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BI 디자인 확정… 포인트 할인액으로 제공

▲ 전자상품권 '인천e음' 포스터.
▲ 전자상품권 '인천e음' 포스터.
인천시가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의 새로운 명칭인 ‘인천e음’에 대한 BI 디자인을 확정하고, 2019년 사업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 지원을 통해 시민에게 인천e음 전자상품권 사용액(결제액)의 4~15%를 캐쉬백(포인트) 및 할인액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인처너카드’로 불리던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의 명칭이 대시민 공모를 통해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바뀌었다. 인처너카드가 인천시만의 사업이라는 의견이 있어 시에서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군·구에서 자체 실정에 맞게 상품권을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그간 중앙정부 등에 국비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국비확보가 결정되었고, 이를 통해 ‘인천e음’ 전자상품권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인천시에서는 이를 사용자 캐쉬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하고 있다.. 사용자 캐쉬백(포인트)은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에 따라 최소 4%에서 최대 15%까지 캐쉬백(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으로 되돌려 줌으로, 이는 인천e음 충전액과 동일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시장 및 상점가내 가맹점에서 제공한 할인액은 해당 전통시장 및 상점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적용하여 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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