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충북 진천군에서 전국 최초의 구제역 양성방응이 나타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듯 했으나 5년 전과는 아주 판이한 양상을 보이며 기하급수적으로 번지던 2010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구제역이 점차 안정권으로 가고 있는 듯 마음이 놓인다는 것이 축산 농가들의 말이다. 그러나 축산농가와 관계기관에선 철저한 예찰과 방역을 하고 있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으며 양돈 농가들도 긴장을 풀지 않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양성현황(병성감정, 예찰등)을 보면 43건(충북 진천, 음성, 청주, 괴산, 증평, 충남 천안, 경기 이천, 안성, 용인, 경북 안동, 의성, 영천, 세종시)이 추가로 신고된 것은 안성 3건(돼지, 일죽면 화곡리 2개소, 장암리 1개소)이며 이천시의 경우 진천에서
칼럼
이규상 기자
2015.01.12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