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시설 정비는 공동체를 위한 기본적인 의무입니다” 최종현(민주당, 수원7)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9월14일,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2건의 사업(원천리천 보행로 정비 및 조명개선 10억3900만원, 매봉공원 리모델링 5억원)추진에 필요한 도비(특별조정교부금)15억3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원천리천은 신동, 매탄동, 원천동 일원에 걸쳐 있는 주민휴식 및 운동공간으로 높은 이용율에도 불구하고 낡고 파손된 보행로와 안전 펜스, 어두운 조명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자연 재난에 대비한 재해구호물자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8월5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장관은 매년 재해구호업무에 관한 계획의 수립 지침을 작성하도록 돼 있다.작성된 지침은 시·도지사 및 구호지원기관에 통보한다.시·도지사는 이를 토대로 재해구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또한 시·도지사 등의 물품·장비 등 구호에 필요한 물자와 조직·인력의 확보 및 관리실태를 정기적으로 확인·점검해야 한다.이런데도 지난해 관리실태 점검 결과에서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천지하철 1호선 객실 내 폐쇄회로(CC)TV를 올해 안에 설치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7월26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1호선 전동차는 1999년 10월 1차분 25대와 2009년 6월 2차분 9대가 도입돼 운행되고 있다.또한 2016년 7월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에 전동차 37대가 도입돼 운행되고 있는 상황이다.전동차는 1대당 객실이 8칸으로 이 가운데 2호선과 1호선 2차분은 도입 당시 CCTV가 각각 전체 74칸과 72칸에 모두 설치됐다.반면 1호선 1차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농협은 7월18일 이천시 모가농협에서 경기도 지역 내 농기계센터 임직원(경기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과 협력업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순회수리 봉사는 19일까지 이천시 모가 생활체육공원에서 이뤄진다.이날 협의회는 고장 또는 노후 된 트랙터, 이앙기, 경운기 등 농기계 100여대를 무상으로 수리·점검하고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관리방법 및 보관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김길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술자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인력부족 및 고령화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주거약자의 혹서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5월12일 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에서 사랑의 에어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2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 이례적인 이른 더위와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됐다.이에, GH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설치 지원을 기획했다. 영구, 경기행복주택(수원광교실버주택, 다산메트로 3단지 등 5개 블록) 내 전용면적 26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특수학교와 학교 기숙사가 화재에 무방비인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4월25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일정 층 및 기숙사 연면적 일정㎡ 이상은 스프링클러를 설치토록 돼 있다.설치 기준은 4층 이상인 층으로서 바닥 면적이 1000㎡ 이상인 층과 기숙사 연면적 5000㎡ 이상인 경우다.3층 이하 건물은 대피가 쉽다는 이유로 4층 이상 건물만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 한 것이다.하지만 현행법에 의한 설치기준에 해당하는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L상가 신축현장 공사현장이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관계 기관의 시급한 단속과 함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이 건물은 2021년 8월27일 안산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2022년 4월26일 준공예정으로 지상 4층 연면적 2681.52㎡로 판매시설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허가를 받아 현재 공사 중이다.본지는 1월16일 시민의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건설업 사망사고 1위인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고 지금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자칫 근로자들이 실수로 떨어지면 귀
매년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이 ‘불조심 강조의 달’은 1963년 11월 내무부에서 지정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963년 11월부터 매년 11월 1일이면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를 하면서 도시지역에서는 소방관서를 시작으로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시가행진을 하면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어서 동절기 화재발생예방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농어촌지역, 즉 소방서 미설치 지역에서는 각 읍면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의 날에는 시가행진을 하면서 화재예방 활동을 했다.의용소방대는 1948년 정부수립 후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예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통해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이 시장은 여주지역 구석구석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민원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이 시장의 '동네한바퀴'를 따라가며 여주지역의 발전방향을 살펴본다.◇멋진 풍경과 아늑함을 품은 마을 금사면 외평1리9월23일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포보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과 아늑함을 품고 있는 마을인 금사면 외평1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이 시장과 금사면장, 외평1리 이장(정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고속도로 2차 사고 치사율이 고속도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6.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소병훈(국토교통위원회·경기 광주시갑)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2차 사고건수는 276건, 사망자는 165명으로 치사율은 59.8%였다.이는 고속도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8.8%(사고건수 9858건, 사망자 870)보다 6.8배 높은 수치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2차 사고 치사율은 54.4%(사고건수 57, 사망자 31), 2017년
인천시가 6월9일 ‘중구 남항 소각장 예비선정 이의제기’와 관련된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이번 시민청원은 중구의 소각장 후보지(남항사업소, 중구 신흥동3가 69)가 미추홀구 용현동, 연수구 옥련동 등 인접지역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30일간 3257명의 공감으로 답변이 이루어졌다.박남춘 인천시장은 답변에 앞서 “우리 시가 객관적으로 산출한 소각 필요 용량을 충족할 수 있는 범위에서 모든 군·구가 합의한 새로운 대안을 내놓는다면 지금이라도 적극 검토하고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5월24과 25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주요건설사업 현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현장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중간점검을 실시했다.오산시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문화·복지·교통·광고 이음으로 백년오산의 토대를 이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세심하게 살폈다"고 전했다.하지만 그런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진정돌봄이 필요한 국지도 82호선과 지방도 314호선 정남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벌음삼거리 현장의 심각성은 돌아보지 않았다.본지는 벌음삼거리에 관
지방도 314호선과 국지도82호선과 연결되는 오산의 벌음사거리 구간에서 진행되는 도로 공사현장에서 공사자재가 나뒹구는 등 안전불감증이 지적받고 있다.해당 구간 공사에서는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공사 안내 표지판도 설치돼 있지 않았고, 더군다나 사용해서는 안될 불량재활용 골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돼 주민들로부터 비판받고 있다. 특히 현장 곳곳에는 레미콘 슬러지 등의 공사자재가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어 공사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무시되고 있는 형편이다.인근 주민인 A씨는 "이런 신설도로 공사는 처음본다"며 "이렇게 공사가 이뤄
지난해 수십여 명의 인명피해를 낸 이천 화재참사 1년을 맞아 경기도소방이 단속반원을 총 동원해 도내 대형 공사장을 일제 점검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연면적 5000㎡이상 대형공사장 400여 곳을 대상으로 4월15일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무허가위험물 적치,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위반 등 위반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 점검반 200개조 642명이 총 동원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
지난 3월 한 달 간 발생한 중대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중 절반 가까이 가 하청업체 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다.4월8일 노동부로 보고된 중대재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에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사고는 모두 58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3월 발생한 사고로 모두 60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사망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7명이 하청소속 노동자로 45%나 됐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53%에 해당하는 31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조업 20곳 34%, 기타업종 7곳이다.재해 유형별로는 떨어짐이 31건으로 34%를 차지했고, 끼임 9건
인천지역 내 초고층건물 승강기 대부분이 지진감지기를 설치하지 않아 2차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1월2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50층 이상 초고층건물에 설치된 승강기는 모두 166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지진감지기가 설치된 승강기는 33.1%에 해당하는 55개에 불과했다.이들 승강기는 건축주 등이 지진 발생 시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미국·일본 등의 사례를 참고해 자발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약 67%에 해당하는 111개의 승강기는 지진감지기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2차 안전사고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중소기업의 경제적 고통을 덜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노동자 복지지원이 늘어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도내 27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배달노동자에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정규직과의 임금차이 해소를 위해 도와 도 공공기관 소속 비정규직에게는 공정수당이 지급된다. 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금 신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도 확대된다. ▲경기도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 모바일 고지통·리장을 통해 직접 전달받거나 등기우편 등을 통해 수령하던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농촌지역의 보육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영유아 수 감소를 부채질하고 있어, 보육여건 개선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국민의힘·여주·양평)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집 미설치 읍·면의 개수는 2015년 433개에서 2016년 433개, 2017년 441개, 2018년 457개, 2019년 476개로 불과 4년만에 약 10% 늘어 농촌지역의 돌봄공백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더해 농촌지역의 전체 어린이집 수도 2015년 8216개소에서 2016년
인천지역 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는 급증하는 가운데 비상벨 설치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5년간 인천지역 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146건에 달했다.이는 연 평균 약 229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16개 지방청 중 3번째로 많은 기록이다.연도별로는 2015년 142건, 2016년 137건, 2017년 161건, 2018년 332건, 2019년 374건이다.2016년 이후 인천지역 내 공중화장실에 발생하는 범죄가 매년 적게는 약 18%에서 많게는 100%
인천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안전보호앱’ 설치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행정안전부 자료 등에 따르면 8월 26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지역 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는 4128명으로 집계됐다.이중 국내 발생이 2396명이고 해외 입국이 1732명이다.이 가운데 ‘안전보호앱’을 설치한 자가격리자는 국내 285명과 해외 입국 1628명을 포함해 3713명으로 89.9%의 설치율을 보였다.인천지역 내 전체 자가격리자 중 약 10%에 해당하는 415명이 ‘안전보호앱’을 설치하지 않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