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는 폭염에 취약한 주민과 무더위 쉼터 등의 시설 이용자를 위한 폭염 예방물품 지원을 7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7월 11일 개항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피해상황을 살피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7월 11일 개항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피해상황을 살피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폭염예방 물품’을 열대야에 도움이 되는 쿨매트와 체온을 낮춰 줄 수 있는 아이스조끼, 쿨 스카프, 쿨토시 등으로 구성해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개항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피해상황을 살피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이번 폭염 예방물품이 여름을 무탈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오후 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구는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수혜자, 방문건강관리 수혜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 추가 지원과 무더위 쉼터 이용자를 위한 생수, 부채를 지원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폭염 응급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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