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에 대한 어려움으로 3월 4일자로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11억47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월22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현장을 방문해 접수실, 소아전담병동 4개실, 소아청소년 진료실 3개소 등 안성병원의 진료시스템을 돌아보고 시민의 불편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그동안 안성지역 소아청소년들은 야간 응급상황 발생시 지역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어 평택·천안 등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 등의 응급실을 찾아야만 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18일부터 시작된 안성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는 지역의료 시스템의 도약이자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황세주(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비례)경기도의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의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정부의 미온적인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금 정책으로 인해 경기도 공공의료가 붕괴할 우려마저 있다고 밝혔다.황세주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병상 가동률이 50%를 밑돌고 있으며, 계속된 적자로 인해 의료진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우려도 있다”라고 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는 지난 11월29일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1층 건강교육실에서 경기도의료원과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된다.2019년 5월에 개원한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경기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모자동실 13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 및 산모 교육을 2주 168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제공하여 경기도의 출산 장려에 기여해 왔다.지난 10월 말까지 1182명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민주당, 안산) 의원은 지난 10월26일 경기도의료원 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공공성 강화 및 병원 정상화를 위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이하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제8차 회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을 새로운 위원으로 위촉했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민주, 비례)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김동규 의원은 TF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원회 위원 의견 수렴 및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황세주(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과 박재용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이 9월1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및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안성병원은 1936년에 도립병원으로 발족해 2018년에 현재의 자리로 확장 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으로 그동안 안성지역 주민의 보건과 건강을 책임져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는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역할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희생한 경기도의료원을 비롯한 지방 공공의료원의 정상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보상이 진행돼야 합니다”김동규(더불어민주당, 안산1) 경기도의원이 지난 9월14일, 1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의료원의 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은 작년 기준 자체 적자가 약 900억 원에 육박한다. 전문가들은 경기도의료원이 코로나 전담 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된 이후 도민들이 다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경기도 유일의 취약지원 의료원인 포천병원이 존폐 위기에 손실금 보상과 국립대병원에서 파견된 의료인력 충원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원장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 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포천병원은 일반진료를 포기해야 했다”라며 “국가적 재난상황에 동원된 시기만큼, 2년 반 동안만이라도 회복기 지원금을 지급해 줘야한다”라고 기자회견했다.백 원장은 “2022년 5월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되었으나 한 달 평균 적자분이 10억을 넘고 있다”라며 “다행히 경기도 지자체 지원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이 2020년부터 3년 연속 공동주관하여 이천과 여주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16일 필수중증의료 병원전단계 전문컨설팅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구급대원의 뇌졸중 신경학적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뇌졸중 의심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시 적정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소방 119 핫라인 사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함이 주된 내용이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경기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으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경기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두천시가 대진의료재단 측과 동두천 제생병원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성과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동두천시는 7월10일 오전 시장실에서 대진의료재단 김재목 이사장,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유치를 위한 제생병원 본관동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종단 대순진리회 대표자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서면으로 구체화한 것으로, 무상 임대를 비롯해 제생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도공)는 5월23일에 화물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화물차 운전자의 건강증진과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화물차 운전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접종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안성휴게소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에 위치해 있으며, 내과·가정의학과 진료와 응급환자 처치 및 예방접종 등이 가능하며, 1년 365일(평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의사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진단 요소를 인공지능이 보조하고, 필요할 경우 비대면으로 대학병원과 협진을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구축한다.경기도는 2월20일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의 한국판 뉴딜 과제인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으로 확보된 국·도비 26억원을 바탕으로 올해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스마트병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적용한 병원을 말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개인별 건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12월26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의정부 의정부2동주민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공공병원으로 평소 저소득층 의료지원 등 지역주민의 진료사업과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했으나, 코로나 발생 이후에는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시민의 감염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약칭 아사모)을 통해 나눔의샘 마사지 봉사, 해비타트 집 짓기, 동두천 수해복구, 연말 사랑나
골든 타임(Golden Time)이란 “재난 사고나 응급의료 등의 상황에서 생명체의 생존 가능성이 높은 시간, 즉 이 시간 내에 구조활동이나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고 사전에서 설명하고 있다.다시 말하면 골든 타임을 넘기면 그만큼 사망률이나 후유증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 타임을 5분이라고 보았을 때 이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어져야 하는 것이다.뇌출혈의 골든 타임은 얼마나 될까? 국내 사망원인의 상위인 뇌출혈과 뇌경색은 골든 타임마저 없다. 그나마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80%로 대부분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경기도내 지자체 중 공공의료서비스가 가장 취약한 연천군에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연천군은 종합병원이 없는 데다 병의원 및 약국도 부족해 공공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립의료원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11월30일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기준 경기도내 도립의료원 6곳(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이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전체 도립의료원 6곳 중 절반인 3곳이 남부지역에 있어 실효성과 함께 남북 공공의료서비스 격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도내 남부지역의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지난 9월30일 도내 최초로 의료통역봉사회를 발족하고 10월 중순부터 병원에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안성병원 의료통역봉사회는 안성·평택시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몽골어 등 총 8개국어를 지원한다.임승관 원장은 “다국어 구사 능력이 있는 분들이 외국인환자를 돕기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선한동기에 감동받았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언어소통 문제로 병원 방문을 꺼리셨던 외국인분들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도민의 심부름꾼이자 대변자로서 도민 건강권 보호와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해야할 일을 계속하겠습니다”자칫 1390만 경기도민의 공공의료 마비 사태를 부를 수 있었던 경기도의료원 총파업 사태 해결에 황세주 경기도의원(민주당, 비례)과 이혜원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도민대표이자 중재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노조는 인력확충, 수익성 위주 경영평가 폐지, 공공의료 확대 강화 위한 실질적 대화기구 구성 등을 요구해왔다. 노조는 지난 9월 1일을 총파업일로 예고하고 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수원·안성·이천·파주·의정부·포천) 병원 노조가 9월1일 예고한 총파업을 철회했다.전국보건의료노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지부는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청에서 도 담당 부서와 노정 교섭에 들어가 이날 오전 1시께 쟁점 사항들에 대해 이견을 좁혔다.이어 도 의료원 노사는 오전 4시 30분께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하며 임단협을 타결했다.총파업 돌입 시점인 이날 오전 7시를 2시간 30분 앞두고서다.핵심 쟁점이었던 인력 확충의 경우 이달 말까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노조가 임금인상과 평가방식 변경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의했다.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도의료원 6개(수원·안성·이천·파주·의정부·포천) 지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81.1%에 92.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앞서 노조는 의료원 측과의 임단협 교섭에 진전이 없자 지난 16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쟁의 조정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오는 31일 2차 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