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태풍 ‘링링’에 의한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대민지원에 나섰던 해병대 장병들을 위문하기 위해 19일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 체력단련기구를 전달했다.지난 9월 대민민국을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해 강화군은 70억 원 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건축물은 물론 인삼 비가림시설, 비닐하우스, 수산 양식시설 같은 군민의 생계와 직결된 시설물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이에 해병대 제2사단 병력 5천여 명이 나서면서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유천호 군수는 “얼마 전 태풍과 돼지열병 때뿐만 아니라 평소 영농철에도 대민지원에
강화군은 지난 9월 강화를 관통한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해 재산세를 소급해 감면(환급)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태풍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재산 파악 및 감면 대상자 조사 등 지방세 감면을 추진해 왔고, 지난 12일 강화군의회 정례회에서 ‘재산세 감면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재산세를 감면받는 대상자는 태풍 ‘링링’에 대한 재난피해 신고를 하고, 피해물건에 대해 2019년도 재산세 납부실적이 있는 자로서 건축물의 경우 반파 이상, 농경지는 실제 피해면적에 한해
인천시는 2019년산 공공비축 미곡 6천226톤과 태풍 피해 벼 109톤을 10월25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지난 12일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는 링링, 타파, 미탁 등 잇단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공공비축 미곡은 당초 계획했던 6천485톤에 3.9% 못미친 6천226톤을 매입했다.또한 중구·서구·강화군에서 매입하지 못한 잔여 물량을 남동구·부평구·계양구·옹진군 등 부족한 군·구에 자체적으로 물량을 조정해 농업인들이 희망한 전량을 매입했다. 특히 올해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와 잦은 강우로 인
농업은 우리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으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산업이다.올 한 해도 농업인들은 예측불가한 기후변화와 지난 9월 링링 태풍의 피해로 몸살을 앓고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추석 출하를 기다리는 사과와 배는 링링 태풍의 영향으로 가을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고 벼들은 허리를 숙였다.링링 태풍 피해를 입은 농장피해 복구를 위해 주말에도 국군장병들을 인솔해 일손돕기 지원을 했다.초토화된 농장을 보니 내 마음도 정말 안타까운데, 피해를 입은 농부들의 마음은 오죽 애간장을 태웠을까 생각해본다.이번에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재)국제위러브유·(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12월 2일. 2000년 서울 정동이벤트홀에서 시작한 이래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자선행사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아우르며 고통받는 이들에게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마음을 내어준다. 그렇게 20회가 되기까지 온기와 사랑을 전해왔다. 위러브유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다문화가정과 복지소외가정 211세대에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울진, 영덕, 삼척의 태풍 피해민을 돕는다. 해외에서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요르단, 칠레, 볼리비아, 모잠비크 등 18개국
인천 중구는 지난 4일 태풍 피해를 입은 관내 하늘어린이집에 대해 안전관리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구 여성보육과, 안전관리과, 안전관리단 자문위원 2인(한노석 CM&D대표, 성용택 성구조 건축사사무소 대표), 어린이집 원장과 대표자가 참석했고 회의 후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연이은 태풍으로 어린이집 외벽이 탈락하고, 실내 물탱크의 흔들림이 감지되었다는 민원에 따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외벽 탈락과 보수 진행 상황, 실내 물탱크의 안전성, 옥상 방수 공사 상태, 비상탈출구 등 어린이집 안팎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어린이집 시
인천시는 25일 2019년산 공공비축 미곡 6천485톤과 태풍 피해 벼 4천260톤을 옹진군 백령농협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매입은 미곡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안과 천재지변 따위의 비상시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농가)으로부터 시장가격으로 매입해 비축하는 제도로 건조 벼(포장 단량 40kg, 또는 톤백 800kg)와 산물 벼(톤백 800kg) 상태로 매입하게 된다.인천시는 지난해 2018년산 벼 6천451톤을 매입해 정부양곡보관창고(부신산업, 부신물류)에 보관․관리하며 쌀로 가공해 군수용, 관수용, 복지용, 무료급식단체용, 가공용 등으로 판매․공급하고 있다.2019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 가격은 이달부터 12월 25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야외광장에서 태풍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민단체 등이 11일~13일 까지 태풍피해 농가를 돕기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WOW FAIR 2019 지역농가 활성화 판매존을 운영해 농민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밀알학교와 위드WITH등 시민단체들과 자원봉사자, 한국장애인 농축산기술경기도협회가 함께 진행한 태풍피해농가를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는 지역의 장애인등 사회적약자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이 행사에 참여한 파주DMZ사과 1km사과농원 사과마이스터 명인복 대표는 “피해농가돕기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통해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많은 힘을 얻었다”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가 컸던 인천 강화군 농가에 인천소방대원들이 찾았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본부 및 강화소방서 직원 30여 명이 강화군 하점면, 교동면 일대 농가를 찾아 태풍 피해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작물을 정리하고 일상생활에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일손을 모았다. 인천 강화군은 지난 7일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으로 주택 16동과 어선 4척, 축사 65동, 수산양식시설 35곳, 비닐하우스 13ha 등이 파손됐다. 특히 3천656ha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해 71억원이 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인천 강화지역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로 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소방본부는 오는 27일까지 총 120여 명의 소방공무원을 투입해
경기도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31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 복구 및 안정 도모를 위해 15억원을 긴급 투입한다.도는 ‘추석연휴’로 태풍 피해 복구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도 재난관리기금 10억원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활용, 도내 31개 시군에 15억원의 응급복구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긴급 지원은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조사와 복구를 실시해 태풍피해 지역이 하루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조치로, 신청 절차 등으로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자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10일 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도내 31개 시군에 지원한 도는 추석연휴 전날인 11일까지 특별교
남양주시가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별 대책점검 회의 및 취약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대비에 나섰다. 시는 2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성군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각 부서별 관리 시설물과 지역 등에 대한 사전조치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 등으로 진행했다.회의가 끝난후 지성군 부시장과 경기도 현장상황지원관, 관련부서장 등이 합동으로 재해취약지역인 하천둔치주차장과, 세월교, 야영장, 급경사지 등을 확인했다. 지성군 부시장은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태풍이 호우와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이니 경각심을 갖고, 점검시 미흡사항은 금일중으로 반드시 조치완료하고 철저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22일 제19호 태풍 ‘솔릭’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통복배수펌프장 가동준비여부 및 이곡저류지 관리현황 등 방재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종호 부시장은 긴급대책회의를 마치고 유천배수펌프장과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평택시는 배수펌프장 6개소와 저류지 24소, 재난 예·경보시설 175개소 등 재난관리시설 205개소를 관리 중에 있다.정 시장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강풍과 많은 비가 예상 된다”며 “배수펌프장 상시 가동준비 태세 구축과 저류지 내 이물질 제거를 통한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 등 단 한건의 인명피해나 재난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태풍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소방서 고문수 서장은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 및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천시의 침수 우려지역인 복하천, 고척저수지, 대관리저수지 등을 21~22일에 걸쳐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동력소방펌프 및 양수기 등 수방장비의 100% 가동상태를 재확인 했다.비상근무체제는 한반도에 태풍이 통과 할 때 까지 상황대책반(과장 포함 6명)을 가동해 상황관리 강화와 현장활동 지원을 실시해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긴급구조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또한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동시 다발적인 재난상황을 대비해 소방력 사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문수 이천소방서장은 “이천시민들도 가정과 직장에 태풍피
여주시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22일 오전 11시를 기해 태풍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시는 21일, 재난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부시장 주재로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부서의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여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인명피해에 대비해 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점검 및 이재민 대피소·구호물자를 점검하는 한편, 배수펌프장 및 우·오수관로 사전 정비와 낚시 및 야영객 사전통제 조치, 산사태, 붕괴우려 지역 예찰, 대규모 공사장 및 인허가지 관리 철저 등 부서별 태풍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또, 협업부서 간 태풍대응 공조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응 등 만반의 대비책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태풍 피해가 예상되면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업 등을 적극 조치하도록 했다.경기도교육청은 22일 각급 학교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내고 기상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하도록 했다.또 재난대비 학교현장 매뉴얼, 5분 안전교육 자료 등을 활용해 태풍 대비 학생·교직원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도록 전달했다.이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밤 중부 서해안에 상륙한다는 예보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태풍 경보가 발령되는 24시간 근무하는 등 기상특보 상황별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앞서 경기도교육청은 강풍과 폭우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을 점검·정비하고 학교 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22일 제19호 태풍‘솔릭’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농업인 대응요령’을 SMS로 신속 전파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남창현 본부장, 서신농협 안성철 조합장 및 농협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화성시의 포도농가와 벼 재배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고정끈 및 포도나무 철선지주, 방풍망 설치 상태 및 배수로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순찰했다.남창현 본부장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낙과, 벼 쓰러짐, 농경지 침수, 축사 및 시설하우스 붕괴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농업인 피해예방 및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21일 긴급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가평군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오는 23~24일 수도권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강현도 부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 및 읍면별 상황근무를 강화하고 상황별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태풍대비 비상대비체계를 가동했다.회의에서 강 부군수는 ▲산사태위험지역 및 대규모 공사장, 개발행위로 발생된 위험지역 예찰활동 ▲계곡 및 산간 피서객 대피활동과 하천변 그늘막 및 평상 등 시설물 제거 ▲카라반 등 자라섬 내 침수피해 사전예방활동 ▲배수펌프장 가동상태 점검 ▲예·경보시스템,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 강화 ▲이재민 관리방안 및 생필품, 구급품 확인 등 재난예방활동에 만전을 기
경기도가 13일 제 18호 태풍 ‘차바’의 최대 피해지역 중 한 곳인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방문해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이날 경기도청 공무원 자원봉사단 120명은 울산시 삼동면 금곡리 농업체험교육장을 찾아 토사정리, 폐자재 수거활동 등을 벌였다.이번 봉사는 태풍 피해지역을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도가 국정감사 후 긴급 수해복구 지원 자원봉사단을 꾸리면서 이뤄졌다.차정숙 도 총무과장은 “도정운영 철학이 담긴 연정, 상생을 실천하고자 이번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재해지역 지원에 나서게 됐다”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주시 황룡원에서 개최된 제15차 한독포럼 참석 후 이날 오후 울주군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동참했
지난달 국회에서 해임권고결의안이 처리된 김재수 농림부 장관에게 재차 결자해지 차원에서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정감사장에서 또다시 제기됐다.20대 국정감사 첫날 답변석에 앉아 있었지만 의원들로부터 장관으로 인정받지 못해 외면 받으며 아예 질문조차 받지 못하는 등 수모를 겪은 김재수 장관은 그저 의원들이 바라만 봐야 하는 역할 없는 화초장관, 식물장관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어 더 이상은 직무수행이 불가능해 농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결국 고스란히 농민피해가 우려된다며 스스로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나온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13일, 농림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해임권고결의안을 통과시킨 이상
인천시는 제18호 태풍‘차바’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극심한 울산 지역 피해현장을 찾아 지난 8일 공무원 30명과 의용소방대원 43명이 긴급복구를 지원한데 이어 10월 12일 2차로 응급복구 지원에 나섰다.인천시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본청 35명과 의회 직원 5명 등 총40명의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선발해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이들은 울산 지역 내 피해가 큰 북구 대안마을에서 하천 범람으로 유실된 농경지에 널려있는 쓰레기더미 제거 및 주택 내부 침수로 인한 오물 등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울산 수해복구에는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했다. 인천시 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정관우)에서 군·구 자율방재대원 40명과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4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유실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