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3월30일 오후 오후 1시9분께 인천 영종도 백운산 등산 중 발목 부상을 당한 등산객이 영종소방서 소방대원에 구조됐다. 등산객 김(61세)씨는 백운산 용궁사 인근 산행 중 발목을 접질려 내려올 수 없게 되자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환자의 발목을 응급처치 후 들것을 사용해 환자를 안전하게 산 아래로 이송했다.소방서 관계자는“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원 광교산 등산로에 등산객의 발목을 잡는 올가미가 있어 위험 천만하다. 이 장애물들은 형제봉을 오르는 곳곳에 방치돼 있어 기분좋게 산을 찾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올가미 모양의 이 장애물들은 지난해 수원시에서 등산로 보호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려 바닥에 깔았던 매트가 닳아 없어지고 남은 잔해 페기물 들이다.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면서 낙상 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5월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께 인천 계양구 계양산 395m 정상 인근에서 20대 여성 A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이날 등산에 나섰던 A씨는 산 정상에 이르러 넘어지면서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거동이 불가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앞서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면 왕재산 142.8m 정상 인근에서도 여성 등산객이
수원명소 광교산에 휴일을 맞아 등산객들이 줄을 지어 산행하고있다. 한낮 기온이 11도까지 오르는 따뜻한 날씨에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산을 타는 사람들의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기분좋게 식혀준다. 광교산 중턱 기슭에 자리한 6.25 추모비를 한 등산객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추모비 앞에 초코파이와 사과, 사탕 등이 눈길을 끈다.
인천 강화 마니산에서 주말 등산길에 올랐다 부상을 입은 40대 등산객이 구조됐다.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6일 오후 1시22분께 마니산에서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마니산 정상 부근에서 A(여,40대)씨를 발견하고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하산해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임일상 119산악구조대장은 “겨울철 등산은 눈과 얼음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등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계양산에서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11월30일 오전 9시30분께 A(62) 씨는 계양산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딛여 부상을 입자 119에 구조신고를 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계양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는 A씨의 부상 부위를 부목으로 고정시키는 등 응급처리를 한 뒤 하산 조치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이종철 119구조팀장은 “겨울철 산행 전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하는게 중요하다”며“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 시 119산악위치표지판 지정번호와 사
인천 강화 마니산에서 하산중 넘어져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11월24일 마니산 등산을 끝마치고 하산 중이던 A(63세) 씨가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산악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A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큰 외상은 없었지만 넘어지면서 가슴부위를 부딪혀 호흡할때마다 통증을 심하게 호소했다. 산소처치 등 응급처치를 받은 A씨는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한영수 119산악구조대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등산
강화 마니산 등산에 나섰다 길은 잃은 등산객 2명이 119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인천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월2일 오후 6시26분께 등산객 2명이 마니산 등산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119산악구조대는 마니산 능선을 따라 올라가 수색작업을 펼친 끝에 밤 9시13분께 조난자들을 발견, 무사히 구조했다.구조대는 등산객들은 발견 당시 오랜 시간 추위와 조난당했다는 공포심에 노출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하고 보온을 유지하게 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한 뒤 함께 하산했다.한영수 산악구조대장은 “야간산행은 위험할 뿐만 아
가을로 접어들면서 산행을 즐기러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는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13일 오후 4시께 마니산을 등산하던 A(59세) 씨가 하산 중 부상을 당했다.조난 신고를 받은 강화소방서 119산악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해 산악표지판으로 부상당한 등산객의 위치를 추적해 신고 40분 만에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지난 6일에도 오전 12시께 마니산을 등산중이던 B(39세) 씨가 낙상해 머리와 발목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악구조대와 구급대는 소방헬기를 요청해 B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김용수 119산악구조대장은
황금연휴 중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인천시에서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4월 30일 오후 3시 41분께 미추홀구 소재 문학산에서 등산을 즐기던 50대 여성 등산객이 실족했다. 이 등산객은 실족으로 발목에 부상을 입고 출동한 미출홀 구조대와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5월 1일 오전 9시 4분께는 부평구 희망촌 인근 뒷산에서 60대 여성이 낙생해 부상을 입고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이 60대 여성은 산행 중 미끄러운 노면을 밟고 미끄러져 우측 발목을 다쳐 신고를 했
지난 19~20일 주말 동안 인천지역에서 산악사고가 잇따라 단풍철 산행에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19일 오전 10시19분께 인천시 남동구 소래산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60) 씨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헬기로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시간 뒤인 이날 11시 30분께는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을 오르던 B(64·여) 씨 왼쪽 다리를 다쳐 구조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또한 20일 오후 7시께 마니산을 등반하고 내려가던 중 길을 잃은 C(68) 씨등 2명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