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6월 10일부터 도내 최초로 관내 지방하천인 아미천 5개 지점에서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10일부터 도내 최초로 관내 지방하천인 아미천 5개 지점에서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지난 10일부터 도내 최초로 관내 지방하천인 아미천 5개 지점에서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청정계곡 관리를 위한 이번 수질검사는 오는 9월까지 총 12회 실시하며 아미천 상류 1곳, 중류 3곳, 하류 1곳으로 총 5개 지점에서 5개항목의 수질을 조사한다.

군은 경기도의 수질조사 계획이 수립되기 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과 협의를 마치고 6월 10일과 23일 2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5개 지점 모두 BOD, SS(부유물질) 항목이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최고등급인 ‘매우좋음’으로 나타났으며, 대장균 수치도 1~44 MPN으로 ‘물놀이 등의 행위제한 권고기준’(500 MPN 미만 / 100mL)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철 군수는 “청청 연천 계곡에 대한 수질을 주기적으로 검사해 지역주민 및 물놀이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청연천에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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