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20세 이하 대상 디지털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1월2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8년 이후 4년간 인천의 ‘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배포(성폭력처벌법 제14조 위반)’의 범죄 20세 이하 피해자는 총 244명이다.연도별로는 2018년 76명, 2019년 68명, 2020년 51명, 2021년 49명이다.올해도 8월 현재 기준 43명이나 됐다.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올해 기준으로 매월 5명이 넘는 20세 이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발생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2년간 검거된 마약류 사범 중 10대와 20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7월2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마약류 사범 554명을 검거해 이중 101명을 구속했다.지난해 같은 상반기 기준으로는 411명이다.1년 만에 약 35%에 해당하는 143명이 증가한 것이다.올 상반기 검거된 마약류 사범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체의 42.1%에 해당하는 233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30대가 105명으로 19.0%를 차지했고 40대 103명으로 18.6%, 50대
금은방에 들어가 금팔찌를 살 것처럼 손목에 차고 주인을 혼란하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 군 등 10대 3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인 A군 등은 17일 오후 1시45분께 미추홀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4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차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이들 중 A 군이 먼저 이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에게 금팔찌를 살 것처럼 요구해 손목에 찼다.이어 뒤 따라 들어온 B 군과 C 군이 주인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바람을
인천 서구의 한 인형뽑기방에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나던 10대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인천서부경찰서는 10대인 A 씨를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1시50분께 지역 내 한 인형뽑기방에 침입해 현금 9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씨는 인형뽑기방에 미리 준비한 절단기와 장도리를 들고 들어가 현금교환기를 부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A 씨는 범행에 앞서 인터넷에서 범행 방법을 파악하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고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A 씨
술을 마신 10대 남성이 인천 월미도 앞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월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3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학 공연장 앞에서 A(18) 씨가 바다로 빠졌다.당시 A 씨는 친구 3명과 술을 마신 후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바다에 빠진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상 수색을 벌이던 인천해경구조대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구조 당시 탈진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A 씨는 부두로 이송돼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후송됐다.인천해경 관계자는 “병원으로 후송된 A 씨는 현재
새벽시간대 10대 자가격리자가 무단으로 격리장소를 이탈해 편의점을 다녀온 사실이 부천 방역당국에 적발됐다.6월8일 부천시는 A(19) 군을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자가격리자인 A 군은 지난 1일 오전 2시42분부터 3시30분까지 부천시 원종동 원종고등학교 인근 공원을 다녀오는 등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했다는 것,또 A 군은 지난 5일 새벽시간대에도 집근처 편의점과 공원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A 군은 자가격리 중 방역당국의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 2차례 모두 휴대전화를 놓고 외출한 것으로
인천 서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진열장을 부수고 수천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털어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A 군과 B 군 등 10대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월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3월21일 오후 7시께 인천시 서구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3000여 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10여 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이날 해당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귀금속을 구입할 것처럼 하다가 미리 준비한 둔기로 진열장 유리를 부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
인천 부평에서 낮 시간에 조건만남을 미끼로 유인한 20대 남성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10대 남녀 3명 중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A(15)군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은 또 B(15·여)양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1명에 대한 검거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B양과 도주한 C(16)군 등과 14일 오후 5시께 자신의 집인 부평구의 한 빌라로 유인한 D(21)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나체사진을 찍은 후 30분간 감금한 혐의다.이들은 이어 촬영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