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은 정부 측 인사와 국민의힘, 정의당만 참석하고 민주당은 불참한 채 그들만의 리그로 끝났다.윤석열 대통령은 10월25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 정기회 제10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회무시·야당탄압을 사과하지 않았다’며 불참했다.앞서 민주당은 논란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X XX 욕설 발언이 야당을 지칭한 것은 국회 모독이며 이와 함께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은 야권탄압이라고 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는 폭염에 취약한 주민과 무더위 쉼터 등의 시설 이용자를 위한 폭염 예방물품 지원을 7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폭염예방 물품’을 열대야에 도움이 되는 쿨매트와 체온을 낮춰 줄 수 있는 아이스조끼, 쿨 스카프, 쿨토시 등으로 구성해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했다.특히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개항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피해상황을 살피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김정헌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이번 폭염 예방물품이 여름을 무탈하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역 홈리스연합회 최성원 목사는 “노숙자들이 자활하려면 6개월안에 해야한다”며 시간이 길어질수록 노숙생활에 젖어드니 정·재계가 빠르게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 목사는 지난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와같이 발언하고 ‘서울역 노숙인 자활센터’에서 무료급식소를 27년 째 운영한 경험으로 6개월여가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최 목사는 “노숙자 중에는 택배 일을 하는 사람·아파트 경비를 하는 사람·택시기사 일을 하는 사람 등 자활에 성공한 케이스가 많다”며 “노숙자들이 6개월만 지나면 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8월11일 화성시 내 주거취약계층을 방문해 폭염 극복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국토교통부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화성시 내 비주택 거주민에게 이사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엔 더위에 취약한 쪽방촌, 컨테이너 거주민 중 신청자 30여 가구 대상으로 넥밴드 선풍기, 쿨매트, KF-94 마스크, 물티슈 등을 전달했다.강현숙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파주에서는 시는 물론 지역 주민과 기업이 나서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의료진 등을 향한 격려와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에 대비해 상황관리TF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전 부서가 폭염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경로당 등 실내는 물론 야외 무더위쉼터를 적극 운영토록 하고 있으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자들이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 가운데 윤석열 예비 후보는 1인 시위 중인 권성동 의원을 지원하는 다른 행보를 선보였다.하태경, 장기표, 장성민, 윤희숙, 김태호, 안상수, 원희룡 등은 대형 전세버스를 타고 함께 도착해 봉사활동에 나섰다.따로 합류한 이준석 당대표와 국민의 힘 경선 예비 후보자들은 8월4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봉사에 나섰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파주시 모 스튜디오에서 대선 출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 부인 이소연 여사가 대신 참석했다.한편 윤석열
서울환경지킴이는 지난 12월4일 서울시 관악구청에서 ‘제16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고 전북 남원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 6400㎏를 쪽방촌, 공시촌 등의 소외계층에 전달했다.이날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희망과 꿈을 심어줬다는 평이다.박창희 (사)서울환경지킴이 대표는 지난 4일 서울 관악구청에서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악구청에서 서울환경지킴이 활동 소개를 비롯해 유기홍 국회의원의 축사, 박창희 대표의 인
인천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및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 아웃리치 상담 및 지원활동을 강화해 전개하고 있다.현재 인천시에 거리노숙인은 동인천역북광장, 주안역 주변, 터미널 인근 등에 140명, 5개의 노숙인 복지시설에 295명이 생활하고 있고, 쪽방주민은 중구·동구·계양구 등에 230세대 302명이 있다. ◇ "답답하고 힘들고" 시설 노숙인 지원코로나19로 재활·요양시설 입소 노숙인들의 마음은 답답하다. 지난해부터 재활시설에 입소한 A씨는 "아무래도 마음이 답답하죠.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 지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0년 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전개한다.‘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공모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지를 옮길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비주택 거주자의 자립과 정착도 지원한다.‘비주택’은 쪽방, 고시원, 여관·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택 기준에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심어줄 수원형 일자리사업 ‘수원희망 6000’이 본격 추진된다.수원희망 6000은 생활 방역부터 환경정비, 재해예방, 지역맞춤형 특화 일자리 등 10개 유형의 사업을 통해 총 6000여 명의 시민에게 2~4개월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지원하는 수원희망 6000 사업은 △생활방역 지원(1400여 명) △산업 밀집 지역 등 환경정비(230여 명) △재해 예방(200여 명) △공공휴식공간 개선(770여 명) △긴급 공공업무 지원(600여 명)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은 부식세트 60개, 선풍기 250개를 마련해 21일 동구에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밝혀 왔다. 홍원호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 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봉사 프로그램의 방향을 반찬 만들기에서 물품 지원으로 바꾸어 활동하게 됐다”며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후원을 준비했으며, 필요한 곳에 물품이 전달되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과 이마트의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인 (사)함께하는 한숲 관계자분들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연초부터 예고없이 우리 삶에 들이닥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동구재난안전대책본부을 24시간 가동하고 코로나 검체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동구보건소에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또한 어린이·학생·임산부·노인, 쪽방촌 등 취약계층에 대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최우선적으로 보급하는 한편 전 구민을 대상으로 1인당 2매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집단감염 예방과 방역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취임 후 지난 2년, 허 구청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먼저 찾아다니며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와 인천시가 긴장하고 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6월1~14일 물류시설·콜센터·장례식장·결혼식장 등에 2주간 내렸던 방역수칙준수 행정명령을 28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방역수칙준수 행정명령 대상은 물류창고업 등 물류시설 1219곳, 콜센터 61곳, 장례식장 177곳, 결혼식장 129곳 등 총 1586곳이다.이들 사업체는 출입자와 종사자 명부 관리,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금지, 실내소독 대장작성 등
인천 동구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코로나19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에 나섰다.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및 유행에 대비해 생활 속 코로나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있지만, 무자격 체류자와 노숙인은 불안한 거주신분과 상황으로 인해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어도 선별진료소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동구 보건소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1일까지 인천광역시의료원과 협력하여 동인천역 북광장, 만석동 쪽방촌, 기업체 등을 찾아 무료 검진 및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주에는 동인천역 북광장
“제가 잘사는 건 아니지만 그 돈 없어도 살 수는 있어요.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길 바랍니다.”지난 7일, 수원시청을 찾아온 박모(73) 씨는 “기초생활수급자, 쪽방촌에 사시는 분들, 노숙인 등 코로나19 이후 더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100만원을 선뜻 기부했다.100만원은 가족(4명)이 받은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각 40만원)에 20만원을 더해 마련했다고 했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했다.연금으로 생활한다는 박씨는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인천시는 쪽방·노후고시원·여인숙 등의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이주지원 사업인‘비주택거주자 이주지원 주거상향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시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쪽방·비주택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비주택거주자 이주지원 주거상향 공모사업’선도지자체 선정 이후 사업수행 기관을 결정해 착수한다.이번 사업은 지역복지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의 노하우를 가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이하‘LH 인천지역본부’)를 수행기관으로 결정하고,
쪽방·고시원 밀집지역의 비주택 거주자 이주 지원을 위한 주거상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수원시를 포함한 18곳을 사업 시행 선도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사업이다.주거지원 정보를 잘 접하지 못하거나 공공임대 입주 여력이 없는 비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상담부터 임대주택 입주·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국토부는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안양지역구(3곳) 예비후보 3인은 “안양시민을 위한 중단 없는 안양 대발전을 위해 우리 3인 후보는 초선의 열정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중진의 관록으로 뭉쳤다"고 말하며 3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만안 이필운·동안갑 임호영·동안을 심재철 예비후보는 18일 안양시청 현관 앞에서 공약 발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안양교도소 이전을 완성하겠다. 50년동안 안양발전의 걸림돌인 안양교도소는 교정시설의 통합을 위해서도 이전이 필수다. 이전된 안양교도소는 신설되는 호계사거리역과 연계해 문화·체육·업무 시설을
“20년째 가구 배송과 시공일만 해왔는데 구호물품을 싣는 것은 처음입니다. 첫 날인 어제는 대구 내 보건소에 마스크, 방역복, 소독제 등 의료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런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제 고향 대구가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지만 힘을 보태겠습니다. (한샘 시공협력기사 김준찬씨, 46세) ㈜한샘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9일 시공협력기사들로 구성된 ‘한샘 긴급물류지원단’을 편성하고 한달 간 구호물품 수송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한샘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10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 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쪽방촌 어르신 800여 명과 지역아동센터 110개소의 저소득가정 아동 2천여 명, 일선 근무자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서는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가 강화되면서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던 대구 광역푸드뱅크 등 사회복지 단체와 지역아동센터의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됐다.쪽방상담소 거주자들은 주 2~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