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신호위반 등 교통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적으로 교통사고를 내 억대 보험금을 가로챈 20대 A씨 등 보험사기 일당 52명을 검거했다고 4월15일 밝혔다.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경진)는 실제로 발생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거짓으로 신고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편취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공모한 배달대행 업체 배달원 등 24명을 검거해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 등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경기도 용인시 일대에서 실제로는 발생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마치 실제로 발생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하여 보험사로부터 49회에 걸쳐 7,2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올해 4월경 보험사기 일당에 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어린자녀까지 태우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긴 부부 등 일당 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5월22일 무려 37회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챙긴 20대 남성 A 씨 1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아내 B 씨와 A 씨의 중학교 동창생인 C 씨와 D 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은 2018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경기도 광주와 성남시 일대에서 이륜차로 배달 중 후진하는 차량이 보이면 뒤에서 고의로 들이받거나 렌터카에 아내인 공범 B 씨를 태워 진로변경하는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들로부터 돈을 갈취한 배달대행업체 배달원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4월10일 렌터카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뒤 보험사로부터 돈을 뜯어낸 일당 20명을 붙잡아 이중 주범인 A 씨를 구속했다.이들은 배달대행업체에서 일하다 알게 된 선후배사이로 공돈을 벌 수 있다는 A 씨의 꼬드김에 넘어가 범행에 가담했다.이들은 렌터카를 빌린 뒤 안산시 교차로 인근에서 진로변경 차량 등을 범행대상으로 골라 고의로 들이 받은 뒤 입원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편취했다.이런 방식으로 일당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제정·시행 후에도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험사기에 대한 보험사기방지특별법(특별법)이 제정 시행됐다.당시 특별법 제정 시행은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로 보험료 인상 등 사회적 문제화 된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하지만 특별법 도입 시점인 2016년에 7185억원이었던 보험사기 적발금액 2020년 8985억원으로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법 시행 이후 4년 만에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무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과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렌트카를 이용해 10억대의 보험사기 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1월3일 부천원미경찰서는 보험사기 일당 67명을 검거해 이중 A모(20대, 여), B모(20대, 여), C모(10대 남) 등 3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20, 남)씨 등 6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부천과 인천지역의 초, 중, 고 동창생들로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 9월께까지 임대한 렌트카를 이용해 고의적 사고를 낸 뒤 총 113
이면도로 등에서 고의로 지나는 차량에 손목 등 부위를 부딪치는 방법으로 상습적인 보험사기 행각을 벌려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7일 부천소사경찰서는 H모(42)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및 상습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11월30일 오후 1시25분께 부천시 소사로 소재 이면도로에서 A(30)씨가 몰던 승용차량에 일부러 부딪쳐 고급손목시계가 파손됐다며 합의금 명목으로 14만원을 편취한 혐의다.H씨는 길에서 주운 면허증으로 렌트카를 빌린 후 부천과 인천 등 수도권을 돌면서 운전미숙 여성운전
중고수입차를 이용해 10억 상당의 보험사기 행각을 일삼아 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0월21일 부천원미경찰서는 보험사기 총책 A모(35·남)씨 등 6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과 폭력행위등법률위반(공동감금)으로 구속하고 행동책 B모(25·남)씨 등 30명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8개월 동안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일대에서 포르쉐, BMW 등 중고 수입차 7대를 구입한 후 보험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것.이들은 친구, 업무 상 만난 지인들
인천지검 부천지청(부장검사 박주성)은 대법원이 검사의 압수영장 제시가 부적법하다는 이유로 파기 환송된 준항고 사건과 관련, 최근 부천지원에서 압수영장 제시가 적법하다는 준항고 기각결정을 받았다고 6월30일 밝혔다.피의자 A 씨 등의 보험사기 사건 수사과정에서 지난해 9월께 검찰이 보완수사를 위해 A 씨 등에 대한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그러나 피의자 A 씨는 압수수색영장 집행과정에서 영장제시가 위법하게 이뤄졌다며 지난해 10월4일 부천지원에 준항고를 제기했다.이와관련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지난해 11월14일 압수영장 제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