프장 운영노하우를 접목시켜 영업재개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럽72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고 종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와 관련한 입찰 비리 의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10월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스카이72 후속 사업자 선정 입찰과정이 엉터리’라고 말했다.여기에 입찰 비리 의혹의 몸통에 이미 다른 비리로 구속수감 중인 이상직 전 의원의 실명까지 거론돼 파문이 일고 있다.이날 인천공항공사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의 질의자로 나선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스카이72 입찰 비리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지난 7월22일 인천지법 제1-1행정부(재판장 양지정)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예정지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스카이72골프장을 둘러싼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와 골프장 기준 운영 사업자 간 소송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손을 들어줬다.이와 관련해 스카이72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지법 제1-1행정부(재판장 양지정) 1심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스카이72는 "이번 소송은 변론 기일 시작 2개월 만에 급작스럽게 종결되어 스카이72로서는 충분한 변론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며 "더구
스카이72가 인천공항공사(인국공)에서 제기한 채권 가압류에 대한 이의제기와 해당 가압류의 본안소송인 ‘부당이득 반환 또는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제소명령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했다.인국공이 5월20일까지 소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가압류가 취소된다.이의신청에서 스카이72는 적법하게 토지를 점유하고 사용할 권한이 있다는 점과 인국공이 스카이72에 청구한 439억원에 대해 명백한 근거가 없다는 점, 마지막으로 보전의 필요성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장했다.스카이72에 따르면 인국공과의 계약은 토지 임대차 계약으로 민법이 적용된다. 이에
인천지방법원이 지난 4월22일 스카이72가 인천공항공사(인국공)을 상대로 제기한 단전 조치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이는 인국공이 행한 단수, 단전이 불법행위라는 것이 명백히 밝혀진 것으로 인국공은 법원의 결정 즉시 스카이72에게 전기 및 중수 제공을 재개해야 한다.법원은 인국공이 명령을 위반할 경우 1일당 1억원을 스카이72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법원은 스카이 72가 제기한 소송에서 소유권 및 점유권, 영업권에 기한 방해배제청구권과 공급계약에 따라 전기 및 수도를 공급받을 권리를 인정한다는 결정을 내렸다.스카이72는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싸고 스카이72와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인천공항공사(공사)가 지난 4월1일 중수도 단수에 이어 18일 일요일 0시를 기해 스카이72에 공급되는 전기제공을 중단했다.인천공항공사는 “4개월째 지속되는 스카이72 골프장의 무단·불법 영업을 끝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인천공항 전기사용약관의 제19조 1항 4호 사용자가 실시협약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급을 즉시 중단할 수 있다는 조항에 따른 조처라고 밝혔다.스카이72 측은 공사가 단전의 근거로 삼고 있는 전기사용약관이 2020년 3월에 개정됐으나 스카이72에 어떠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4월1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4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스카이72 골프장에서 불이 난 것을 직원 A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신고자 A씨는 근무 중 타는 냄새가 나는 골프장에서 연기와 화염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불로 골프장에 설치된 이동식 발전기가 타 24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불은 작동중인 발전기 내부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인천공항공사와 법적 분쟁 중인 스카이72가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과 골프장 경제성 분석 용역을 맡았던 안진회계법인을 각각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스카이72 측은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등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으로 지난 6일 인천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인천공항공사의 발주로 ‘경제성 분석 용역’을 실시한 안진회계법인을 업무상 비밀누설, 공인회계사법 위반으로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스카이72는 고소장에 인천공항공사의 중수 단수로 인한 업무방해, 허위 광고 게재로 인한 업무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싸고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 운영사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직위기에 내몰린 스카이72 근로자가 "인천공항공사가 캐디들의 일자리를 없애려 한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렸다.스카이72에서 캐디로 근무하는 일일노동자라고 신분을 밝힌 작성자는 청원문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2021년 4월1일부터 무조건 골프장 영업을 중단시키고 골프장을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나섰다며 만약 인천공항공사의 뜻대로 4월1일부터 골프장 문을 닫으면 이곳 종사자들은 당장 생계에 위협을 받게된다고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스카이72)의 캐디자치회, 노사협의회, 협력업체협의회가 3월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에서 ‘일터 지킴 및 고용안정 촉구’를 결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이 지난 2월24일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4월부터 스카이72 영업 중단, 골프장을 공원으로 국민에게 개방’한다는 발언에 대한 규탄 집회로 열렸다. 이들은 앞선 김경욱 사장의 발언 중 ‘후속사업자의 영업도 불가’하다는 내용에 비추어 수 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소송 기간동안 현재 일하고 있는 종사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운영을 놓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와의 갈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2월24일 김경욱 신임 인천국제공항 사장은 인천공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스카이72 골프장 측에 4월1일부터 영업을 하지 말라고 통보했다"며 "4월부터는 골프장 부지를 국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무료로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의 영업 중단 요청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이다.스카이72 골프장은 김 사장이 전날 영업 중단을 요청한 사실은 맞다면서도 "영업 중단
스카이72 골프장의 임대계약 만료에 따른 법적 공방을 시작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시에 스카이72 체육시설업(골프장업) 등록 취소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인천시는 현재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측 분쟁은 사인간의 법적 다툼으로 행정적 관여가 불가능하고 등록 취소 등 행정처리는 소송 종료 후에나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이에 스카이72 측은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할 경우 후속사업자인 KMH신라레저는 체육시설업 등록이 불가능하며 골프장 운영에 필요한 클럽하우스·잔디 등은 스카이72 소유로 민법상 계약갱신청구권, 지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공사)가 지난 15년 동안 영업해오던 스카이72(주)와의 계약기간 종료를 이유로 지난 9월 용역을 통한 새로운 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신규 후속 사업자를 선정했다.이에 스카이72는 즉각 반발했다. 스카이72 측은 지난 15년 전 공항공사로부터 임대받은 토지에 일부 바다를 매립하고, 염전 등 황무지에 약 2600억원을 투입해 72홀의 세계적인 골프장을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당초 공항공사와 스카이72간에 체결한 협약에 의하면 계약기간이 종료된 것은 사실이다.일각에서는 공항공사와 스카이72간 계약 기간이 종료됐다고 해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스카이72)가 12월18일 새해를 맞아 매년 1월1일 하늘코스에서 진행해오던 해맞이축제를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한다고 밝혔다.온라인 해맞이는 다가오는 2021년 1월1일 오후 1시1분부터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010년부터 시작해 이제는 전통으로 자리잡은 ‘스카이72 해맞이축제’는 서해 최고의 해맞이 명소인 하늘코스에서 진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내장객 안전을 위해 라이브 방송으로 대체하게 됐다.‘스카이72 온라인 해맞이’는 개그맨 홍인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12월16일 인천 중구청에서 열린 ‘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 2020년도 장학금 기탁자 감사패 수여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스카이72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7000만원을 장학회에 전달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지속해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수여식에 참석한 스카이72 김원재 부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스카이72는 사내에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스카이72)가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 전달은 12월14일 스카이72 바다코스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간략히 전달했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국민의 복지향상에 힘쓴 개인 또는 단체에게 훈격을 수여한다.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멘토링까지 총 4개 부문에 나눠 포상하는데 스카이72는 금전 또는 물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물적나눔 부문에서 표창받았다.스카이72는 ‘내일이 더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조성된 72홀 퍼블릭 골프장의 계약 종료와 신규 사업자 선정을 두고 정치권 등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공사)의 국가계약법 위반은 물론 수백억에 달하는 세금 낭비가 우려된다며 질책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또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골프장 토지 임대와 관련, 실시협약이 일부 공법적 형식으로 이뤄졌다 해도 민법상 임대차계약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밝혀 임대 당사자 간 뜨거운 공방도 예상된다.특히 권익위는 스카이72 골프장이 민간투자법상의 사회기반시설이 아니고 공항공사는 민간투자 사업을 시행하는 주무관청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스카이72)가 10일 바다코스에서 열린 ‘스카이72 러브오픈 2020’을 통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기부심리 위축을 우려해 지난해보다 2억원을 더해 성금 규모를 확대했다. 전달식은 성금을 전달받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련인사만 배석한 상황에서 약식으로 진행됐다.스카이72는 2005년 개장시부터 매해 빠짐없이 ‘스카이72 러브오픈’을 열어 올해까지 총 89억 3천만원의 성금을 기록했다. 성금은 11월 마지막주 일요일 바다코스(오션,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