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농가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율이 증가하면서 농촌사회 노동력 부족이 심화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6월14일 서삼석(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의원실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0년간 농가 인구는 약 24% 감소하고 고령화율은 약 12% 이상 증가했다.이로 인해 농촌지역 내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농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여기에 인건비 상승도 한 몫하고 있다.통계청의 ‘2022년 농가 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 인건비의 상승 폭이 2015년 대비 52.9%로 크게 증가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태국인 A 씨와 이를 판매하거나 매수한 태국인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김포경찰서는 4월25일 국내 태국인들에게 마약류를 유통한 판매책과 매수하거나 투약자 총 68명을 붙잡아 이중 1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 68명 중 67명이 태국인으로 이들 중 55명은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검거과정에서 야바 5280정과 필로폰 4g 등 시가 5억50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경찰은 태국인 총책 A 씨의 마약 밀반입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통해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경찰서는 4월4일 최근 의정부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종업원, 성매수남 등 6명을 검거하고 이 중 업주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불법성매매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해 성매수자를 모집하고, 불법체류자 신분의 태국 여성 2명을 접대부로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 오다 덜미를 잡혔다.경찰은 약 2개월간의 통신수사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업주를 특정하고 잠복해 성매매 대금을 수금하기 위해 나온 피의자를 검거했다. 검거된 피의자는 성매매알선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로, 여러 지역에서 범행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필로폰을 투약하고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마약류 사범이 인천해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8월8일 60대인 A씨와 20대 여성 B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인천해경은 또 60대 C씨 등 10명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선원으로 국내 어선에 승선해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불법체류자인 B씨는 향정신성 마약인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구매한 뒤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폭력 사건 등 주폭(酒暴)으로 인한 생활 범죄가 증가하자, 안산단원경찰서가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엄중대응에 나서고 있다.지난 5월29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2주 만에 지역의 한 식당에서 음식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체포한 A 씨는 112순찰 차량에 탑승시키자 해당 차량의 천장과 뒷문, 창문 등을 부순 혐의로 구속됐다.같은 달 30일 외국 국적의 동거남이 불법체류자로 체포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자가용을 이용해 파출소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경이 국제 범죄 척결을 위해 특별 외사활동을 강화에 나섰다.5월2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이후 잠정 중단됐던 제주 무사증입국 제도가 6월1일부터 재개된다.이는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규제 완화에 따른 조치다.이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증가하면서 취업 등을 목적으로 제주도를 이탈하는 출입국 관련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해경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벌인다.먼저 각 해양경찰서별 자체 임검반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안산시의 비닐하우스에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베트남인 5명이 구속됐다. 또 불법 도박장을 이용한 베트남인 35명을 추가로 입건했다.5월12일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 수사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인적이 드문 지역에 비닐하우스를 임대해 약 25억 규모의 베트남식 속띠아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총책, 모집책, 비닐하우스 주변에서 망을 보는 소위 ‘문방’을 두고 , 위치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도박장까지 차량을 운행하는 치밀함을 보였다.운영자 중 일부는 소란을 부렸다는 이유로 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무면허로 도난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4월21일 캄보디아 국적 20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0시35분께 지역 내 한 도로에서 면허 없이 승용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씨는 적발된 도로 인근에서 약 1.5km를 면허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A 씨가 운전한 승용차량으로 의무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도난수배 차량으로 알려졌다.반면 A 씨는 승용차량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경찰의 연행 과정에서 달아난 스리랑카 국적 불법체류자 2명이 자수했다.1월11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적 불법체류자 A 씨 등 2명을 도주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불법체류자인 A 씨 등은 지난 9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된 직후 달아났다.이들은 도주 이틀만인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지역 내 한 파출소에 스스로 찾아가 자수했다.추적에 나선 경찰이 직장 동료와 아내 등을 통해 자수를 권유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도주 당시 각자 한쪽 팔에 차고 있던 수갑은 끊어서 없었다.경찰은 A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꿔 놓았다.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4차례 큰 유행과 코로나19 장기화를 겪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익숙해졌다. 포천시는 전례없는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했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동시에 코로나19가 초래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경제지원책을 마련했다.11월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식당·카페 등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일부 고위험시설에는 접종증명․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한국청년건설 노동조합과 코리아무슬림움마 양 단체는 11월25일 상호 협조해 양 기관의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만명 달하는 무슬림 건설인력이 성실히 근무를 하고 있으나 불법체류라는 이유로 종교적 탄압과 임금체불 및 각종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으며, 심지어 급여의 50%를 중간브로커에서 착취당하는 등 최악의 근무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는 지적이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 단체는 그 무엇보다 교육이라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공감대를 쌓고 이런 것을 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밀집 사업장 등을 방문해 백신 접종을 해주는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버스(백신버스)’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10월6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첫 ‘백신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백신 버스는 기존 외국인 노동자 이동 건강검진 사업으로 사용하던 버스를 그대로 활용하며 의사 1명, 간호사 2명, 운전원 1명 등 4명이 탑승한다. 백신버스는 하루 100여 회분의 접종이 가능한데 도는 우선 외국인 노동자 명단이 확보된 사업장을 위주로 백신 버스를
불법체류 외국인이 매년 늘고 있는 반면 불법체류로 적발돼 강제 퇴거되는 외국인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월1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은 39만 2196명에 달했으며 이중 적발된 경우는 5867명에 집계됐다.지난해 전 4년간 연도별 불법체류 외국인은 2016년 20만8971명이고 2017년 25만1041명, 2018년 35만5126명, 2019년 39만0281명이다.올해도 3월 기준 39만0857명이나 됐다.2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 만에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이 무려 87%나 늘어
안산시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내린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최소 7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3만91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전체 검사 양성률은 0.12% 수준으로, 비슷한 방식의 대규모 일제검사의 양성률이 보통 0.01~0.02% 수준인 것을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결과다.확진자 46명에 대해 접촉자 추적에 들어간 시는 이 가운데 12명이 7개 사업장에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승선해 있던 불법체류자 3명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의 30대 A씨 등 3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협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어선에 선원으로 승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지역 내 옹진군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B호(7.93톤)가 “어구를 가지고 나갔다”는 C호(7.93톤)의 신고를 접수했다.B호가 “말도 없이 어구를 가지고 나가 작업을 했다”는 게 C호의 주장이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인근에서
파주시 이동형 선별검사소가 3월 2일부터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을 찾아가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최근 외국인근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선제적인 검사로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기업체에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검사기간 동안, 업무공백을 우려하고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가 있는 기업체의 경우 불이익을 걱정하는 등 검사에 대한 애로사항을 호소해왔다. 시는 즉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불법체류 근로자의 검사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체류 통보의무 면제
경기도가 도내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불법체류외국인(미등록이주민)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단속 유예 등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8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표했다.이 부지사는 “경기도의 적극적 노력에도 최근 남양주와 동두천 등에서 외국인노동자
남양주시는 2월19일 산업단지 및 공장 밀집지역 내 외국인 불법체류자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관계자들이 진관산업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차원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 현황을 파악하고, 사태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통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박범계 장관과 함께 집단감염이 발생한 플라스틱 제조업체 인근 현장을 둘러본 후 산단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그간 확진자 발생추이 등을 보고하고 지역 내 확산을 막기
베트남 국적의 선원들이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동료 선원과 다투다 불법체류 사실이 들통났다.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A호(6.67톤·승선원 6명)에 승선해있던 베트남 국적 선원 3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해경은 이날 불법체류자로 밝혀진 이들 3명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신병을 인계했다.앞서 인천해경은 전날 오후 8시31분께 조업 중인 A호에 승선한 외국인 선원 3명이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해상 순찰 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에 보내 검문검색을