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는‘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의 통행료가 1700원으로 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공항에서 제3연육교와 지하고속도로~신월 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해 서울까지 진입할 경우 6300원의 통행료를 부담하게 된다.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전 타당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고속도로 통행료는 1700원으로 책정됐으며, 기본 요금에 km당 주행요금을 더하는 방식의 한국도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에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총연장 약127 km에 총 사업비는10조원 규모로 예정돼 추진될 전망인 가운데,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인천 지역 고속도로 추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착공 예정인 곳은 2024년 △인천대로 지하화를 2032년까지 △계양~강화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인천~서울지하고속도로 △제2경인선 문학IC~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해 10월13일과 14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고 피해자 상담을 진행한다.경찰에 따르면 수원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동일 임대인과 연관된 ‘전세사기 피해 신고’ 60여 건을 접수해 수사 중인데 미반환보증금이 80억여 원에 달한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도 동일 임대인과 연관된 피해 신고가 10월10일까지 297건이 접수돼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설명회는 피해자들의 생업에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13일 오후 6시3
▷송도국제도시 관문개발 필요성▷개발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바람▶지역주민 참여 공청회로 풀어간다[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동춘동 일대 103만7795㎡(31만4480평)에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놓고 일부 시민단체와 지역주민 및 소상인들이 상반된 의견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청회를 통해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08년 대우자동차판매(주)(대우자판)가 처음 실시 계획인가를 받아 회사 신사옥을 짓는 계획(안) 등을 추진해 오다가 2015년 (주)부영주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2만7000세대가 인천 검단신도시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률은 7%로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허종식(민주당, 인천동구·미추홀갑)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검단신도시 공동주택 입주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976세대 △2022년 1만3311세대 △2023년 6283세대(9월말 현재) 등 지금까지 2만7570세대가 입주했고, 입주율은 89.1%로 집계됐다. 검단신도시 전체 계획 세대수(7만5848호)의 36%가 입주를 마친 것이다.지난해 1만3000여 세대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지난 4월 지하 주차장이 무너졌던 LH인천 검단 아파트의 레미콘 원자재로 미인증 순환골재가 사용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이 때문에 콘크리트 압축강도가 저하됐고, 17개 주거동 가운데3개동이 재건축을 해야될 수준인 ‘안전성 평가 D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지하 주차장이 붕괴하지 않았다면, 입주민들은 자칫 노후 아파트에 입주하게 됐을 것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허종식 국회의원(인천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은 ‘인천 검단AA13-1BL, 2BL정밀안전진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평소 현장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체험학습 이동버스 지원 사업(인천공항 동행버스)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6일 인천청선학교에서 ‘인천공항 동행버스’ 출범식을 진행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충열 학교교육국장, 인천청선학교 교장 및 특수아동과 학부모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동행버스는 평소 환경적 제약으로 학교 밖 학습활동이 어려웠던 특수학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의 승전을 위해 10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하는 시민응원전을 연다.도는 도민들이 안전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고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시민 동선 관리와 귀가 안내 등 꼼꼼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시민응원전은 결승전이 열리는 10월 7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할 수 있다. 도는 주 경기장 남측 스탠드 주 전광판을 이용해 경기를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지난 10월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가치세(부가세)가 면제된 가운데 경기도가 동물병원을 이용 시 확인을 당부했다.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는 지난 9월 27일 개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인 동물의 진료용역’ 고시에 따른 것이다.정부는 기존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 항목에 대해서만 시행하던 진료비 부가세 면제 조치를 ‘치료’ 목적의 진료 항목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면제 대상이 100여 개로 늘었다.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되는 진료 항목은 진찰, 투약,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경인전철 동인천 민자역사에서 20년 넘게 화상경륜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해말 경륜장 영업을 종료한다.이에 따라 민자역사를 점유하고 있는 유치권자 퇴거 소송이 마무리되면 민자역사가 철거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받은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 추진현황’에 따르면, 민자역사 4‧5층에서 화상경륜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는 12월31일 영업을 종료하고 내년 2월말까지 퇴거키로 했다.지난 2002년부터 경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지난해 인천 지역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1793만원이었고 분양가 상승 폭은 최근 3년 동안 3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인천 지역 정비사업 연도별 분양승인가격’ 자료에 따르면 인천 내 재개발‧재건축 평당 평균 분양가는 2019년 1324만원에서 2022년 1793만원으로 약 469만원이 상승했다.같은 기간 서울 경기 지역 정비사업 분양가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서울 8.2% 경기도 26.3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텔레그램에서 대포통장을 모집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팔아넘긴 일당 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0월5일 대포통장을 모집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유통한 일당 85명을 검거해 이중 A 씨 등 2명과 인출책 1명을 구속했다.또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을 넘겨준 뒤 계좌 명의자와 결탁해 입금된 금액을 중간에서 가로챈 3개 조직 15명도 추가로 검거해 이중 죄질이 중한 B 씨를 구속했다.A 씨 등은 익명성과 보안성이 보장된 텔레그램을 통해 범죄단체를 결성하고 2022년 3월부터 9월까지 SNS를 통해 확보
▷송도국제도시 관문개발 필요성▶개발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바람▷지역주민 참여 공청회로 풀어간다테마파크 개발 장기간 답보주민들 "일단 개발이 우선"[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춘동의 일부 소상인들이 송도 테마파크 예정지 일대 개발사업의 장기 표류로 고통받고 있다.이들은 지난 2011년 구 송도유원지의 폐장과 원도심 인구 유출 등의 이유로 지역 상권이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생업을 접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빚에 허덕이면서까지 영업을 이끌어 가기에도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하고 있다.지역 주민들은 구 송도유원지 일대의 ‘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6일간의 긴 추석연휴 기간동안 바다나 연안에서 일어난 사고가 지난해 연휴보다 50% 이상 늘어났다.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인 지난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전년 대비 71.4% 증가하는 등 총 129만명이 바닷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이 기간동안 해양사고는 총 54건으로 전년대비 20건이 늘었으나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총 187명을 안전하게 구조해 사망자는 없었다.그러나 방파제에서 추락하거나 갯벌에서 고립되는 등 총 24건의 연안사고로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이 지난 9월18일부터 10월3일까지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을 벌인 결과 예년보다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대형 사건과 사고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하루평균 112신고는 3586건에서 3227건으로 10% 줄었다. 하루평균 5대 범죄 발생은 17%(101.3건→84.6건) 감소했다.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폭력ㆍ절도 범죄 발생률은 지난해 추석에 비해 폭력이 71.7건→58.6건으로 18%, 절도가 28.3건→24.2건으로 15% 줄었다.교통량 증가에 따라 상습정체구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올해 추석연휴는 지난 해보다 이틀 긴 6일이었지만 112 신고와 교통사고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0월4일 올 추석연휴 동안 112 범죄신고가 전년 대비 하루평균 3.3%가 줄어들고 교통사고는 2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특히 강도신고는 2022년 0.5건에서 0.2건으로 60% 감소하고 성폭력과 데이트 폭력도 각각 13.6%, 2.8% 감소했다.또한 수도권 차량 통행량은 하루평균 약 4만여 대가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는 지난해 추석연휴기간보다 25%가 줄고 사망자와 부상자 또한 각각 6
▶송도국제도시 관문개발 필요성▷개발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바람▷지역주민 참여 공청회로 풀어간다[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장기간 표류 중인 송도테마파크 사업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관문인 연수구 옥련·동춘동 일대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있다. 이 지역은 송도국제도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곳으로 연수구의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지역 개발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앞다투어 개발 명분과 다르게 인천시와 개별 토지 소유자들을 압박하면서 십수 년 동안 답보 상태로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역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에 위치한 지하철(3·4·5·7·8호선, 수인분당선) 39개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라돈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인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각 지하역사의 승강장과 대합실 2개 지점에 라돈 검출소자를 설치하고 90일 이상 측정 후 회수하는 장기 측정 방법으로 분석했다.분석 결과 시군별 라돈 평균 농도는 △과천(5개 역) 16.5 Bq/㎥ △광명(2개역) 8.9 Bq/㎥ △부천(6개 역) 10.6 Bq/㎥ △성남(9개 역)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바다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과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일인 8월24일부터 9월19일까지 화성, 안산에 위치한 위판장 2곳과 양식장 17곳에서 수거한 꽃게, 노래미, 흰다리새우 등 총 14종, 33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검사 항목은 세슘과 요오드로 세슘은 1kg당 100베크렐 이하, 요오드는 1kg당 100베크렐 이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지난해 추석연휴 3일간과 올해 설 연휴 4일동안 층간소음 신고가 각각 339건과 739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년(2022년 9월~2023년 8월)간 층간소음으로 인한 경찰 신고는 총 3만 8317건으로 월평균 약 3200건에 달하는 수치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 층간소음 민원은 총 21만 9882건으로 △2019년 3만 2785건 △2020년 4만 5868건 △2021년 5만 3429건 △2022년 5만 5504건 △2023년 6월 기준 3만 2296건을 기록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