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최근 환경문제로 부각돼 주민반발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A사의 '청북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의료폐기물 소각장 추진'과 관련한 현안사항에 대한 입장을 시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했다.문제가 된 A사는 2016년께 경기도시공사로부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부지로 조성된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2만5010㎡)를 매입한 이후, 2차례나 한강유역환경청에 의료폐기물 일 96톤 처리용량의 소각장 운영을 위한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인천시가 다가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로의 대전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수립 및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으로 구성된 TF를 본격 가동했다.시는 지난 10월15일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한 시민공동행동을 발표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실현시키고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그동안 환경오염 배출도시였던 인천은 순환도시로 환경정책을 대전환하는 친환경 일류도시 프로젝트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더불어민주당·평택4) 의원은 7일 평택의 어연한산 폐수처리사업소에서 경기도·평택시 산단관리 관계부서 공무원 및 폐기물 처리장 설치반대 대책위원회와 함께 어연한산공단 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관련 논의를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폐기물처리시설은 어연한산 일반산업단지에 산단폐기물 및 부족분 외부 유입을 처리하는 시설로, 15년 12월 경기도시공사와 아림에너지 상호간 폐기물처리시설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인근 주민들은 어연한산 일반산업단지에는 폐기물처리장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 폐기물 처리 시
용인시가 최근 논란이 된 대규모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해 추가 설치 대신 2017년 수립한 제3차 폐기물처리 기본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SNS를 통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관련 실시간 시민과의 대화’에서 “(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로 신청한 희망지역 2개소를 포함한 4개 지역에 대해 입지선정위원회에 상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시는 다만 향후 도시발전에 따른 인구 증가와 생활환경 변화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이 필요할 것을 예상해 생활폐기물 처리 대란을 사전에
인천시가 지역 화폐 인천e음(이음) 활성화, 교통망 확충, 폐기물 자원 순환 정책 대전환 사업을 민선 7기 후반기 3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우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인천이음 가입자를 현재 122만명에서 200만명까지 늘리고, 발행액도 2조5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인천이음은 국비와 시비를 결합한 재원으로 이용자에게 결제액의 최대 10%의 캐시백을 돌려줘 매년 가입자가 늘어나는 추세다.교통망 확충 분야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설과 송도·부평·인천시청 환승센터 건설, 신도심과 원
전기 쇠꼬챙이로 주둥이나 귀를 찔러 개를 도살한 농장주와 반려동물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채 카페를 운영하며 고양이를 전시하거나 인터넷으로 판매한 업소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1~3월 도내 개 사육시설과 동물 관련 영업시설에 대해 동물보호법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이 가운데 9개 업체 1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 모두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4건의 위법행위는 △동물 학대행위 2건 △무등록 동물영업행위 3건 △가축분뇨법 위반 2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7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
안산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의 관리대행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당초 원가보다 6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획기적 성과를 거뒀다.11일 시에 따르면 하루 53만7천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루 250톤의 슬러지를 소각하는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은 2017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시설운영 관리대행을 위탁, 올 4월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시는 치밀한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관리대행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사전에 준비해 3차례에 걸친 재계약 가격협상을 진행, 하수처리시설과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을 합쳐 당초 3
양주시가 남면 SRF 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사용허가 신청을 불가 처리했다.시는 시민 생활편익, 환경적 피해, 환경 보호 등 공익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용허가 신청을 불가 통보했다고 밝혔다.최근 미세먼지 발생원의 배출 기준 강화로 폐기물 원료인 고형연료제품을 사용한 소각시설의 환경관리가 강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주변 환경보호 등을 위한 입지 제한 필요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지난달 19일과 26일에는 SRF 열병합발전소 관련 설치반대를 요구하고 있는 시민 모임에서 양주시민 2만2천153명의 반대서명을 받아 양주시에 제출하는 등
미래통합당 윤형선 인천계양을 후보는 9일 계양 지역의 현안으로 떠오른 ‘광역소각장 백지화’에 계양주민과 함께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수도권 3기 신도시로 발표된 계양테크노밸리에 소각시설이 계획돼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윤 후보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재산권 침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소각장 반대에 온몸으로 방어하겠다” “민주당과 인천시는 소각장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는 뜻을 강조했다.또한 귤현 탄약고를 이전시켜 계양역 역세권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50년 전 3천 평 부지에 들어선 탄약고는 주변 개발
송도스포츠파크가 전면 보수에 들어간다.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에 따르면 송도스포츠파크가 인천시민들에게 최상의 편익시설 제공을 위해 22억5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시설 대수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06년에 준공된 송도스포츠파크는 시설 노후로 인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 상존과 수영장 수질관리의 어려움, 건물방수층 파손 등으로 전반적인 시설 보수가 필요해 추진하게 됐다.지난 2월19일 전문 건축사무소에서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4월 18일 최종 설계가 완료되면 약 5개월간 대수선 사업이 실시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영장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동절기를 맞아 숯 제조시설, 목재 소각시설 등 미세먼지를 다량 발생시키는 소각시설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3일 밝혔다.주요 수사대상은 목재를 원료로 숯을 만드는 탄화시설과 폐목재 발생량이 많은 가구제조업, 제재시설 중 소각시설을 운영하는 업체 등이다.중점 수사사항은 숯가마 시설의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공기로 희석해 배출하는 등 대기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폐목재 소각시설) 운영 등 불법 행위다.정연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 2팀장은 “불법적으로 미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추연호)가 최근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안건 의결을 앞두고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추연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은 지난 17일 단원구 성곡동에 소재한 안산시 공공하수 1처리장과 단원구 선부3동의 화정영어마을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살폈다. 앞서 시는 2조 206억7천686만여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슬러지 소각시설 예산과 화정영어마을 운영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 이날 먼저 하수 1처리장을 찾은 위원들은 처리장 운영 현
인천환경공단은 25일 송도사업소 주민편익시설 파-3 골프장에서 ‘사랑의 자선골프 라운딩’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골프장 정기휴장을 활용해 직원들과 함께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기위해 마련됐다.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50팀 1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자선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모금회를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단 파-3 골프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분들과 함께 스포츠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정기적으로
인천시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인천시가 계양테크노밸리 내 광역소각장을 몰래 설치하려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인천시 자유한국당 계양 갑·을 당원협의회는 11일 오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소각장 추진을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당원협의회는 지난달 15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테크노밸리 전략환경영향 평가 협의 과정에서 LH에 광역 소각시설 설치를 요구하고 하루 5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면적 40만㎡의 소각장을 건설한다는 내용을 언론을 통해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는 그동안 쓰레기 수송로(드림파크로)
하남시는 진행 중인 위례지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부과처분취소소송에 대해 15일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신청 했다.위헌법률심판이란 법률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심판해, 위반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그 법률의 효력을 상실케 하는 제도이다.법률이 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가 재판의 전제가 된 경우, 당해 사건을 담당하는 법원이 직권으로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의한 결정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게 된다.하남시는 미사·감일·위례지구와 같은 택지개발사업으로 환경기초시설 확충이 요구됨에 따라 국내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소각
의정부시는 최근 포천시가 시민 7만여 명의 의정부시 소각장 반대서명을 받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제출한 것과 관련, 장암동 소재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서 ‘다이옥신’이 거의 배출되지 않고 있다며 포천시가 주장하는 환경피해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자 ‘어느날 폐암 날벼락… 소각장 난립한 청주의 비극’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간 소각장의 다이옥신 허용기준 초과로 행정처분을 받는 등 공공소각장에 비해 관리에 허점을 드러난 것으로 보도됐다.그러나 의정부시, 양주시 및 포천시 소각장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농도를 공개하고 있으며, 모두 법적기준 이하로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것.의정부시 소각장에 대한 다이옥신 측정·분석은 한국환경공단
인천시는 30일 자연환경봉사단이 주관하여 ‘생태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촌천·심곡천 생태하천 탐방’행사를 열었다. ‘신나고 즐거운 물고기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탐방에는 인천지역 학생들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천에 서식하는 고유어종에 대해 관찰하는 하천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수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또한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천주변에 있는 공촌하수처리시설에서 가정 내 사용 후 버려진 하수의 처리과정, 청라 소각시설에서 자원순환과정을 견학하였다.이번 하천탐방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 이뤄진 만큼 참가 학생들에게 특별한 과정으로 심곡천 1사 1하천 가꾸기(기업체에서 자발적으로 하천환경을 가꾸기 위한 활동)
용인시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추가로 쓰레기를 처리할 환경기초시설을 신설키로 하고 대상 부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구가 크게 늘며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증가해 시설 확충이 시급한데다 반도체 클러스터 등으로 인한 인구 유입에 미리 대비하려는 것이다.선정 부지엔 소각시설(2~300ton/일)을 건립하고 필요시 매립시설(20만㎡이상)도 검토할 예정이다.공모는 용인시 전역 마을 단위로 한다. 신청부지 경계로부터 300m이내에 있는 마을의 대표가 거주민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받아 대표자 명의로 시 도시청결과에 제출하면 된다.공모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유치위원회·대표회 명단, 주민 동의서, 토지 명세서 및 간략 위치도 등이다.시는 공모를 통해
김영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포천·가평)은 15일 국립수목원에서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을 만나 ‘의정부시 쓰레기 소각장’ 시설 설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2001년에 준공한 장암동 소각시설의 운영 기간인 준공 후 20년이 얼마 남지 않자 최근 의정부시는 포천시, 양주시와 5Km 가량 떨어진 자일동 환경자원센터에 하루 22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을 신축해 이전하려고 추진하고 있다. 소흘읍을 비롯한 양주시 등 주변 지역 주민들은 소각장 시설 설치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우 의원은 국립수목원장에게 "포천시 경계와 수백여m 떨어진 곳에 쓰레기 소각시설이 들어오는 심각한 현실"이라며 "생물권 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국립
용인시는 지난 해 4월 대보수에 들어간 처인구 포곡읍 용인환경센터의 하루 처리용량 100톤 규모 소각시설 1호기의 주요시설 설치를 끝내고 15일 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1호기가 노후화하자 239억원을 투입해 기존 구조물은 그대로 둔 채 내부 소각로와 폐열보일러, 대기오염방지시설 등을 교체하고 1천kwh 용량 증기터빈발전기를 신설하는 공사를 벌여 왔다. 시는 앞으로 6월 말까지 일주일간 하루 50~70톤 정도의 쓰레기를 소각하고 일주일은 가동을 멈춘 채 처리결과와 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시험가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후 준공절차를 마친 뒤 7월부터 이 시설을 정식 가동할 방침이다. 이 소각시설 1호기를 정식 가동하면 그 동안 수원시·과천시 등에 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