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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금일 ‘교육감 직선제 개혁안 처리 촉구 건의안’ 을 제출했다. 새누리당 대표 윤태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오는 제309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윤태길 대표의원은 대한민국 교육이 특정 이념에 편중된 일부 세력들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교육자가 이 나라 교육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건의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주문에는 또 하나의 권력으로 자리잡은 직선제 교육감의 편향적 잣대로 가치중립적인 진리교육이 부당하게 침해·간섭받는 폐단을 막기 위해서 직선제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건의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중립성이 직선제 후 퇴보하고 있다는 내용, 과도한 선거비용문제 및 당선무효된 교육감과 후보자
정치일반
권영복 기자
2016.04.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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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을 대비하는 타 지역은 예비후보들이 난립 하는 등 열기가 뜨거운 것과는 달리 구리시의 지역정가는 뜨뜻미지근한 분위기다.지난해 12월,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대법원의 당선무효형 판결에 따라 4.13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질 구리시장 재선거 열기에 총선의 이슈가 묻힌 형국이기 때문이다.인근 남양주시의 경우 무려 23명의 예비후보가 몰려 마치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지만 구리시는 단 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을 뿐이며 그나마 예비후보를 포함해 유력 후보자인 현직 의원마저 자신들을 알리는데 적극성이 결여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현재 구리시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는 새누리당의 박창식 현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윤호중 현의원 그리고 일찌감치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선 국민
선거
이형실 기자
2016.02.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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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은 제1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사범 수사결과 관련자 82명을 입건, 이 가운데 당선자 14명을 비롯해 총 45명을 기소하고, 나머지 37명은 불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선거사범 유형별로는 금품선거가 37명(45%)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26명(32%), 흑색선전 18명(22%) 등이었다. 당선자는 23명이었으며, 이 중 14명이 기소됐다.전 축협 이사 A씨는 경쟁 후보자에게 불출마 및 선거협조를 대가로 2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한 농협 조합장 B씨는 작년 9월 조합원 208명에게 1상자 4만6천원 상당의 굴비세트 총 956만여원어치를 나눠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또 다른 농협 조합장 C씨는 작년 12월 3차례에 걸쳐 조합원 99명에게 7천원 상당 토마토즙을
사회일반
권영복 기자
2015.09.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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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명 구속·702명 불구속 입건…11명은 수사 진행당선자는 14명 구속·156명 불구속…무더기 재선거 예고경기지방경찰청 1명을 구속, 66명을 불구속입건 올해 3월 11일 처음 치러진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에서 불법을 저지른 사람의 공소시효가 오는 11일 종료된다. 경찰은 그동안 금품 살포 등 각종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은 1천632명을 수사하거나 내사했다.3·11 선거 대상은 농·축협 1천115곳, 산림조합 129곳, 수협 82곳 등 1천326곳이었다. 수치로만 보면 전국 조합 1곳당 1명 이상이 수사 대상에 오른 셈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모든 조합장 선거를 일괄 관리하여 3·11 동시선거를 한 것은 고질적인 부패 관행을 근절하려는 조치였다. 농협·수협·산림조합
사회일반
권영복 기자
2015.09.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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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10일 안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의정부경전철에 경로무임승차제도를 시행한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안 시장은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함께 기소된 손경식 부시장과 담당 국장 역시 1심에서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는 경로무임승차제도에 따른 손실금을 누가 어느 정도로 부담할지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해오다 1년 반가량 걸친 협상 끝에 결론을 도출한 것"이라며 "시가 당초 부담할 필요가 없었던 것을 약정을 통해 부담하게 됐다는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5.07.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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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상고심을 앞두고 있는 새정치연합 박영순 시장 구명운동에 동참을 하고도 이를 정당화시키기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꼼수 정치에 나서 소신 없는 정치인들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달 17일 구리시장기 생활체육통합개회식 행사 직전의 실내체육관 단상. 안 모 도의원이 가지고 온 박 시장 구명운동의 서류인 ‘구리시 살리기 탄원 호소문’에 단상에 앉아 있던 시 의회 진화자, 강광섭, 장향숙 등 3명의 새누리당 의원들은 시민들이 바라보는 자리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 연판장에 동참하는 서명을 했다. 그날 그 시각 같이 단상에 앉아 있던 새누리당 구리시지구당 당협운영장인 박창식 의원은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이러한 사실이 한 언론에 보도되자 서명에
사회일반
이형실 기자
2015.06.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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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현삼식(68) 경기 양주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이 형이 확정되면 현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시철 부장판사)는 8일 현 시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은 선거공보에 허위사실을 기재해 유권자의 판단을 방해했고 선관위의 지적을 받고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는데도 이행하지 않았다"며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현 시장은 1심에서 공소 사실 3가지가 모두 유죄로 인정돼 역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러나 항소심은 전체 공소 사실 중 현 시장이 이전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시 재정 2천500억원을 절감했다는 내용을 선거공보에 기재한 부분을 무죄로 판단했
사회일반
조영욱 기자
2015.05.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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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박영순(67) 경기 구리시장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1심은 지난해 12월 박 시장에게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 80만원을 선고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형량을 높였다. 박 시장은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시철 부장판사)는 8일 박 시장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은 선거에 임박한 시점에 '그린벨트 해제요건 충족 완료'라는 단정적 문구를 건물 6개층 정도 크기의 대형 현수막으로 건물 외벽에 게시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 이는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보기 어렵다"며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은 이 허위의 정도가 약하다고 보고 감경 요소로 적용해 벌금 80만원
사회일반
이형실 기자
2015.05.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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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실시되는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국회의원 4곳, 광역의회의원 1곳, 기초의회의원 7곳 등 총 12곳으로 확정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일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당선무효로 재선거를 치르는 지역은 인천 서구·강화군을 1곳이며,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보궐선거를 치르는 지역은 서울 관악구을, 광주 서구을, 경기 성남시 중원구 3곳이다.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에서 치러지며, 기초의원은 서울성북구아, 인천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가 선거구 등 7곳에서 실시된다. 재·보선 후보자 등록은 9일과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구선관위에서 접수한다. 공무원 등이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5.04.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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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이 12일 회계책임자에 대한 대법원의 징역형 판결로 당선무효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4·29 재보선 대상 지역에 인천 서구·강화을 선거구가 포함됐다.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재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은 각 당의 후보자가 누가 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안 의원의 낙마로 무주공산이 된 상황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후보자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2002∼2010년 인천시장을 지낸 안상수 전 시장, 이 지역에서 4선 경험이 있는 이경재 전 의원, 유천호 전 강화군수가 있다.여기에 계민석 전 새누리당 대표(황우여) 정책보좌관, 홍순목 전 구의원, 조건도 인천시축구협회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새정치민주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5.03.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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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과정에서 적발된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 만료를 40여일 가량 앞두고 막바지 검찰 수사가 한창이다. 현재까지 기초단체장 9명과 교육감 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당선인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기소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제6회 지방선거 당선인 중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입건된 사람은 모두 122명이다. 광역단체장이 12명, 교육감이 7명이고, 기초단체장은 103명에 달한다. 광역단체장 중 원희룡 제주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미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 나머지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10.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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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의 과중한 사건처리 부담을 줄이고자 상고법원을 설치하는 방안이 24일 공개됐다. 대법원은 정책법원으로서의 기능에 집중해 사회적·법률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건을 심판하는 역할을 맡고 일반 상고사건은 상고법원을 서울에 설치해 전담 처리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한승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은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상고제도 개선 공청회에서 이 같은 상고법원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대법원이 맡는 사건이 너무 많아 충실한 심리가 힘들고 최고법원으로서 역할에도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결해 보자는 것이다. 대법원 사정을 생각할 때 상고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어 보인다. 상고사건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12년 기준 상고사건은 3만5천776건으로 10년 전인 2002년의 1만8천600건과
칼럼
일간경기
2014.09.28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