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신우성 기자)*지난 20일 인천시가 일제강점기 일본군 무기공장인 조병창 병원 건물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시민단체가 반발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는 어제 부평구 캠프마켓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와 국방부의 조병창 병원 건물 기습 철거에 반대해 릴레이 단식과 천막농성으로 투쟁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용 / 역사문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저희들의 바람은 어쨌든 인천시민이 정말 여론조사를 하던 투표를 하든 여러 가지로 해서 인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서 철거 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부평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이 결국 철거된다.인천시는 1월19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1년 반 동안 조병창 건물 보존을 요구하는 ‘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추진협의회(사공원추진협)’와 캠프마켓 주변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캠프마켓 부평숲 주민 추진위원회(부평숲추진위)’와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법률적 책임, 문화재청의 판단, 사회적 비용 증가,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B구역 정화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존치와 철거를 요구하는 각 단체 대표(각 4명)와 인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건물 결국 철거]인천시가 부평 캠프마켓 B구역 내 조병창 병원 건물을 결국 철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존치와 철거 여부를 두고 팽팽하게 갈린 입장차이가 결국 좁혀지지 못한 건 데요, 인천시는 오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병창 건물 철거는 예정대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1년 반 동안 4번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조병창 병원 건물의 보존방안, 토양오염 정화방법등에 대한 고민들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토양오염 완전 정화를 위해선 최소한을 제외한 철거는 불가피 하다고 말했습니다. 건물 존치를 주장
(리포트 - 황지현 기자)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군부대 시설들이 통합 재배치 되면서 시민을 위한 주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인천시는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이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는데요, 인천의 군부대 2곳과 예비군 훈련장 4곳을 이전한 뒤 113만㎡ 규모의 터에 공원·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입니다.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제3보급단과 507여단은 부개·일신동 17사단으로 옮겨지고 약 84만㎡ 부지터에 공원·녹지 70%, 공동주택 30% 수준의 도시개발사업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동 위치한 제3보급단과 507여단 등 군부대 시설들이 통합·재배치됨에 따라 113만㎡의 부지가 시민들의 주거·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인천시는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이 1월6일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은 인천 도심지 내 2개 군부대와 4개소의 예비군 훈련장을 2개 지역으로 통합·재배치 하고, 이에 따른 군부대 부지 약 113만㎡는 도시개발사업, 공원·체육시설조성 등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결정에
지난 달 부평 캠프마켓 내 조병창 병원 건물 존치 여부를 두고 팽팽한 공방에 대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인천시는 3일 오후 YWCA 7층 강당에서 부평 캠프마켓 현안 3차 소통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3차 간담회에는 인천시와 부평구 관계자와 조병창 병원 건축물 존치를 요구하는 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와 철거를 주장하는 부평숲추진위원회 등 16명이 참석했습니다. 당초 이날 간담회 안건은 조병창 병원건물의 토양오염정화 기술을 두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철거와 존치에 대한 시민단체 간 의견 차이와 인천시의 입장이
[인천시 역대 최대 국비 확보..6조원 육박]인천시가 내년도 국고보조금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5조651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역대 최대치였던 올해 4조4천480억원에서 13.8% 늘어난 규몬데요, 내년 국비 예산이 투입될 사업으로는 인천발 KTX 695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1천39억원 , GTX-B노선 건설 384억원 등이 있으며,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61억원,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20억원,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 236억원 등 국비 예산도 확보했습니다. 추가로 확보할 계획인 보통교부세를 포함하면 내년 전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최다 피해지역]1천명이 넘는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이른바 '빌라왕' 사건 피해자 중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자의 36%가 인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추홀구 거주 피해자들이 많았는데요, '빌라왕' 김모씨는 갭투자 방식으로 1천여 채가 넘는 빌라를 사들였고,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현재 김모 씨가 사망하면서 임대 기간이 종료됐는데도 '계약해지 통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전세금을 반환받지 못한 임차인은 모두 37명으로 이들의 피해 금액은 73억원 규모인 것으로
[일간경기=안종삼기자] 인천시가 12월26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3년도 도시계획국 주요업무보고회에서, 도시균형발전과 도시공간 재창조를 통한 지속가능한 행복 도시정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2023년 ‘시민이 안전한 친환경 자족도시’ 추진을 목표로 △지속가능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정책 수립 △도시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조성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도시 관리 △미래로 이어가는 토지·공간정보 창조 △군부대 반환·이전부지 활용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 △품격있는 건축문화 창출 △ 지속가능한 양질의 주거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5조651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굵직한 현안사업들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인천시는 사상 최대 규모의 2023년도 국고보조금 5조65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에 확보한 국비 4조4480억원 보다 6171억원(13.8%)이 늘어난 규모다. 앞으로 보통교부세 목표액 8500억원을 고려하면 총 국비 확보액은 6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올해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5.2%에 불과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국가행사로 격상시키자는 인천시 건의에 공감하고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정복 시장은 지난 12월19일 국방부를 방문해 이종섭 장관을 만나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국가행사로 격상시키는데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유 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의 전략적 자산과 가치로서 내년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국가행사로 격상시켜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자”면서 “내년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행사를 한미동맹 국가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부평 미군기지 내 ‘일제 병원’ 철거 갈등]부평 캠프마켓 내 조병창 병원건물 철거를 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황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 - 황지현 기자) 일제강점기 일본군 무기공장 '조병창'의 병원으로 쓰인 인천 부평미군기지 내 건물 철거를 놓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캠프마켓 남측 B구역에 있는 1324㎡ 규모의 조병창 병원 건물은 철거 논의가 있을때마다 지역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 6일 인천시 주관으로 조병창 건축물 현안 소통간담회가 열렸는데요 , 조병창 병원 건물 철거를 둘러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부평구는 12월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캠프마켓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의 효율적 개발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 구는 2022년 부평 캠프마켓 주요사업계획을 비롯해 현안 사항인 인천 제2의료원 설립 후보지 최종 선정, 조병창(1780) 건물 존치·철거 관련 진행상황 등을 참석 위원들에게 설명했다.또한 캠프마켓 복합오염토양 정화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한국환경공단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자문협의회 발표 안건에 대한 질의응답과 캠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최근 철거 작업을 둘러싸고 일부 시민단체와 마찰을 빚어온 캠프마켓 조병창 건물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의를 위해 소통간담회를 연다.시는 12월2일 캠프마켓 조병창 건물의 국방부 철거작업 착수 이후 일부 시민단체의 작업 중단과 보존 요구로 인한 갈등상황에 대해 사실의 공유와 이해자간 소통 협의를 위해 6일 '캠프마켓 1780호 건축물 현안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통간담회는 기본 2회 이상 4회 이내 부시장 또는 담당 국장이 주재하나 간담회 진행 상황에 따라 개최 횟수는 변경될 수 있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의원들이 인천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국비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인천시는 11월29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를 비롯해 김교흥(인천 서구갑)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인천 연수갑) 최고위원 등 지역위원장 12명이 참석했다.인천시와 민주당 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가칭)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을 통한 미래지향적 행정
[콘텐츠의 모든 것 ..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개막] 최근 1인 미디어부터, NFT 등 디지털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는데요, 현장에서 신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 신우성 아나운서) NFT와 메타버스, 1인 미디어, 가상현실 등 디지털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가 오늘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1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11월23일 인천제2의료원 설립 부지로 부평구 산곡동 캠프마켓 부지(A구역 일부)를 최종 선정했다.인천시는 지난해 말부터 군 · 구별 수요조사와 함께 시 산하 협조 부서를 통한 자체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9개 후보지를 발굴했다.시는 후보지를 6곳으로 압축한 뒤 입지 선정을 위한 심층분석을 거듭했으며, 분석결과를 토대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인천제2의료원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부지를 선정했다.인천시는 의료자원 및 이용 취약성 측면과 함께 인천제2의료원 설립이 국가 예산이 수반되는 예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1월8일 다시 국회를 찾았다.유 시장의 국비 지원을 위한 국회 방문은 지난 9월28일 이후 두번째로 중앙부처 장관과 국회 예결위와 상임위 위원을 만나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들도 다시 찾아 전략적 공조를 다졌다.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인천시 국고보조금은 총 4조9640억원이다. 시는 당초 국고보조금 목표액 4조5000억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균형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2023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화되면서 인천시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인천시는 11월2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정무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했고, 같은 날 천준호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이 부시장은 우원식 예결위원장실, 예결위 양당 간사인 이철규(국민의힘), 박정(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배진교 의원실 및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들과 만나 민선8기 시정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현안 해결 협조와 국비지원을 요청했다.인천시는 10월25일 시청에서 ‘인천시-국민의힘 인천시당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승연 시당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구 당협위원장 7명 등이 참석했다.유정복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의 성공적 추진 지원, 가칭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을 통한 2군9구의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서해5도 지역에 대한 특별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