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위기 임산부 및 위기 영유아를 위하여 경기도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이인애(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고양) 경기도의원은 지난 2월21일 베이비박스 등에 자신의 아기를 놓을 수 밖에 없는 위기 임산부와 위기 영유아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및 관계 부서 담당자들과 논의했다. 이인애 도의원은 이 순간에도 베이비박스 등에 놓인 아기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러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지주연 경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연탄 사용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기름이나 가스보일러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월22일 인천지역 일선 구군에 따르면 2021년 9월 30일 현재 기준 연탄은행 조사 결과 인천지역 내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는 총 853가구로 집계됐다.구군별로는 동구가 247가구로 가장 많았고 미추홀구 161가구, 강화군 109가구, 중구 106가구 등의 순이다.또 부평구 75가구, 서구 52가구, 남동구 32가구, 계양구 30가구, 연수구 23가구, 옹진군 18가구가 그 뒤를 이었다.이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3) 의원은 2월17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주민자치 기획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해 법·제도적 관점의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하며 법적 근거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현옥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2013년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2022년 9월 기준 전국 16개 시·도 및 1,244개 읍면동에서 시범 운영 중이나, 여전히 시범 운영에 그치고 있는 이유는 법적 근거가 미비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19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에 도로, 공원, 마을회관, 경로당, 공동작업장 조성 등의 사업비를 최대 90% 지원하는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을 시‧군을 통해 3월 3일까지 받는다.주민지원사업 지원유형은 △도로, 공원, 마을회관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생활기반사업 △누리길, 여가 녹지, 경관 사업 등 개발제한구역을 매력 있는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문화사업 △지정 당시 거주 가구 중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생활비용 보조사업 △지정 당시 거주자의 거주환경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남동공단 내 중대사고가 여전한 가운데 사망자도 매년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월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4년간 인천 남동공단에서 발생한 중대사고는 모두 10건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2.5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모두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사고다.연도별로는 2018년 3건, 2019년 4건, 2020년 2건, 2021년 1건이다.같은 기간 발생한 중대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모두 38명으로 연평균 9.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었다.이중 사망자는 연평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위기의 대한민국,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윤 대통령이 5대 참사로 국민을 도탄에 빠트리고 있다”고 맹폭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월13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 본회의(임시회)에서 “복합경제위기에 안일함과 무능으로 국민의 삶을 도탄에 빠트린 민생·경제 참사, 비속어와 실언으로 국익과 국격을 훼손한 외교 참사, 강릉 낙탄 사고·북한 무인기 침투 등 구멍 뚫린 안보 참사, 끝내 159명의 소중한 생명을 희생시키고야 만 안전 참사, 그런데도 여전히 사적 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염 의장은 2월7일 열린 ‘제3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조했다.그는 “2023년 새해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첫발을 내디뎌야 한다”라며 “김동연 지사께서도 시대적 요구에 따라 이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대의에서 출발한 경기북부특별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거의 430여 년 전인 조선 선조 때 일본에 다녀온 통신사의 보고에서 정사 황윤길은“반드시 일본이 침략할 것”, 부사인 김성일은 “절대로 일본이 침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맞섰다.‘당쟁’ 때문이었다.불과 2년 후 조선은 별다른 대비책도 세우지 못한 채 7년여간 산하를 유린당했다. 잘 알려진 ‘임진왜란’이다.“전쟁 중에 붕쟁이 계속되었고, 전쟁 후에는 같은 다른 당파와는 죽을 때까지 서로 왕래하지 않았다. 다른 당파의 길흉사에 가면 수군거리고, 통혼하면 무리 지어 배척했다. 정치가 생활 세계까지 완전히 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과 경기지역 해상에서 술을 마시고 선박을 운항하는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2월2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인천과 경기지역 해상을 관할하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단속된 음주운항은 총 81건이다.이는 연평균 약 16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매월 인천지역 해상에서 단속되는 음주운항이 1.3건에 달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8년 18건, 2019년 19건, 2020년 20건, 2021년 17건, 2022년 8월 기준 7건이다.같은 기간 단속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주민 반응 ‘싸늘’]인천시가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차가운 반응입니다. 인천시는 어제 연수구청에서 닥터헬기 계류장 남동구 월례공원 이전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는데요, 이날 설명회에서 인천시와 길병원, 헬기운항사, 소음측정용역사 측은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에 대한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밝혔습니다. 특히 소음 영향도 조사 결과 헬기가 가장 가까이 갔을 때의 소음이 71Db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주민들은 70Db이 전화벨소리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측정 시늉만 낸 것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가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인천시는 1월31일 오후 2시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닥터헬기 계류장 남동구 월례공원 이전에 대한 소음영향도조사결과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 인천시와 길병원, 헬기운항사, 소음측정용역사 측은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에 대한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밝혔다.먼저 길병원은 닥터헬기 운영 필요성 및 추진성과에 대해 발표했다.길병원 관계자는 “닥터헬기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시간에 따라 죽느냐 사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국힘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움직임에 “소위 자율이라는 이름으로 무력화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1월27일 전라북도 익산시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오늘로 1년을 맞았다. 법 도입 이후에도 지난해에만 6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죽어갔다”며 “일터에서 죽음의 행렬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지금에 중대재해처벌법 완화하자는 주장을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규정했다.또 이재명 당대표는 “특히 법 적용 대상인 50인 이상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코로나로부터의 일상 회복이 시작되었는데도 은행만은 영업시간 단축을 고수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권익 침해를 우려했다.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월2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오는 30일이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다”며 “코로나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작된 영업시간 단축이니 마스크 해제 등 일상이 원상복귀함이 마땅하나 금융노조의 반발로 정상화를 가로막았다”고 지적했다.또 김 대변인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대부분의 편의시설은 이미
[인천경제청 송도 테마파크 예정지 일대 경제자유구역 추진 움직임]8년 째 사업이 지연 중인 인천 연수구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움직임이 보이는데요. 황지현 기잡니다.(리포트 - 황지현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테마파크 예정지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내에 투자 유치 대상 부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계획을 마련했다는 입장인데요,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테마파크 예정지로 한정하지 않고 송도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용역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역대 최고로 많은 총경 승진자가 나왔지만 여전히 비슷한 규모의 타 지역과 비교 되고 있다.경찰청은 1월10일 전국에서 총 135명의 총경 승진 임용 내정자를 발표했다.인천경찰청에서는 순경 출신인 정종두 홍보계장을 비롯해 모두 5명의 경정이 총경으로 승진했다.이번에 승진 내정된 경정은 정종두 계장을 비롯해 박승준 경무계장과 조아라 정보화장비기획계장, 박제혁 사이버수사계장, 이경민 경비경호계장이다.이 가운데 조아라 계장은 일반 출신(경채)이고 박승준 계장과 이경민 계장은 경찰대, 박제혁 계장은 간부후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 비상구 폐쇄나 훼손 등의 불법행위가 여전한 가운데 시민들의 신고의식이 빛을 발하고 있다.1월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신고된 비상구 불법 폐쇄 등의 행위가 모두 615건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205건에 해당되는 수치로 매월 인천에서 17건의 비상구 폐쇄 등의 불법 행위가 신고 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20년 99건이고 2021년 238건, 2022년 278건으로 나타났다.2020년 이후 2년 사이 무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비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최근 시청사 이전을 백석동 요진 업무 빌딩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 원당동 일대 주민들의 반대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당재정비 카드를 뽑아들었다. 신청사 이전에 따른 공백을 해소한다는 계획인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은 1월9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청사 이전과 (가칭)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이 부시장은 “기존의 시청사 신축계획은 약 3000억원이 소요돼 시 재정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예산절감, 효율적 재원활용을 위해 백석동 업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운전면허증 반납 고령 운전자가 연 수천명에 달하고 있지만 정작 인센티브는 타 지역과 크게 대비됐다.1월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인천지역 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총 19만2246명에 달했다.이는 2019년 15만3806명과 2020년 17만3977명에 이어 2년째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이처럼 고령 운전자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교통사고 비중도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인천시 등 지자체들도 지난 2018년 조례를 제정해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사업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쏘아 올린 중대선거구제를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지만 다만 신중해햐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월3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먼저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선을 그은 뒤 “중대선거구제는 거대 정당들이 ‘나눠먹기’에도 편리한 제도다”라며 “대통령제 하에서는 소선거구가 훨씬 더 궁합이 맞는 제도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함을 주장했다.최근 정치권에 뜨거운 감자가 된 중대선거구제는, 1개 선거구에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염종현(민주당, 부천1) 경기도의회 의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의회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가 78대78이라는 초유의 여․야 동수라고 할지라도 양당과 개별 의원들이 ‘도민행복’, ‘민생안정’이라는 공동의 지향을 갖고 있는 한 결집의 힘을 충분히 이끌어내 도민을 위한 경기도의회로 거듭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염종현 의장은 “한시기구로 10대 의회 종료와 함께 일몰된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상시기구로 운영하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자치분권 강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제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