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서 장산곶은 15km 이내의 근접지역으로 백령도의 두무진에서 바라보면 인당수와 장산곶이 한눈에 들어온다. 예로부터 백령도는 질 좋은 사냥매가 나는 곳으로 유명했다. 그래서일까 두무진에서 손에 잡힐 것 같은 곳에 위치한 장산곶에는 전설처럼 ‘장산곶 매 이야기’가 전해 온다. 황석영의 소설 ‘장길산’을 보면 주인공을 상징하는 장산곶 매가 나오는데 한 번 날개를 쳐 하늘에 떴다 하면 천하의 날짐승, 들짐승들이 맥을 못추었다고 한다. 장산곶의 장수매는 일 년에 한 번 서해바다를 넘어 중국 본토와 시베리아로 사냥을 나가는데 수 만 리 넓은 땅으로 사냥을 떠나는 전날 밤에 자기가 살던 둥지를 밤새도록 까 팽개치며 무서운 전의를 다졌다고 한다.두무진 유람선은 하루에 두 번 운항하며 기상 상태가 나쁘거나 인
계간 수원문학은 지난 28일 지리산 노고단을 경유해서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의 문학관을 찾았다.이날 수원문학의 임원중심으로 마련한 인문학기행은 수원문학인의 집 개관 5주년 기념과 수원문학 창립 52주년을 맞는 특별한 기획이다.수원문학은 그간 다채로운 문학행사로 시민과 문학의 여정을 걸어왔으며, 문인들의 정서함양과 고은 시인의 미투로 인한 지역문학의 신뢰성 제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성찰과 사색을 주는 동시에 수원문학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이날 박병두 회장(시나리오작가. 소설가)은 인공지능시대의 문학의 역할과 소임에 따른 문학의 책무를 강조하고 질적인 향상을 위한 창작연수와 학습을 체계적인 문학이론과 개성 있는 작품으로 독자와 함께하는 질적향상과 수준이 어느 때
강화군은 28일 강화도서관에서 ‘바람과 별과 흙 이야기’를 주제로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개강했다.이번 행사는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인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강화도서관과 예술단체 ‘예술에 빠지다 퐁당’이 운영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2018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향유하는 주말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삶의 지혜와 성찰이 담긴 인문학을 바탕으로 흙을 만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삶의 참 가치를 생각해 보고, 나만의 도예 작품도 완성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예가 ‘한춘화’를 비롯해 소설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최의선’ 작가와 포토그래퍼 작가들이
실향민들이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추억을 담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향기로 그려냈다.청와대는 11년 만의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26∼27일 고양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다섯 이산가족이 기억하는 고향의 향기를 담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통일향수전(統一鄕水展)'을 연다.이번 전시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주인공이 마들렌빵 냄새를 맡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는 '프루스트 현상'에서 착안한 전시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이번 전시회를 위해 북에 고향을 둔 고령의 이산가족 다섯 명이 어린 시절 산천에 대한 기억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향기'로 떠올렸다. 이를 전문 조향사가 다섯 종류의 향수로 만들어냈다.청와대에 따르면 함경도 장진군 출신 이주경(94
이성수 소설가가 수원시와 수원문학 창작지원금으로 또 동학농민혁명 역사소설인 '칠십일의 비밀'을 출간했다. '구수내와 개갑장터의 들꽃'에 이어 두 번째 펴낸 동학농민혁명 역사소설집이다. 비록 상상력이 동원된 문학작품이지만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병규 박사의 학술논문에서 영감을 얻어 작가적 시각으로 논문의 내용을 조명하고 재해석해 놓았다. 소설의 주 무대는 대둔산 형제바위 아래에 망루처럼 높이 솟아 있는 봉우리의 동학농민혁명군 최후 항전지이다.엄동설한에 70여 일 동안 항전을 벌이다가 장렬히 산화한 농민혁명군의 모습을 질박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일본군 첩자 다나카 지로의 행각과 부보상(보부상)접장의 탐욕을 통해 당시의 모순된 사회상을 표현하고 있다. 김석순이 절벽 아래로 몸을 내던질 수밖에 없는 상황
정월 나혜석문학상운영위원장(박병두 수원문인협회장)은 지난해 이어 제3회 나혜석문학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제3회 나혜석문학상은 심사위원과 선고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들과 선고위원들은 우수작품을 우선 추천했고, 기성. 신인을 구별하지 않는 심사방식이어서 심사위원들의 집중력이 요구됐다.박병두 운영위원장은 나혜석 시인은 한국근대문학의 첫 장을 연 수원이 낳은 작가이며, 화가로서 섬세한 관찰력으로 근대소설의 금자탑이라 할 단편소설을 썼다고 말했다. 현재 학술자료에 의하면, 소설 8편, 시 6편, 희곡1편, 콩트 1편, 수필 21편, 비평 12편, 페미니스트 산문 11편, 미술에세이 4편, 구미여행기 19편, 등 83편의 작품을 썼다.수원은 인문학도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인문학의 근간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진용) 한국근대문학관 2018년 교육프로그램 '문학이 있는 저녁-한국 현대문학 명작 특강'이 4월 11일 시작된다.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한국 현대문학 명작 특강은 문학관 개관 이후 두 번째 실시되는 강좌다.전국 유일의 공공 종합문학관인 한국근대문학관의 '문학이 있는 저녁'은 시민 문학 교육프로그램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성공적인 문학 강좌로 안착했다고 할 수 있다.문학관은 그 동안 한국 근대문학 명작특강과 고전문학 명작 특강, 세계문학특강 등의 문학강좌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는데, 2018년 첫 번째 강좌로 한국전쟁 이후 현재까지의 문학을 다루는 '한국 현대문학 명작 특강'이 실시된다. 또한 우리 현대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1일 인재원 신관 다산홀에서 베스트 도서인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 사람’의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경기도 공직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김 작가는 ‘왜 우리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생의 내러티브가 담긴 소설에 매료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영하 작가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키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쾌한 말솜씨와 잡학다식한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여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지난 3월, 3주간 신청자 모집결과 단 3일 만에 조기마감 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보였다.
펄벅은 한국을 칭찬했다. "한국은 고상한 국민이 살고 있는 보석 같은 나라다. 이 나라는 주변의 중국·러시아·일본에는 알려져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나 서구 사람들에겐 알려지지 않은 나라다"라고 했다."조선인들은 대단히 긍지가 높은 민족이어서 어떤 경우에도 사사로운 복수나 자행할 사람들이 아니었다"라거나 "갈대 하나가 꺾였다 할지라도 그 자리에는 다시 수백 개의 갈대가 무성해질 것 아닙니까? 살아 있는 갈대들이 말입니다"라는 대목에서처럼 소설 곳곳에 한국인을 향한 경의와 애정이 묻어난다. '살아 있는 갈대'는 1963년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뉴욕타임스'가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펄벅은 한국을 소재로 한 소설을 두 편 더 발표했다.펄벅의 한국 사랑은
부천시가 부천과 인연이 깊은 펄벅(1892∼1973) 여사의 문학과 인류 사랑 정신을 계승하려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펄벅재단과 펄벅여사의 문화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펄벅기념관을 중심으로 한 문학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방향은 크게 3가지로 ▲국제교류 추진 ▲연구기능 강화 ▲시민참여 확대 등이다. 부천은 펄벅여사의 문학 정신을 이어받아 문학 도시로도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부천 희망원 출신들 삶 추적부천시는 미국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고 펄벅여사의 박애 정신과 문화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최근 미국 펄벅인터내셔널 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3월 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퍼커시에서 열
조우성(70)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지난 3월 하순 물러났다. 갑자기 그가 사퇴하자 주변에서 여러 말이 나왔다. 그는 지난 3년간 재임하면서 박물관의 역할 변화와 확대, 인천의 예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뮤지엄파크 추진 등에 앞장섰다. 인천의 문화 예술을 꿰뚫고 있는 인천에서 몇 안되는 ‘인천 전문가’인 그를 만나 ‘인천과 문화 예술 그리고 그의 삶’에 대해 들어봤다.-우선 왜 갑자기 물러났는 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인천시립박물관장은 공직이예요. 70이 넘어서까지 자리에 있는 게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무원들의 승진과 자리를 막고 있는 게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6월에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데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시장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미리 사표를 내고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진용)은 4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의 일환으로 김애란 작가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에서 소설가 김애란은 “제 자리는 어디입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작가의 단편 소설집 '바깥은 여름' 속 인물들을 중심으로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곳에서 예술, 혹은 문학이 어떻게 자리하고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달려라, 아비' '두근두근 내 인생'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 김애란은 단편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 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을 수상했고, 2003년 같은 작품으로 '창작과 비평'을 통해 등단했다.최근 그가 출간한 소설집 '바깥은 여름'은 제 37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수원문학(박병두 회장)은 지난달 30일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독서토론과 계간 수원문학 봄호(43호) 및 금요문학광장을 개최했다. 독서토론은 수원문학 작가들과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책읽기 권장일환으로 강좌를 마련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독서토론은 수원문인협회 10대 11대 회장을 지낸 이창식 고문(수필가)의 '1930년대 수원의 민낯' 주제로 가졌다.1930년 수원의 민낯은 고리대금 천국이었던 당시의 수원 8인의 유식인 좌담회로, 수원하주운송주식회사 홍사선, 한성은행 수원지점장 한광호, 화성자동차주식회사 사장 안병욱, 신간회 수원지회장 변기제, 수원종로교회 목사 이익모, 수원의원 원장 신현익, 삼일여자보통학교 주임 홍장원, 수원곡물상조합 최경환 등 수원의 유식인들이 193
원스토어 북스 스튜디오는 누구나 원스토어 북스앱에 웹소설/웹툰을 연재할 수 있는 작가 플랫폼입니다. 내 이야기를 연재하고자 하는 신인 및 기성작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접수신청- 접수기간 : 2018년 2월 8일 ~ 4월 8일- 결과발표 : 2018년 5월 25일(금)원스토어 북스 스튜디오 공지사항참가대상- 내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길 원하는 웹소설/웹툰 신인및 기성작가(제한없음, 중복 출품 가능)참가방법[주제]- 제2회 원스토어 북스 웹소설/웹툰 공모전[접수방법]1. 웹소설- 원스토어 북스 스튜디오 홈페이지(https://studio.onestorebooks.co.kr/main) 웹소설 연재 및 이메일(studio@onestore.co.kr)로 신청서
'미투 운동' 열풍 속에 남성 중심적 사회 구조에 변화 조짐이 보이면서 위기를 느낀 일부 남성들의 대응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미투 운동에 대항하는 취지로 '남성 역차별'을 강조하는 소설제작 프로젝트 신청이 등장하는가 하면, 페미니즘 운동의 한 형태인 '미러링'을 모방한 남성주의 운동을 펼치자는 SNS 계정도 만들어졌다. 일부 남성들은 '미투 담론'에서도 남성이 여성을 상대로 설명과 지적을 이어가는 '맨스플레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투 운동에 공감한다면서도 경청보다는 문제점이나 보완점을 지적하며 대화를 주도하려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남녀 성대결 구도가 만들어지는 것은 미투 운동의 본질을 흐리는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일제때 비밀결사 순국 4인 등 나라 발전에 큰 역할“풍부한 정보와 자료로 향후 인천 연구에 도움될 것”개교 123년의 인천고등학교가 한국 근현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동문 137명의 활동상을 알리는 ‘인천고 인물사’를 펴냈다. 전국 고교에서 모교 동문 인물사를 펴내기는 인천고가 처음이다. 인천고는 1895년 관립 한성외국어학교 인천지교로 인천 신포동에서 개교했다. 관립실업학교와 인천상업학교를 거쳐 1951년 인천고교로 자리잡았다. 졸업생이 3만여 명에 이른다. 인천고총동문회는 26일 동문 200여 명과 책에 실린 동문 가족들을 초대해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인천고 인물사’에는 한국 근현대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고종의 5번째 아들인 의친왕을 중국에 망명
이원규(71)씨는 인천의 대표적인 소설가다. 서구 서곶(현재 서구청 인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인천에 살고 있으며 ‘황해’ ‘포구의 황혼’ ‘침묵의 섬’ 등 인천과 연관있는 바다와 섬, 포구, 분단을 주제로 소설을 썼다. 최근에는 한국 독립운동사에 큰 이름을 남긴 김경천(1888~1942) 장군을 알리는 ‘김경천 평전’을 냈다. 그를 만나 ‘소설과 인천’에 대해 들어봤다.-우선 김경천 장군이 누구인지 궁금합니다.“일제강점기 일본 육군 기병중위 신분을 과감히 버리고 탈출, 만주에서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 애국 청년들을 가르쳤고 러시아 연해주에서 백마를 타고 달리며 눈부신 항쟁을 벌인 구국의 영웅입니다. 일제가 밀정 등을 동원해 그를 그토록 잡으려 했지만 핍박받는 우리 민족은 그의 신출귀몰에
소설 '경마장 가는 길'의 저자이자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인 하일지(본명 임종주·62)씨가 미투 운동 비하 논란에 이어서 2년 전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강단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19일 동덕여대 학내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동덕여대 재학생 A씨는 2016년 2월 하일지씨와 가까운 스승과 제자 사이로 지내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앞서 하씨는 14일 '소설이란 무엇인가' 수업을 진행하는 도중 안 전 지사 성폭력 피해자 김지은씨에 관해 2차 가해에 해당하는 발언을 하고,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두고 "처녀가순진한 총각을 성폭행한 내용이다. 얘(남자 주인공)도 미투해야겠네"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이에 관해 하씨는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살인소설' 제작보고회에 배우 이은우가 참석하고 있다.
광명시는 버튼만 누르면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의 명구절이 인쇄되어 나오는 ‘문학자판기’를 생활권역별 5곳에 설치하여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일상생활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쉽게 독서할 수 있도록 ‘거리의 도서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지하철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한 바 있다. 올해에는 유동인구가 많고 대기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장소에 시민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독서할 수 있도록 문학자판기를 설치한다.문학자판기는 2015년 프랑스에서 단편문학의 짧은 구절을 인쇄하여 볼 수 있도록 개발되어 그레노블지역 8곳에 설치 시작으로 현재는 프랑스 전역 100여 곳의 공공장소, 기차역 등에 설치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17년 서울 코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