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각종 고지서 등을 활용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다.

동두천시가 각종 고지서 등을 활용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가 각종 고지서 등을 활용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시는 지난 5월 시청 내 고지서 발급부서를 시작으로, 종교기관·아파트관리사무소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각 발급주체에서 부과하거나 배부하는 고지서나 주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반을 조성했다. 

시는 6월부터 집중홍보를 실시한 결과, 자동차세 및 재산세와 9곳의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발행한 고지서, 종교기관의 주보까지 약 7만5000매를 관련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지서 등을 통해 복지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제보와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홍보를 실시하되, 코로나19의 확산을 고려해 비대면 방법으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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