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지난 10월24일 포천 영평사격장 인근 국도변에서 발생한 민간차량 피탄사고와 관련 미8군이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는 11월4일 미8군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내용을 담은 문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강태일 범시민대책위 위원장은 “미8군 사령관은 문서에서 민간차량 피탄사고와 관련 포천시민에게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기술적, 정책적, 절차적 보완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라며, “대책위 차원에서 약속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의회 ‘포천 기회발전특구·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 특별위원회는 11월3일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지난 9월 출범한 기회발전특구 특위는 관련부서 업무 보고 및 지방시대위원회 건의문 전달,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 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이번에 채택된 활동계획서에는 포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드론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사업 현황 보고와 기업가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등 참석, 대내외 기업 유치 홍보 및 드론 산업 관련 기업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애경 위원장은 “기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 시민의 근본적이고 영구적인 안전을 위해 미군 훈련장을 이전하라"지난 10월24일 오후 포천에서 달리던 차량에 미군 사격장에서 발사된 총탄이 날아와 박힌 사고와 관련 사격장 이전을 요구하는 등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다.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포천 軍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범시민대책위)는 10월26일 오후 5시 영평사격장 정문앞에서 공동입장문을 발표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들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아니라 사람이 있었다면 목숨까지 잃을 뻔한 엄청난 사고였다, 국민의 안전이 완전히 무시된 상황에
도시브랜드는 도시의 얼굴이자, 도시를 방문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각인되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 직관적이고 명료한 이미지에 도시의 정체성, 역사성과 함께 미래 비전까지 담아내고 있다. 잘 만든 도시브랜드 하나로 지역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우리가 도시브랜드 제작에 무엇보다 신중하고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포천시는 민선 8기 출범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도시브랜드 변경을 추진했다. 2020년 도시브랜드를 변경한 지 겨우 3년 만의 일로, 끝내 의회의 승인을 얻지 못해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제107차 정례회의가 10일 포천시 청년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김영식 협의회장(고양시의회 의장)과 경기북부시·군 의장들이 참석했으며 ‘경기도북부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 의원 시상계획(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정례회의 종료 후 청년비전센터 4층에 위치한 포천미디어센터로 이동해 시설 견학을 했으며 미디어상영관에서는 ‘로드게리스 군 사격장’관련 영상 시청, 라디오스튜디오에서는 ‘보이는 라디오’촬영, 영상스튜디오에서는 의장단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서과석 의장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이 9월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개회식에 참석해 포천시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을 슬로건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도내 31개 시·군 4,500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13개 종목과 명랑운동회 11개 종목 등 총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포천시 선수, 보호자 등 총 118명으로 파크골프, 게이트볼, 배드민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는 오는 10월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 국제복싱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국제복싱대회는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태국, 프랑스, 중국 등 7개국에서 2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메인 경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복서인 신보미레 선수와 태국의 파타라완 타오수완 선수가 –60kg 슈퍼페더급에서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을 펼친다.또한, 이날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으로 전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을 역임한 홍수환과 1
의사도 아닌 자가 명의를 빌려 불법적으로 병원을 개설,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 일명 ‘사무장 병원’이다.이 사무장 병원은 영리추구만 몰두하며 질 낮은 의료 서비스와 각종 위법행위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가령 사무장 병원 중 일부는 장례식장으로 시신을 안치하기 위해 환자가 착용한 인공호흡기의 산소량을 의도적으로 줄이거나, 제왕절개 수술 통상 비용에 10배 금액을 현금으로 받으며 불법 낙태 병원을 운영하기도 했다.영리추구에 몰두해 환자를 사지(死地)로 내몰은 것으로 반(反) 의료 행위이자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의회는 9월1일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되는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천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룬다. 3회 추경안은 기정예산액 1조 1927억원보다 1540억원 증가한 1조 3467억원(일반회계 1조 1702억원, 특별회계 1765억원) 규모이다. 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및 위원 선임의 건,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는 지난 8월24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1540억원을 증액 편성해 포천시의회에 제출했다.예산안이 확정되면 시의 총 재정규모는 1조3467억원(12.9%)으로 늘어난다. 이 중 일반회계는 1364억원이 증액된 1조 1702억원, 특별회계는 176억원이 증액된 1765억원이 된다.주요 편성사업으로는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100억원 △송우중~통일대 도시계획도로 개설 70억원 △함께해봄, 같이돌봄센터 구축 60억원 △영중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52억 원 △반월산성 유적지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는 지난 8월14일 자작동 자작지하차도에서 국도43호선 우회도로 개통식을 진행했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시의회 의원, 포천동 및 선단동 통장 등 약 48명이 참석했다. 자작~어룡간 우회도로는 시도 1호선 신읍~송우 구간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총사업비 415억7000만원을 들여 개설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그동안 국도 43호선 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설공사에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이 ‘NO EXIT’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계속해서 늘어나는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마약범죄를 근절하고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과석 의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이 심각한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를 근절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을 마약 없는 청정 지역으로 지키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최근 드론작전사령부가 포천에 배치된다는 것과 관련해 포천시 지역 내에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드론작전사령부 주민 의견 수렴 상생 협의체' 창설에 대해 국방부의 의견 회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포천시의회 ‘드론전략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가 28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연제창 특위위원장은 먼저 "우리 위원회는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로 출범하였고, 지난 6월 21일 국방부로부터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설이 불거짐에 따라 위원회 명칭 및 활동 내역에 ‘드론작전사령부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7월26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NO EXIT’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NO EXIT’ 릴레이 챌린지는 불법 마약 거래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이 캠페인은 SNS,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김승호 의장은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김승호 의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마약 거래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중독의 심각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국방부가 7월 초 정례브리핑에서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주둔 계획을 밝힌 가운데 포천시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의회는 7월24일 ‘드론전략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제창)’를 열고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 관련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19세이상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주간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주둔 찬반의견을 4개의 문항을 전화면접 및 방문조사 방식을 병행해 실시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하라고 지시해, 폐지와 보완 사이에서 논란이 있던 위 조례는 결국 수술대에 오를 모양새다.윤석열 대통령은 7월24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당과 지자체와 협의해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 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하라”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서이초 담임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등지고 서울의 한 공립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6학년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사회적 논란이 일어나자 이같이 지시한 것이다.또 이주호 사회부 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7월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반대 시위현장을 찾아 15일째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연제창 부의장과 김현규 의원을 만났다.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속된 폭염과 장마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연제창, 김현규 의원을 격려하며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입장의 차이는 있으나 포천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다는 것은 시민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후, 조찬 자리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의원들은 허심탄회하게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지난해 6·1 지방선거 후 포천시의회는 7월 1일 개원과 동시에 의장단을 구성하며 제6대 포천시의회의 시작을 알렸다. 서과석 의장은 제4대 포천시의회에 첫 입성해 4년간의 임기를 거쳐 제6대 포천시의회 의원으로 재임해 의장직을 맡은 후 지난 1년을 쉴 새 없이 달려왔으며 개원 1주년 맞아 일문일답 형식으로 지난 1년간 의정활동 성과를 되돌아본다.제6대 포천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은 소감은.포천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포천시의회가 개원한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제6대 포천시의회의 슬로건인 ‘시민과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의회가 7월10일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 관련 시민여론조사를 시작했다.드론작전사령부 포천 주둔 계획에 관한 지역 주민의 찬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서 실시하며 전화면접 및 방문조사를 병행해 지역별 인구비례할당에 따라 임의로 추출된 표본조사로 진행된다.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주소지(읍·면·동)와 연령대, 성별, 주소 등의 기본정보와 더불어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에 관한 찬반의견을 아래의 문항과 같이 조사한다. 시민여론조사는 약 2주간(표본수집 속
일생을 살아감에 있어 국민으로, 시민으로 사는 것을 구별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국가가 있어야 시민이 있는 것이요, 시민이 있어야 국가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국민과 시민은 분리적(分離的) 개념이 아닌 일체적(一切的) 개념으로 봄이 맞다.하지만,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입장 대변을 업(業)으로 삶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이 당연한 일체적 개념이 상호 분리하여 충돌하는 것을 종종 목도(目睹) 하게 된다. 최근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 논란이 대표적인 예이다.모두가 주지하다시피 작년 북한은 우리 수도 영공에 무인기를 침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