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후보.
                                              윤형선 후보.

미래통합당 윤형선 인천계양을 후보는 9일 계양 지역의 현안으로 떠오른 ‘광역소각장 백지화’에 계양주민과 함께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

수도권 3기 신도시로 발표된 계양테크노밸리에 소각시설이 계획돼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윤 후보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재산권 침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소각장 반대에 온몸으로 방어하겠다” “민주당과 인천시는 소각장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는 뜻을 강조했다.

또한 귤현 탄약고를 이전시켜 계양역 역세권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50년 전 3천 평 부지에 들어선 탄약고는 주변 개발로 3만여 명의 인구가 밀집돼 있고 귤현 전철역과 계양중학교가 있어 탄약고가 민간시설 1㎞ 내에 들어오면 안 된다는 규정에 어긋나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탄약고 이전으로 역세권 개발에 의해 일자리 창출하고 문화·관광·예술의 도시로 변화를 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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