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우리 동네 생태하천 가치 발굴 연구회’가 8월30일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가진 후 목감수질복원센터 및 목감동 주민센터 인근 양달천 현장 방문에 나섰다.이날 연구 활동에는 김진영 대표 의원과 김수연 의원을 비롯해 환경정책과, 하수관리과, 생태하천과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우선 참석자들은 최근 오수, 부유물, 악취 등으로 민원이 발생한 하천 현황을 공유하고 해당 부서별 민원 처리 결과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관계부서는 각종 공사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 경북지역의 이재민과 지역사회 안정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수해복구 지원을 나서는 경기도내 자원봉사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7월21일 경기도내 8개 시‧군자원봉사센터(광명, 남양주, 안양,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파주)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청주시·괴산군 일원에서 수해복구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수해지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또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도 충청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됐다.용인시는 6월30일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 186억원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공공폐수처리시설은 원삼면 죽능리 산15번지 일원 3만 2600㎡에 하루평균 1만톤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협력화 단지, 가스공급설비 단지 등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시 서구 지역 내 소관기관 현안 사업을 살폈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월11일부터 12일까지 지난해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때 예고됐던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와 노을진캠핑장(舊 수도권매립지캠핑장), 제3연륙교 공사 현장 등을 찾았다.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지역 내 6개 구(연수구·계양구 제외) 51개 동에서 발생하는 하수와 8개 구 1개 군(강화군 제외)에서 발생하는 분뇨 및 축산 폐수 등을 처리하는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연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점검을 이어갔다. 최 시장은 석수동과 박달동 등 주요 피해지역에 공무원과 군인,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을 투입하며 신속한 복구를 강조했다.최 시장은 8월10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천 전파교 일대와 석수3동 피해지역을 다시 찾아 주택 내 배수 지원, 도로변 토사와 부유물 제거 등의 진척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비산2동 지하주차장 침수지역을 방문해 지하 2층까지 배수 작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단전 문제도 조속히 해결하라고 주문했다.특히, 최 시장은 이날 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에 관련해 여당은 “월북을 언급하면서 거짓쇼를 멈추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야당은 “윤 정부의 월북 번복 결정 경과에 국가 안보실이 깊게 연루됐다”고 기자회견하는 등 양당의 TF는 상반되는 견해를 밝혔다.먼저 국민의힘 하태경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위원장과 강대식·신원식·전주혜·안병길 의원 등은 6월29일 오전 외교부를 방문해 조현동 제1차관 조현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대사 등을 면담하며 “문재인 정부는 월북을 언급하면서 처벌도 가능하다는 이런 내용을 담아서 유엔에 회
전구구 해안가나 항포구, 갯바위 등 연안에서 발생하는 추락 등의 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연안사고는 모두 514건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사망자는 91명이다.사망자 중 4명은 실종이다.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연안사고는 19%, 사망자는 20% 감소한 수치다.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연안사고는 641건이고 사망자는 114명으로 각각 127건과 23명이 줄었다.올해 연안사고 유형별로는 추락 178건, 고립 169건, 익수 136건이고 표류 등 기타는 31건이다.이중 추락
남양주시 경기동부환경운동협의회는 10월17일, 수도권 시민의 식수로 사용되는 한강상수원의 수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왕숙천에서 수질오염원 제거를 위한 현장학습과 수질정화활동을 펼쳤다.12회 예정의 이번 학습은 37.4km의 왕숙천 총 연장에서 12개 지점을 선정해 각 지점 유역에서 20인 내의 주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구리농수산물공사 하천둔치를 첫 행보로 잡았다.현장 활동으로는 하천의 제방, 수변, 수중의 생태교육을 비롯해 하천수를 직접 채수해 PH, DO수질측정기와 현장수질측정세트를 이용한 수질오염도를 측정했다.측정된
장마철 집중호우에 휩쓸렸던 안양의 안양천변 일대가 빠르게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안양시가 이달 24일까지 3일에 걸쳐 안양천 범람에 따른 하천변정화활동을 펼쳐, 총 31톤의 부유물을 수거했다고 26일 밝혔다.작업은 충훈1·2교에서 호현천으로 연결되는 2km, 비산대교 하부구간, 수촌교와 대한교 일대 등에 집중됐다. 교각이 있고 지대가 낮아 폭우에 상당량의 부유물이 걸려있는 지점들이다.시는 기동순찰반과 담당 공무원 등으로 수거처리반을 구성하고 집게차와 진공차 등의 장비를 동원, 하천변 일대에 널려있는 각종 폐기물 30.9톤을 수거 처
코로나19 감염바이러스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진수 부시장이 현장 실사에 나섰다.최 시장은 19일 안양9동 병목안캠핑장을 방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장비와 편의시설을 잘 갖춰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신설된 인근 물놀이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집중호우 당시 시설물 피해는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부유물이 떠다니지 않게 청결을 유지해 감염 병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진수 부시장도 이날 비산동과 호계동에 소재한 스타벅스 커피숍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 임종훈 운영위원장, 연제창 의원, 조용춘 의원은 19일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포천천 변에 적치된 수해 쓰레기와 각종 부유물을 수거하고, 하천 변 정비사항과 보수대상을 점검했다.이번 수해쓰레기 대청소에는 군내면 단체장협의회와 군내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포천천에 무더기로 적치된 수해쓰레기와 나뭇가지 및 각종 부유물 등을 수거해 하천변을 정화하고, 하천변 정비사항과 보수대상을 점검해 민원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봉사에 참여한 임종훈 운영위
그칠줄 모르고 퍼붓던 600여mm의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피해복구에 나선 가운데 공직자들도 주말을 반납하고 수해복구에 팔을 걷었다.가평군은 쏟아지는 폭우로 산사태 97개소, 도로유실 36개소, 농업피해 10개소, 주택침수 61개소, 이재민 22세대 48명이 발생했으나 민·관·군이 합심해 복구에 나서 10일 현재 60%의 피해복구가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집중호우로 가평군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을 삼킨 물이 빠지면서 이곳의 수해복구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가평군 공직자 450여 명은 주말을 맞아 8일 자라섬 중도와 남도 일
정동균 양평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우려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7월31일 이후 지속된 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양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각 읍·면 상황을 체크하며 남한강 수위 변화에 따른 침수피해 우려 지역 현장을 매일마다 점검중이다.지난 3일에는 충주댐 방류에 따른 남한강 수위 상승로 양강섬 부교에 쓰레기 부유물이 쌓여 유속의 흐름이 느려져 침수피해를 우려, 부유물을 수거하고 다리를 분리해 놓은 상태다.또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강상면 송학리 901-22 옹벽 붕괴현장, 서종면 도장1리 전원주택
연천군은 6월 10일부터 도내 최초로 관내 지방하천인 아미천 5개 지점에서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청정계곡 관리를 위한 이번 수질검사는 오는 9월까지 총 12회 실시하며 아미천 상류 1곳, 중류 3곳, 하류 1곳으로 총 5개 지점에서 5개항목의 수질을 조사한다.군은 경기도의 수질조사 계획이 수립되기 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과 협의를 마치고 6월 10일과 23일 2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검사 결과 5개 지점 모두 BOD, SS(부유물질) 항목이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최고등급인 ‘매우좋음’
양주시가 장흥면 울대리 진흥관 일원에 위치한 ‘송추 무명교 재가설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무명교 재가설공사를 끝으로 지난 2018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장흥면 일대 재해예방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장흥면 일대 재해예방사업은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등 29곳을 복구하는 등 재정비했다. 공릉천 무명교는 송추유원지를 찾는 행락객 등 많은 통행량으로 인해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즉각적인 예산 투입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없이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했다.특히 재가설 공사를 통해 기
인천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어선이 추진기에 와이어 등 부유물이 감겨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께 인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A 호(9.77톤·승선원 4명)가 표류하고 있다는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 호는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겨 항해가 불가한 상태였다.구조 요청을 접수한 서특단은 해경함정과 연평도 특수진압대를 현장에 보내 구조작업을 시도했으나 강한 조류로 인해 잠수가 불가하다고 판단해 일출시 까지 대기했다.이어 서특단은 다음날 오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연
25일 오전 10시께 안양시 안양3동 댕리단길 일대, 40여 명의 인력과 살수차가 합세하면서 물청소가 부산하게 진행됐다.대농단지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이 일대가 겨우내 쌓였던 먼지와 부유물들이 일순간에 씻겨 나가면서 청결함을 갖추는 순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청소작업에 합류했다.안양시가 코로나19 예방과 침체된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약 한 달 동안 다중집합장소 7곳에 대한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물청소에는 시·구청 공무원과 기동순찰반, 진공흡입차량과 살수차 각 2대 등 가용인력과
양주시는 장흥면 소재 응달천에 설치돼 있던 대전차 장애물 ‘용치’를 철거했다고 밝혔다.‘용치’는 적 전차의 침투를 막기 위해 하천 둑이나 바닥에 설치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용의 이빨처럼 생겼다고 해 이 같은 이름으로 불렸다.이번에 철거된 ‘용치’는 응달천 내에 설치돼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장마와 집중호우 시 산림 잔해물이나 부유물 등이 걸려 상습적인 침수 피해의 원인으로 지목받아 왔다.또한 범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도시미관 훼손 등으로 인해 주민불편이 가중돼 오랫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이에 양주시는 그동안 관할 군부대와
동두천시는 미2사단 캠프호비 영내에 설치된 수중보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해, 18일 동두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미군부대 관계자들과 동두천 캠프호비 수중보 관리방안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호우 시 동두천 수위 상승과 함께 상류에서 나뭇가지와 쓰레기 등이 떠내려 와, 수중보 내 스크린에 걸려 하천흐름에 지장이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실시했다.특히 지난해 여름 발생된 집중호우 때 수중보에 많은 부유물이 싸였으나, 스크린을 사전에 개방하지 않아 광암동 저지대 가옥의 일부 침수 우려 및 주민 긴급대피까지 준비하는 사태가 발생되기도 했다. 이에 동두천시에서는 수중보 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동두천시와 미군부대의 재난관계자 비상연락망을 작성
인천 해역에서 2일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발생한 환자, 추진기 장애 어선 및 침수선박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7시 41분경 굴업도(덕적면 소재) 서방 42km 해상에서 어선 A호(69톤, 닻자망, 승선원 14명)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조업 중 어망 줄에 맞아 가슴과 다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인근 경비함정에 구조를 요청했다. 경비함정은 환자 2명 및 보호자를 편승하고 함정 간 연계, 이송하며 전용부두에 무사히 도착했다. 환자는 인천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다행히 생명에 이상은 없는 상태다. 또한 오전 8시 18분께에는 영흥도 북동방 2.1km 해상에서 스크루가 부유물에 걸려 운항이 불가한 어선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