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3월 1일 진료를 시작한 이후 누적 외래환자 3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환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 눈길을 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초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선별진료소 및 안심진료소 운영, 입원환자 전수 검사 등을 통해 원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든 와중에도 최근 일 평균 외래환자가 1천200명을 넘는 등 신뢰받는 병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더욱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에 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첫 아기가 태어났다. 지난 8일 오전 4시 21분 산모 신 (39)씨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몸무게 3.59kg의 아들을 순산했다. 산부인과 허혜원 교수는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출산을 마쳐 감사하다. 첫 아기의 우렁찬 울음소리처럼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출발이 힘찰 것 같다”고 말했다.산모 신 씨는 “아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태어나줘 기특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첫 아기인 만큼 더 밝고 멋지게 자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달 1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일대에서 개원한 용인세브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철저한 환자 분류와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코로나19 원내확산을 막으며 국민안심병원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용인시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용인시 처인구청 직원 A 씨(41.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철저히 분류해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를 채취했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하자 역학조사 전이지만 선제적으로 관련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 시켰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확진자 발
용인시는 4월 7일 처인구청 건축허가2과 직원인 A 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이날 하루 처인구청 본관과 별관 건물 전체를 임시폐쇄하고 방역소독했다.또 처인구청과 용인시 상수도사업소·직장어린이집·NH농협 처인구청 출장소 직원 등 400여 명의 출근을 금지하고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이와는 별도로 증상이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시는 또 A 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한 뒤 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병원 방문부터 외래진료 그리고 입원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B는 외래 환자와 입원 환자 모두 코로나19 감염의 불안 없이 보다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분류 △호흡기환자 외래진료 구역 △감염관리 강화 △면회 제한 △의료진 방호 △선별진료소 운영 △입원실·중환자실 운영 등 7가지 항목을 충족했다.특히 모든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병원과 환자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있으며, 호흡기 증
용인시는 3일 차 안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코로나19 상담과 검체 채취를 하는 ‘드라이브 스루’를 포함해 관내 선별진료소 3곳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 정부가 검사대상을 확대하면서 2일까지 하루 평균 검사 의뢰건수가 75.2건으로 급증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시민 불편이 크기 때문이다. 먼저 용인시민체육공원에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 의사 1명과 간호사 3명 등 7명의 의료인과 4명의 방역‧안내요원을 투입해 오전9시~오후5시 진료한다.검사자들은 차 안에서 문진표 작성부터 검체 채취까지 10분만에 할 수 있는
용인시는 3월1일 동백지구에 개원하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내에 정류장을 신설하고 5개 노선의 버스가 정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대상 노선은 마을버스가 4개, 시내버스가 1개이다.시는 특히 처인구 일대 시민들의 병원 접근성을 높이도록 용인터미널에서 시청을 거쳐 용인세브란스병원까지 운행하는 119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했다.또 기흥구와 수지구에서 병원까지 직접 또는 환승을 해서 갈 수 있도록 21번(기흥구청~동백역), 33-2번(기흥역~동백역), 810-1번(기흥구청~참솔마을) 마을버스가 용인세브란스
인천시 부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이어 서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연수구에서는 중국유학생이 의사환자로 분류돼 현재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월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 확진자 A 씨는 서울 중구 명동 의류매장에서 근무하는 29세 여성으로 직장동료 3명이 25∼27일에 걸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확진 동료 2명이 대구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25일부터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7일 오후 몸의 이상을 느껴 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밀접접촉자인 가족과 직장동료 등 5명
용인세브란스병원이 19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후원단체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와 ‘박시제중’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시제중(博施濟衆)’은 ‘널리 베풀어 많은 사람을 구제한다’는 고사성어로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후원사업의 일환이다.이 날 협약식에는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해 김은경 2부원장, 오승환 소아청소년과장, 김수정 혈액종양내과장 등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 보직자 및 교직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 한국의
용인지역의 첫 번째 대형종합병원인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기흥구 동백지구에 오는 3월1일 개원한다.이에 따라 용인시민들이 받게 될 의료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용인시는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1일 개설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관련 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허가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일대에 들어서는 이 병원은 7만4천484㎡의 부지에 지하4·지상13층 연면적 11만1천633㎡ 규모로 3월1일 462개 병상으로 개원한 뒤 향후 708개 병상으로 늘릴 예정이다.이 병원은 또 33
인천 연수구가 연세대학교로부터 오는 2026년까지 기존대로 송도7공구에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을 개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또 연세대측은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IT․바이오헬스 융합연구 수행 등을 위한 Yonsei Sclence Park(YSP)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연수구는 10일 오후 3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종합관에서 연세대 관계자와 송도지역 주민대표와 연수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와 연세대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서승환 연세대 총장
‘경제와 민생이 함께 활력 넘치는 도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잇는 경제’ 비전의 가시적 성과달성을 위해 인천시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업무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민선7기 주요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일자리-경제분야 '2020 시민체감토론회'는 박남춘 시장 주재로 22일 오전10시에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관에서 일자리와 경제분야 현안과제 담당부서장, 업무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문제해결을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경제 현안과제 쟁점사항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송도국제도시 내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국제캠퍼스 2단계 사업에 대해 연세대 측과 기존에 협의한 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앞서 연세대는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내년 2월부터 4년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 총장으로 서승환 경제학부 교수를 선임했다.서 신임 총장은 총장선거 당시 송도 세브란스병원 위치를 애초 계획한 송도 7공구에서 11공구로 옮기고 병원 건립 지연에 따르는 위약금 조항도 제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이에 대해 2024년 송도 7공구 세브란스병원 개원을 기대해온 주민과 지역 정치권은 연세대가 기존 협약대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별세했다. 향년 97세이 여사는 지난 3월부터 노환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앓고 있던 간암 등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희호 여사의 임종 순간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가족들의 찬송가를 따라 부르려고 입을 움직이시면서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가셨다"라고 밝혔다.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 여사님이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나러 갔다"며 "부디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가려움을 호소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늘고 있다.9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건조한 겨울철에는 대다수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찬바람이 불면 피부 제일 바깥층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 속이 건조해지고 쉽게 자극을 받게 돼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대체로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게 되면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올라오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마치 가죽처럼 변하게 되는데, 이때 습진이 생겨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가장 중요한 점은 피부를 최대한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기온이 높으면 가려움을 더 잘 느끼기 때문에 실내온도는 가능한 한 낮게 유지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이경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은 17일 인천경제지유구역청을 방문, 김진용 청장과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준비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병원 건립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8일 인천경제청이 밝혔다.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에 대하여 그간 인천경제청과 협상을 진행해온 윤도흠 의료원장이 연세의료원장 연임, 8월 재취임하면서 송도세브란스병원은 더욱 탄력을 받을 예상이다. 그동안 연세의료원은 지난달 6일자로 조직 내 국내사업부서에 송도병원건립기획 전담 인력을 배치하였다. 또한 의료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기획조정실장, 의대학장, 약학대학장 등 연세의료원 주요 보직 교수들이 부위원장과 위원으로 참여하는 '송도세브란스 글로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건립기획위원회라는 TF팀을
간단한 피 검사만으로도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 당뇨병 환자의 적혈구 분포 폭이 커지면 동맥경화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박종숙·남지선 교수 연구팀은 제2형(성인) 당뇨병 환자 469명의 적혈구 분포 폭과 경동맥 내중막 두께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적혈구 분포 폭은 혈액 내 적혈구 크기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건강한 성인의 적혈구 크기는 일정한 편이지만 혈액질환 등이 있을 경우 적혈구가 커지거나 작아져 분포 폭이 증가한다.연구팀은 적혈구 분포 폭에 따라 469명의 당뇨병 환자들을 3개 군으로 나눴다. 이후 3개 군의 경동맥 내중막을 측정한 결과
▲ 김종우 씨 별세, 김토일(연합뉴스 그래픽뉴스팀 차장대우)·선아(종로중앙새마을금고 과장) 씨 부친상, 조경환(OBS 경영지원팀장) 씨 장인상 = 22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 ☎ 02-2227-7602
“용인시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도시를 만들겠습니다.”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이어 2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같고 재선도전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가 당선되면 지방자치선거가 실시된 지난 1995년 이후 용인에서는 최초의 재선시장이 된다. 지금까지 용인에서는 전임 시장들이 비리와 연루되면서 한 번도 재선시장이 나오지 않았다. 정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시장에 재선되면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용인시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민선6기에 뿌린 씨앗을 민선7기에 꽃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를 위해 ‘용
▲전정열씨 별세, 김성재(경인방송 iFM 회장,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 前 문광부장관)씨 모친상 = 3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5일 ☎ 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