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본소득을 주제로 실시한 ‘2020 도정정책 공론화조사’에 참가한 도민 79%가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의견을 보였다.특히 ‘숙의·토론 과정’을 통해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수록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하고 증세에 동의하는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론화조사’는 도민이 정책 사안에 관한 충분한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친 뒤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는 조사로, 경기도 공론화는 지난 8월4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4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 216명이 지난 9월26~27일 비대면 온라인 숙의
동두천시가 각종 고지서 등을 활용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시청 내 고지서 발급부서를 시작으로, 종교기관·아파트관리사무소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각 발급주체에서 부과하거나 배부하는 고지서나 주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반을 조성했다. 시는 6월부터 집중홍보를 실시한 결과, 자동차세 및 재산세와 9곳의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발행한 고지서, 종교기관의 주보까지 약 7만5000매를 관련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다.시 관계자는 “고지서 등을 통해 복지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금호건설이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11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청약을 받는다.금호건설에 따르면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청약홈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받는다. 특별공급(청년 및 신혼부부,산단근로자)과 일반공급 동시에 진행하며 10만원의 청약 신청금(산단근로자는 제외)이 필요하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된다.‘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3개동, 전용면적 69~105㎡, 총 660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9㎡ 30가구
유통산업이나 공장을 운영한다고 신고해 세금을 감면 받은 후 이를 다른 법인에 매각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세금을 누락한 법인들이 경기도 조사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46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과소신고·부정감면·무신고 등 법령을 위반한 44개 법인을 적발해 150여 억원을 추징했다.조사 대상은 50억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1억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 중 시·군에서 조사를 요청한 법인으로 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법인 유형별 조사 전담
의정부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분) 17만3945건 272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하는 세목으로, 7월에 주택 1기분(연세액의 2분의 1)과 건축물분(주거 이외 용도의 건물)이 부가되고, 주택분 중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이번 7월에 전액 부과됐다.특히 올해 1회 적용되는 '코로나19에 따른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반영해 재산세를 부과했는데,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 중 재산세 감
“지난 2년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 중심이라는 중구의 모습을 되찾고 구민들의 고른 복지를 위한 구정 운영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다”홍인성 중구청장은 취임 2년을 맞으며 본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회고하며 “인천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백범김구 선생의 신포로 일원에 추진하는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이 본격화 되는 결실을 맺어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열었다.홍인성 청장은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 임을 강조하며 “올해 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해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지난해 인천시 자치구 최초로 '인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시병)은 지난 7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상 접경지역을, 법인 등의 과밀억제권역 입주에 따른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과밀억제권역에 공장과 법인 등이 입주하기 위해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300%를 중과하고, 취득으로부터 5년간 재산세를 500% 중과하도록 돼 있다. 이에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들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접경지역이자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고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민선7기 동두천호가 반환점을 맞이했다. 민선7기 출범이후 동두천시는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육지속의 섬’이었던 걸산동에 행복학습관을 건립했고 ‘치매 없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치매안심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이 복지가 증진됐다. 또한 산림휴양 관광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소요 별&숲 테마파크·동두천자연휴양림·놀자 숲을 준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경기 First 장려상 수상,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매니스페스토 공약실천평가 우수등
민선7기 이성호 양주시장이 시정의 닻을 올린지 2주년을 맞는 양주시는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통해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저출산 시대에도 불구, 양주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3월 3일 23만명을 돌파했으며, 옥정·회천·광석·양주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라 수년 내 인구 30만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민선7기 2년간 많은 성과를 통해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의 2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대응해 나가는 데 중점을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생존위기에 직면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상생의 마음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임대인' 157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광명시는 착한 임대인를 대상으로 3월에서 5월까지 3개월 동안 인하해준 임대료 비율만큼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준다.지난 5월11일부터 6월19일까지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은 결과 157명, 243개 건물, 391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시는 이번 감면신청기간 중 접수하지 못한 임대인에게도 재산세를 감면해줄 계획이다.감사 서한문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생활권에 속하는 감일지구의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감일’과 함께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수요자,투자자 맞이에 나선다.‘현대테라타워 감일’은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5만7000여㎡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감일지구 내에서도‘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교통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으로 감일순환로, 신우실로가 위치해 있으며, 감일지구 주요 간선도로도
안성시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한다.착한 임대인 운동은 지난 2월 전주 한옥마을 건물주들이 임대료 10%이상 인하한다는 상생선언을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며,정부에서도 착한 임대인들의 선행에 발맞추고자 자발적으로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 인하 시 인하분의 50%을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소득공제하는 방안을 제시한바 있다.감면대상은 임대료를 인하해 준 상업용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로 임대료 인하기간 및 인하율에 따라 최대 100%에서 25%까지
광명시민 열 명 가운데 여섯 명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광명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지난 6월18~20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결과가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광명시의 핵심 현안인 구로차량기지의 광명 이전에 대해서 시민 61.7%가 반대했다.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해 '매우 찬성'이라고 답한 시민은 2.8% '대체로 찬성'은 19.2%에 불과했으며 '매우 반대'는 28.6% '대체로 반대'는 33.1%인 것으로 나타났다.광명시는 차량기지가 도심 한복판
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생계 여건이 악화되고, 유례없는 민생경제 비상 상황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2차)를 마련해 적극 추진에 나선다. 이번 종합대책은 부천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7개 분야 67개 사업으로, 안심 환경 조성부터 연대협력까지 시민의 일상생활 곳곳을 지원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감염 예방 긴급 지원 △대중교통 관련 시설 방역 강화 △전통시장·물류센터 안전
부천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지방세 자동계산기’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스스로 주택공시가격(공동·개별)에 따라 올해 재산세 및 취득세 예상 금액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지방세 자동계산기’는 부천시청 홈페이지의 전자민원-세금납부·조회·종합안내의 지방세 자동계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재산세를 알고자 할 경우 재산세를 선택 후 주택가격만 입력하면 재산세 예상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취득세도 마찬가지로 취득가격만 입력하면 납부해야 할 예상 세액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지방세를 조회·납부하는 시스템인 Wetax와 연결되도록 해 본인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세정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일명 ‘착한 건물주’에 대해 의정부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재산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주고 있다. 소상공인에게 올 상반기 임대료를 재산세 과세기준일 현재 인하했거나, 인하해주기로 약정한 건물주는 1일까지 인하 내역을 신고하면 7월 부과되는 재산세를 최대 50% 범위 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또한 의정부지하도상가의 임대료 50%를, 관리비 30
경기도가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2주간 연장한 것에 대해 고양시 내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경기도의 결정은 제대로 된 방역 대책이 될 수 없고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명령에 속한 업계만 폐업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무시한 탁상행정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경기도는 지난 6월7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단, 업주가 관리조건 이행 확약서 제출 시 해제(영업허용)가 가능토록 했다.대상은 도내 기존 유흥주점(클럽·룸살롱·스탠드바·카바레·노래클럽·
오산시의회가 지난 8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비롯해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8건 ‘코로나19’ 관련 납세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2019회계년도 결산검사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승인안 2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기타안 3건 등 총 40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8일 열린 정례회 첫날 1차 본회의에서 △제251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
올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5.4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은 5.95%, 수도권 6.7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465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390만4860필지(85.1%)로 나타났으며 하락한 토지는 30만7528필지(6.7%), 변동이 없는 토지는 30만158필지(6.6%), 신규 조사 토지는 7만4661필지(1.6%)로 조사됐다.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신도시 등 개발사업이 많은 하남시로 9.53
가평군이 올해 도세 및 군세 등 지방세 징수 목표액 1000억 달성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자주재원 확충에 나선다.지난해에는 999억여 원을 거둬들였으나 징수 목표액 1155억여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해 목표액은 전년대비 4.19% 내려간 1075억여 원으로 정하고 지방세수의 안정적 달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목표액 가운데 지방세인 도세가 523억여 원으로 취득세 350억, 등록면허세 30억, 지역자원시설세 23억, 지방교육세 114억 등이며, 군세는 552억원으로 주민세 12억, 재산세 23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