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는 그럴싸한 구호가 아니라 기본적인 정치철학이자 앨빈 토플러가 말한 변화하는 사회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최소한의 장치.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정치’란 무엇이라고 느낄까?일반 소시민들에게 정의와 원칙이 무시된 채 편가르기만 만연한 작금(昨今)의 여·야의 정치판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어느 당이 옳고 어느 당이 과연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 선뜻 표를 몰아주지는 않을 듯하다. 유치원들의 회의만도 못하다는 비아냥 실은 목소리가 당연처럼, 국민들이 정치인들에게서 느끼는 이질감과 반감은 이미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와중
인천시는 4일 오후 2시 30분 인천소재 손소독제 생산업체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감염 및 확산 방지물품을 생산하는 기업체의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박남춘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고, 무증상자의 전파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대책 외에도 시민의 자발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 방
인천교통공사는 30일 오전 본사 종합상황실에서 정희윤 사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위기경보상황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27일 국가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자체 대책반을 24시간 운영체계로 전환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사업장 별 대응활동 점검 등을 통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공사는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과 동시에 위생물품 추가 확보 및 방역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했고 시민들의 불안
수원도시공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 대책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공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한 신종 폐렴(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27일을 기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되는 등 위험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에 수원시는 수원시장을 본부장으로 ‘감염증 대응 대책본부’를 꾸려 강력대응에 나선 상황이다.공사 역시 시민의 건강은 물론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 대책을 수립,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종합운동장·장안구민회관 등 대시민 업무 사업장의 직원에게 마스크 착
인천 계양소방서가 인천시 내 10개 소방서 가운데 ‘2019년도 하반기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소방관서 소방행정종합평가는 반기별로 소방서에서 수행한 각종 소방행정 업무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하반기 평가는 5개 분야 61개 평가항목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했다.계양소방서는‘시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노인, 장애우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화재 예방활동과 지역적 특성과 여건 분석을 통한 화재취약 요인 제거 등을 중점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예방,
안양시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9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2018년도에 이어 또다시 1위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이번 1위 선정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결과를 낳았다.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정보보안정책 및 전자정보보안, 사이버위기관리 등 6개 분야 65개 항목과 정보보안 활동 7개 항목에서 이뤄져 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2014년 도내에선 처음으로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미래세대를 위해 도시숲을 조성 및 관리하고 관련 시민체험 활동 등을 주도할 ‘수원시도시숲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수원시와 수원시도시숲연합회는 12월26일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도시숲연합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계획을 소개했다.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해 도시숲 관련 활동을 벌이고, 수원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수원시도시숲연합회는 박수경 자연주의연구소장과 이범석 경인나무병원장을 공동대표로 10명의 발기인이 주축이 됐다.지난 2월 단체 설립준비모임을 개최한 이후 정관 등을 채택하고 임시대표 등 임
평택시가 군 소음으로 인한 피해주민들의 실질적인 보상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평택시는 국회 상정 15년 만에 제정돼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 소음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13일까지 ‘군 소음법,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군용비행장 소음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서탄면 등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의 주요 활
최근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제작한 가방이 있다고 한다. 이를 생존배낭이라고 하며, 여기에는 72시간의 생존을 위한 다양한 물건들이 들어있다. 이렇듯 재난 속에서 72시간의 안전을 위해 또 한가지의 대비책을 마련한 것을 보면 안전을 위한 모두의 노력은 실로 대단하다. 그리고 72시간의 안전을 위한 방안처럼 또 다른 안전을 위한 숫자가 있다. 바로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전국 소방관서에서는 각종 화재예방 활동 및 홍보를 통해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소통과 협치의 상징이 될 시·공·초·월 협치 컨퍼런스가 22일 인천시청에서 개최된다.20일 인천시에 따르면 22일 인천시청 중앙홀, 회의실, 인천애(愛)뜰에서 '다름의 동행, 협치로 잇다'라는 주제로 시·공·초(超)·월(wall) 협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시·공·초·월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벽(wall)을 넘자(超)는 의미의 줄임말로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시정 운영을 지향하겠다는 인천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협치 컨퍼런스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며 '주민참여예산 사례공유회' '협치인천공공토크
이천시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신호위반을 줄여 사고위험을 최소화 하고자 첨단교통시설인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 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그 결과 2020년도 국토교통부 주관 지자체 감응신호 시스템 공모사업에 공모해 경기도 31개 시·군중 이천시가 의왕시·파주시와 더불어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천시는 도시 특성상 간선도로(국도·지방도)와 소로(마을길·농로 등)가 접속하는 교차로가 많이 있으며 이들 교차로에 좌회전차로와 부도로의 차량이 없어 신호가 필요치 않은데도 좌회전과 부도로에 신호를 고정적으로 표출함으로써 가다서다하
화성시는 '화성 데이터 로'가 대시민서비스 굿콘텐츠로 정보통신산업 진흥원의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굿 콘텐츠서비스인증은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서비스를 발굴,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 이용자 평가단 및 전문가가 온라인 조사해 80점 이상 의 점수를 받아야 인증된다. 인증되면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인증마크와 인증서 제공과 미디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평가리포트 및 인 사이트 제공된다.장경의 기획정책과장은 "'화성 데이터 로'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의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모아 시각화한 서비스로, 이번 굿 콘텐츠 인증을 통해 신뢰도를 공인 받게 됐다"며 "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수돗물 수질 자가진단 및 수계전환 안전관리 시스템 기술개발'이 행정안전부(재난안전개발과) 주관 '2019년 중앙-지방 재난안전 연구개발 협의체'에서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수돗물 모니터링 위험관리 대응시스템 2건을 병합하여 제안했다. 제안내용은 상수도 단수·수계전환 대응매뉴얼 개발과 주민을 위한 수돗물 모니터링 시스템 2건 이었다.수돗물 수질 자가진단 및 수계전환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의 추진배경은 올해 상반기 인천에서 발생한 수돗물 피해 사고와 유사한 사례(서울·춘천·안산·포항 등)가 전국적으로 확산 됐으나, 신속한 조치가 지연되면서 수돗물에 대한 불안 및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인천시는 행정안전부에 수질사고에 신속하고 효과
평택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대시민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시는 각 읍·면·동별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사업과 클린 환경 개선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먼저 마을별 깨끗한 환경조성 대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범시민 참여 내집, 내상가 앞 내가쓸기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낮에 ‘쓰레기 없는 평택시 운동’으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취약지역 집중관리로 빈틈없는 청소 체계를 구축하고 주거지역 청결 강화로 시민생활환경 개선에 역점을 추진한다.특히 로드킬 동물 사체 처리 등 그동안 청소관련 공무원과 읍·면·동에서 처리하던 것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이 밖에도 문전수거지역 점진적 확대로 수거시스
인천시가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의 새로운 명칭인 ‘인천e음’에 대한 BI 디자인을 확정하고, 2019년 사업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 지원을 통해 시민에게 인천e음 전자상품권 사용액(결제액)의 4~15%를 캐쉬백(포인트) 및 할인액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기존 ‘인처너카드’로 불리던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의 명칭이 대시민 공모를 통해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바뀌었다. 인처너카드가 인천시만의 사업이라는 의견이 있어 시에서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군·구에서 자체 실정에 맞게 상품권을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인천시는 그간 중앙정부 등에 국비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국비확보가 결정되었고, 이를 통해 ‘인천e음’ 전자상품권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인천시에서는 이를 사
2018년 한 해 인천을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는 무얼까? 인천 한 중학생의 동급생 폭행에 따른 고층아파트 투신 사망 사건이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시는 올해 시민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10대 뉴스와 함께 내년 시에 바라는 사항에 대한 대시민 참여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10대 뉴스 설문항목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인천과 관련된 주요 인터넷 포털 언론뉴스와 블로그, SNS 등 소셜미디어 모니터링 및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추출된 키워드를 통해 선별된 사안을 대상으로 지역 언론사의 2차 선별 과정을 통해 15개 항목을 우선 뽑았다. 이후 인천시 홈페이지, SNS, 인천지하철 5개역 현장 설문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최종 10대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대시민 문자서비스 '내손에 남양주'를 운영한다. '내손에 남양주'는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 일주일에 한 번 문자로 보내주는 서비스로 SNS 사용이 불편한 어르신처럼 소셜네트워크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손쉽게 시정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채널이다. 남양주시는 '내손에 남양주'가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일자리·경제·세무, 복지·보육, 교육·체육, 문화·공연, 건강·의료, 생활정보 등 다양한 분야별 정보를 알려드리는 만큼 시민들의 정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신청서 접수가 시작됐는데, 1개월도 되지 않아 1200여 명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초기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인
안양시는 2018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에 1위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특히, 금번 수상으로 2014년부터 5년 연속 정보보안 분야 우수기관이라는 명성도 얻게 됐다.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정보보안정책 및 전자정보보안, 사이버위기관리 등 6개 분야 65개 항목에 대한 보안대책 이행여부가 핵심을 이룬다.시는 지난 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대시민 개인정보 파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관내 기업체와 학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폐 스마트폰,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매체를 무료로 파기할 수 있다.또한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해 사이버보안관제센터에 정보보호 전문요원을 배치했고, 정보보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전문관을
인천교통공사가 ‘2018년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 우수한 대중교통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14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한 전국 15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 우수한 대중교통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는 전국 15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의거해 2년마다 실시하며 ▲경영부문 ▲서비스부문 ▲우수시책 부문으로 나누어 실적평가, 기관방문 확인평가와 함께 도시철도 이용시민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대중교통운영
인천시는 지난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전반에 대한 측정결과를 종합 분석한 2017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이 보고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도시대기, 도로변, 중금속, 산성우, 광화학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측정망 등 각종 대기오염측정망의 측정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과학적 분석·평가를 통해 인천의 대기환경 실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기질 정보를 필요로 하는 각 분야에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환경관련 부서, 연구기관 및 언론사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며, 인천시 환경정보공개사이트(http://air.incheon.go.kr)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보건환경연구원의 2017년 우리시 대기질 분석결과, 미세먼지(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