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희망마을조성 및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이하 희망마을조성 사업으로 통칭)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행복 구현을 위한 국책사업인 희망마을조성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희망마을조성 사업은 ‘시설조성사업’과 ‘프로그램 지원사업’ 2가지로 나뉘는데, 이천시 율면은 「이야기 꽃 피는 우리 동네 율면」이라는 사업명으로 율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사업을 구상하여 제출한 프로그램 지원형 사업이다.

율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율면에 마을 간판을 특색 있게 정비하고 지역정체성을 담은 가로수와 쉼터를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한편 이번 희망마을조성 사업은 경기도 내에서는 이천시를 포함해 총 7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이천 율면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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