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도에는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강하게 내리면서 침수로 주택과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연천 244.5㎜, 포천 134㎜, 가평 111㎜, 광주 94.5㎜, 여주 88㎜, 화성 85㎜, 수원 68㎜ 등이다.광주와 화성에는 시간당 80㎜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다.현재까지 파악된 추가 인명피해는 없으나, 용인 캠핑장 이용객 123명이 하천 범람으로 고립됐다가 약 2시간 만에 소방당국에 구조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0시15분께 신고를 받
엄태준 이천시장은 2일 쏟아진 폭우로 붕괴된 율면 산양저수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했다.이천에는 1일부터 2일까지 율면 177㎜, 장호원161㎜ 등 집중호우가 내려 둑 유실 및 하천범람,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엄 시장은 현장 긴급 점검 실시 후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과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엄태준 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를 복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율면 석산리와 산성리 사이에 율면 소뚝도랑 둘레길 3개 코스 (1코스 2.5km, 2코스 2.8km, 3코스 4km) 9.3km가 개설됐다.이천시는 환경부와 경기도의 도랑사업에 소뚝도랑을 대상지로 각각 응모해 환경부 1억원, 경기도 7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비 5100만원 등 총 2억2500만원의 예산으로 3월부터 90여 일 간에 걸쳐 소뚝도랑 살리기 사업을 마쳤다. 시는 소뚝도랑 살리기 사업으로 도랑준설, 도랑뚝 자연석보강 후 야자매트 깔기, 쉼터 등을 조성해 도랑의 수질개선 및 관광객들이 도랑의 생태를 관찰하며
엄태준 이천시장이 민선7기 2주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후반기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엄 시장은 7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좀 더 노력하고, 공무원들과도 소통하기 위해 좀 더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공무원 사이의 튼튼한 다리가 돼 살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엄 시장은 지난 2년 성과로 몇 십 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민선7기 2년 최대 업적으로 꼽았다. 민선7기 들어 엄태준 시장의 노력으로 멈춰 섰던 자동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7일 모내기 준비에 한창인 이천 율면농협 육묘장을 방문해 영농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찾아 쌀 판매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경기농협 김장섭 본부장은 고령화된 농촌사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적기 육묘공급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고품질 경기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한 육묘관리를 당부했다.또한 초·중·고교생의 개학연기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많은 농협들이 친환경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천시 국회의원 선거 송석준 당선자(현 국회의원, 재선성공)가 지역내 주요 행정기관을 찾아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 당사자와 공직자들을 격려 했다.16일 새벽 제21대 이천시 국회의원 선거 당선증을 교부받은 송석준 당선자는 당일 증포사거리에서 당선 인사를 시작으로 이천시 현충탑과 이천 호국원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며 순국열사와 호국영령께 인사를 드렸다.또한 17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천시 창전동 분수대 오거리에서 이천
이천이 탄생한지 100여 년 만에 선진국형 전기 지중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비록 짧은 0.5km의 시내 구간이지만 연차 사업으로 진행될 것이고 보면 이천의 발전이 크게 기대되는 부분이다.이천시의 전기 지중화 사업은 약 10여 년 전 이천시의 신청사(현재의 청사)가 준공되면서 시청사 전면 주변에 배전선로 지중화가 처음으로 실시된 후 두 번째가 지난 2018년 국도 3호선(신둔면사무소 인근) 및 도로변 양방향 1.5km로 구간이었다. 3번째가 바로 3월12일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가 시가지 도시미관 정비를 위한 배전선로 지중화
◇ 4급 임용▲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장 김동민◇ 4급 전보▲기업환경국장 권순원◇ 5급 승진▲기업지원과장 박성준 ▲자원관리과장 이혁세 ▲안전총괄과장 한만준 ▲의회 자치행정전문위원 박영근 ▲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 정인우 ▲모가면장 이춘우◇ 5급 전보▲자치행정과장 장병준 ▲정보통신과장 정하국 ▲복지정책과장 정혜숙 ▲도시계획과장 이용근 ▲수도과장 이정인 ▲하수과장 최병탁 ▲의회사무과장 이상진 ▲율면장 안길환 ▲증포동장 박원선◇ 6급 승진▲강경묘 ▲차민경 ▲오주한 ▲함지현 ▲배재숙 ▲황선호 ▲박경룡 ▲최인식 ▲김상열 ▲황성재
찬바람이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계절이 왔다. 겨울철에는 실내체험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춥다고 꼭 실내에서만 머무르기에는 아까운 이천의 여행코스가 있다. 바로 귤농장인 하늘빛농원과 공예체험장인 마실이다.◇ 경기도 내륙지방 최초의 귤·한라봉 재배농가 - 하늘빛농원이천에서도 남쪽인 이천시 율면에 위치한 하늘빛농원은 경기도 내륙지방 최초로 귤과 한라봉 재배에 성공한 농가다. 온실에서 재배하는 귤과 한라봉 수확 체험으로 관내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겨울 체험을 오는 곳이다. 바깥에서 볼 때는 추수가 끝난 황량한 논 가운
이천시 총곡2리 마을회관에서 지난달 30일 음성군 가축분뇨·음식물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음성군에 제시할 협의안 마련을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총곡리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총곡리 대표, 축산과, 율면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모여 국민권익위 중재안을 듣고 협의안을 도출했다. 총곡리 주민들은 환경부에서 국비 156억원을 지원하는 음성군 가축분뇨·음식물 공공처리시설이 당초 신청후보 6개 마을 8개소 중 이천시 율면 총곡리에서 271m 떨어진 곳에 설치하면서도 사전 협의나 설명회 없이 추진한 음성군의 행태를 성토하면서 음성군수
초등학생 딸을 둔 이천시민 정모씨는 부쩍 고민이 늘었다. 아이의 방학이 시작됐기 때문. 유독 더운 올해 여름, 아이는 주말마다 물놀이에 가자고 보챈다. 사회초년생 이천시민 이모씨도 한숨을 쉰다. 휴가는 가야 하는데 시간을 길게 낼 수 없어 바다나 계곡은 포기했다. 자차가 없는 이모씨는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시민이 주인인 이천’ 이천시는 시민을 겨냥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조성했다. 유료 워터파크에서 무료 물놀이장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곳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여름을 맞아 이천시로 피서를 떠나는 게 어떨까? ◇ 하루 종일 즐기고 싶을 때이천시에는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워터파크가 있다. ‘미란다 스파플러스’와 ‘테르메덴
엄태준 이천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협업할 수 있는 민관협업시스템을 만들어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 시민우선 행정 실현을 목표로 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학교 개강식을 갖고 민주시민, 시민활동가, 참여예산, 감사·청렴 4과정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이천시 행정을 이끌며 사랑받는 공직사회, 행복한 시민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시정 우선 과제로 일자리정책을 꼽았다. 이천시는 지난해 일자리 정책을 잘 펼쳐 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전국기초지자
이천시는 1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천시의 주요정책과 지역의 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제2회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오피니언 리더인 지역의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및 각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신도시개발에 즈음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토론회는 이천시장의 인사말과 도시개발과장의 발제에 이어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의 주제는 미래지향적인 시가지 경관을 조성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음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음식물 공공처리 시설 설치로 인해 오랜 이웃 지자체인 이천시와의 갈등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음성군이 음성군 원당리에 추진 중인 것으로 청미천을 사이에 두고 이천시 율면 총곡리와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지는 음성 원당리보다 이천 율면 총곡리가 더 가깝다. 이로 인해 총곡리 주민들은 음성군청 앞에서 설치 반대 집회를 수차례 갖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총곡리 박다물 이장과 복수의 주민들은 “총곡리는 상수원보호구역이라서 가축 사육도 제한되는데 바로 코앞에, 그것도 음성쪽보다 이천이 더 가까운 곳에 처리시설이 들어오려고 하는 것은 이해도 안될 뿐더러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26일 음성군수실에서 있은 총곡리 대책위원회와 음성군 간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관련 협의가 처리시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총곡리 대책위와 이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한 음성군 간의 견해 차이로 결렬됐다. 이날 이천시 율면 총곡리 주민들과 율면 이장단, 새마을남·여지도자 및 장호원 이장단 과 이천시의회 조인희, 김하식의원 등 120여 명은 음성군청 앞에서 ‘음성군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천시의회를 대표해 김하식 의원은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관련 시의회 성명서를 발표했고, 이어서 시의원과 참석주민들이 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애끊는 사연을 발표하고 목청이 터져라 구호를 외쳤다. 한편 시위도중 조병옥 음성군수의 협의 요청에 따라 대책위는
엄태준 이천시장은 새해 화두를 “욕심내고 서두르면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의미의 欲速不達(욕속부달)로 정하고 약속한 공약과 계획된 사업들을 하나하나 실천해서 살고 싶은 이천! 떠나기 싫은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엄 시장은 “지역 현안과 시민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런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협업할 수 있는 민관협업시스템을 만들어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엄태준 이천시장이 그려낸 이천시의 청사진을 살펴본다.◇ 소통행정으로 시민 권익 강화이천시는 시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시민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예산과 감사, 시민리더 등의 분야에 교육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시정 참여를 도모하고 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도의원(더민주, 이천2, 사진)은 14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일죽~대포간 (2공구) 지방도329호선 확·포장 관련 도 차원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립 이천호국원 입지 결정 당시 김문수 지사가 4차로 확포장을 주민들과 약속하고 약속 이행을 위해 2006년 실시설계 및 2007년 도로구역결정고시를 하였음에도, 10년 넘게 방치하고 있어 지역주민 불신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그런 와중에 “주민의 동의 없이 수도권 안장수요를 기존 5만기에서 만장 10만기로 추가 묘역 증설계획을 추진하여 행정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재명 지사에게 “충청도 음성군 가축분뇨․음식물
이천쌀을 가마솥으로 지은 밥이 전국으로 판매된다. 9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 남부지역 장호원, 설성, 율면농협 등 3개 농협은 냉동밥 제조업체인 탭스푸드와 손잡고 이천쌀로 지은 냉동밥을 전국에 판매한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햇반과 같은 형태다. 이를 위해 3개 농협과 탭스푸드는 100억원을 들여 내년 8월까지 장호원읍 진암리 RPC(미곡종합처리장) 옆 1만㎡ 부지에 2300㎡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 냉동밥 가공 공장과 1000㎡ 규모의 냉동 저온 창고를 건립한다. 이 공장은 RPC에서 찧은 쌀을 연간 4500t 가량을 공급받아 가마솥에서 밥을 지어 냉동 포장해 전국에 유통한다. 이들 농협과 탭스푸드 측은 최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천쌀은 품질 좋
이천쌀로 냉동밥을 지어 전국으로 판매하는 사업을 하기위해 이천시 남부(장호원 설성 율면)농협이 냉동밥을 제조 유통하는 탭스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천시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3개 농협은 지난 3일 냉동밥 제조업체인 탭스푸드와 합작해 냉동밥 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쌀 은 품질 좋기로 이름난 경기미의 주산지로, 이들 3개 농협은 유명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의 53%를 생산하고 있는 우수 농협들이다.3개 농협과 탭스푸드는 100억원을 들여 내년 8월까지 장호원읍 진암리 RPC(미곡종합처리장) 옆 1만㎡ 부지에 2300㎡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 냉동밥 가공 공장과 1000㎡ 규모의 냉동 저온 창고를 지을 계획이며 이 공장은 RPC에서 찧은 쌀을 연간 약 4500t씩 공급받아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고민하던 이천지역에 ‘행앗’이라는 이름으로 뭉쳐진 청년들의 즐겁고 활발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유럽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하던 고경표 씨(백사면), 청년 활동가 김소영 씨(모가면), 대도시 직장인 정호영 씨(호법면) 등 다양한 이력으로 활동하던 청년들이 답답한 도시의 생활을 떠나 언젠가는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을 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귀농귀촌을 선택했고, 4H회원 가입을 통해 빠르게 농촌 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이들 청년들의 귀촌 활동은 이천시와 함께 행정안전부의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응모 선발됨으로써 날개를 달게 됐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지자체에 청년리더를 육성하고,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해 지역 활력과 경제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