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12월26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의정부 의정부2동주민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12월26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의정부 의정부2동주민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의정부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12월26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의정부 의정부2동주민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의정부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공공병원으로 평소 저소득층 의료지원 등 지역주민의 진료사업과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했으나, 코로나 발생 이후에는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시민의 감염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약칭 아사모)을 통해 나눔의샘 마사지 봉사, 해비타트 집 짓기, 동두천 수해복구, 연말 사랑나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와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하성호 병원장은 “전 직원 걷기 챌린지와 원내 봉사단체인 아사모의 마음을 더해 마련한 이번 성금이 예년보다 추운 올겨울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대익 의정부2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일 매서운 한파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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