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에서 20일 하루동안 99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토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11월20일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 133명, 고양시 92명, 부천시 67명, 김포시 62명, 용인시 62명, 남양주시 52명 등이다.결국 이로 인해 도내 의료기관의 병상 가동률이 81%로 증가하면서 사실상 한계 상황에 다달았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실제로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이 8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남은 중증환자 병상에 대한 운영인력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올해 인천지역 내 군·구의 긴급지원대상자 지원 예산집행률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신속한 집행이 요구되고 있다.11월1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확진자 증가 등 사회재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대상은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 중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사람(가구)이다.기준은 실직, 질병, 휴․폐업 등 9가지 위기 경우 및 소득(중위75% 이하)이나 재산(3억5000만원 이하), 금융재산(500만원 이하)다.지원 내용은 생계나 의료,
[김종인, 윤석열 러브콜에 “도와줄 수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 요청에 대해 “얘기가 되면 도와줄 수도 있다”고 말해 수락의사가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오늘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김종인 출판기념회에는 이준석·윤석열·김동연·원희룡 등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와 국가 개혁의 대장정을 벌여나가는 이 시점에서 김 전 위원장이 그동안 쌓아왔던 경륜으로 잘 지도하고 이끌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 요청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준석
[일간경기=]인천시가 12월 말부터 시민 1인당 10만원씩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와 폐업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1월11일 시의회 의장, 10개 군수·구청장과 함께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인천시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인천시 일상회복·민생경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인천시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300만 인천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1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 출입자관리는 제대로 안 되고 있거든요. 추석연휴도 다가오고 있어서 사람들이 몰리는 봉안시설이나 시장 같은 곳은 이대로라면 정말 위험할 텐데… 다른 새로운, 더 효율적인 방법 없을까요?”재난회의에서 시작된 새로운 출입관리시스템 ‘안심콜’은 지난해 도입 직후부터 혁신 방역사례로 주목받아왔다. 전국 지자체 및 민간 기업 등에 꾸준한 확산세를 보이며 성장해온 안심콜은 도입 1년이 넘은 현재, 표준 방역시스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양시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전국 243개 지자체 중 212개 지자체에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확정]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오늘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후보는 본경선 최종득표율 47.85%로 1위를 차지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윤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의 회복을 바라는 민심은 정치신인인 저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택했다”며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해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의 이재명과의 싸움”,그리고 “합리주의자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전대미문의 코로나19 감염병이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온지 2년 여의 시간이 흘렀다.2020년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총 4차례의 대유행 위기를 겪었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개인주의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평범한 일상이 됐다.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확진자 감소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의무화하고 진단검사, 감염 경로 추적, 격리 치료 등 3T로 요약되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대응해왔다.이러한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2년 여간 지속되면서 정부의 통제비용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코로나19 일상회복 시행 첫날인 11월 1일은 마치 크리스마스 이브와 같은 축제 분위기여서 대한의사협회가 제기한 ‘위드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정부는 지난 10월29일 코로나19 거리두기 일상회복 1단계를 발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 전면해제와 유흥시설의 영업재개, 행사·집회의 참석 인원 확대 등을 허용한다는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었다.이에 시행 첫날인 11월 1일, 번화가를 포함한 서울 전 지역에서 늦은 시각까지 그간 못 즐긴 유흥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이 인산인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위드코로나에 선제 대처하는 안양시가 10월 하순부터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의 운영을 확대하면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재개시는 10월28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지치프로그램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첫 창궐했던 지난해 2월 중단된 이후 약 18개월만이다. 우선 비말전파 가능성이 낮고, 신체접촉이 적은 강좌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컴퓨터·통기타·서예교실 등이 그 대상이다. 단, 백신접종 완료자(1·2차 접종)에 대해 우선적으로 기회를 부여한다. 신체활동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관련 집합금지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건수가 전국 상위권을 차지해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철저한 방역 관리·감독이 요구된다.10월28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월6일 현재 기준으로 인천에서 723명이 코로나19 관련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이는 전국 19개 시·도 경찰청 중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다.시·도 경찰청별로는 서울경찰청 1935건, 경기남부경찰청 1822건, 인천에 이어 부산경찰청 436건, 광주경찰청 405건, 경
[이재명 후보, 광주·봉하마을 잇따라 방문]두 차례의 경기도 국감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늘 광주 5·18 민주화묘역과 고(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사실상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 광주 5·18 민주화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광주의 피로 만들어진 것이다.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광주로 인해 인생을 바꿨다”며 “제가 바로 그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고 5·18 묘역을 첫 공식 일정으로 선택한 의의를 밝혔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수원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725명 중 ‘백신 미접종자’의 비율이 92.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4~9월 확진자 4725명 중 백신 미접종자는 4368명이었고, 1차 접종 후 확진된 비율은 5.39%(255명), 완전 접종(2차 접종, 얀센은 1회) 후 확진된 비율은 2.15%(102명)였다.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 효과가 90%에 이르고,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위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상황을 막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해외 입국자가 국내 입국 시 제출해야하는 PCR 음성확인서의 위·변조 사례가 적발돼 사법기관이 수사에 나섰다.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월21일 “올해 해외 입국자가 제출한 PCR 음성확인서 중 위·변조 의심자 11명을 적발해 사법 당국이 3명을 기소하고 5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올해 2월24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비행기를 선별해 출발국에 있는 우리나라 공관에 불법과 위조 여부 등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내 16~17세 대상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이 54.6%로 집계됐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0월1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부터 시작된 16~17세 대상 백신 접종 예약은 도내 대상자 약 25만명 중 13만6903명이 예약에 참여해 예약률은 54.6%”라며 “백신을 맞지 않은 분들은 조속히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소아청소년(12~17세)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개별 예약 일정에 따라 화이자 백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부의 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2주간 연장에 4단계 지역은 8명, 3단계 지역 10명까지 모임규모가 완화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0월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조정안을 발표하고 “오는 18일 0시부터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확대한다”고 전했다.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는 일 평균 확진자수 감염재생산지수, 중증도, 주간 이동량 등 주요 방역지표와 의료대응역량, 예방접종률을 고려해 새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국내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최근 4주간 증가 추세였
[농촌기본소득사업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1개 면(面)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어제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는데요. 조례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다음 달 농촌지역 26개 면을 대상으로 시범마을 공모에 착수한 뒤 인구수와 연령별 분포 등을 고려해 대상 면을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을 돕기 위한 여주지역 골프장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렉스필드CC는 10월7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렉스필드CC는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생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이항진 여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커질수록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지역 골프장의 자발적인 성금과 물품지원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코로나 19 확산세에 대처와 협력을 논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찾았다.송 대표와 민병덕·신현영·김진욱 등 국회의원들은 10월7일 오전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의사협회를 찾아 이필수 회장 및 윤석완 부회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송 대표는 “대한의사협회가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서도 논의를 거듭해 완벽하지 않더라도 수렴해줘서 감사하다”며 "K-방역도 의료진과 간호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인사를 표했다.이어 “대웅제약, 종근당, 셀트리온 등에서 코로나 관련 치료제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밀집 사업장 등을 방문해 백신 접종을 해주는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버스(백신버스)’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10월6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첫 ‘백신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백신 버스는 기존 외국인 노동자 이동 건강검진 사업으로 사용하던 버스를 그대로 활용하며 의사 1명, 간호사 2명, 운전원 1명 등 4명이 탑승한다. 백신버스는 하루 100여 회분의 접종이 가능한데 도는 우선 외국인 노동자 명단이 확보된 사업장을 위주로 백신 버스를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지역내 건설현장 모든 종사자는 오는 10월17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광명시는 10월6일 건설현장 종사자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이번 행정명령은 지난 8월, 9월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건설현장의 대규모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시행된다.이에 따라 사무직 및 일용직, 현장 내 하청업체 직원을 포함한 모든 종사자는 10월17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한다. 단 9월18일 이후 선제검사를 받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