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겨울철 산행 전 건강상태 등 미리 점검"

인천 계양산에서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11월30일 오전 9시30분께 계양산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딛여 부상을 입은 등산객을 계양소방서 구조대가 응급처치 후 업어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인천계양소방서)
11월30일 오전 9시30분께 계양산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딛여 부상을 입은 등산객을 계양소방서 구조대가 응급처치 후 업어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인천계양소방서)

11월30일 오전 9시30분께 A(62) 씨는 계양산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딛여 부상을 입자 119에 구조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계양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는 A씨의 부상 부위를 부목으로 고정시키는 등 응급처리를 한 뒤 하산 조치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종철 119구조팀장은 “겨울철 산행 전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하는게 중요하다”며“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 시 119산악위치표지판 지정번호와 사고 내용, 주변 여건 등을 파악해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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